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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진짜 안되는것 맞아요

긍정의힘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3-10-17 14:06:52
외대 영문 경제 복수전공 했음
나이 28 남 군필
토익 965 인턴한번
남자도 취업 안되요. 눈높이 낮출려면 정말 자존심 버리면서 해야하고.
광운공대 다닌 친구가 더 취업 잘합니다
연봉이 천만원 더 넘게 차이가 나는듯 솔직히 은행 대기업 빼고는 갈곳 없어요 외국계는 기본 경력자 우대니.
여자라서가 아니라 취업시장 구조가 제조업
위주라 문과출신은 힘들어요
별볼일없는 스펙이지만 그래도 먹고살줄알았는데
고졸수준 직장까지 내려가야 하나 자괴감 들고
근데 정말 취업 장난 아니네요
외대 본교지만 이정도일줄은 저도 몰랐음
심각하게 뭐해야할지 감이 안서네요 보습학원 강사나 해야하는지 원
무조건 공대 보내세요 취업할려면
남자도 다 비슷해요 공기업은 몇년 공부해야 하는지
감도 안오고
이럴줄 알았으면 대학 안갈걸 후회까지 합니다
IP : 223.62.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7 2:11 PM (112.186.xxx.243)

    작년 이맘때하고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작년 이맘때쯤 이직 생각 해서 한번 이력서 몇군데 뿌린적 있거든요
    그때는 하나같이 다 면접 보러 오라고 전화 오더니
    올해는 더 낮춰 지원해도 연락 없어요
    굶어 죽어야 되나..합니다..ㅜㅜ

  • 2. 학력이 문제가 아니리
    '13.10.17 2:11 PM (58.78.xxx.62)

    솔직히 학력이 필요한 직종은 얼마 안됄 것 같아요.
    전문적인 일이거나 학력과 연관되어 더 공부를 해서 '사'랑 관련된 직업이 아닌 경우는
    웬만한 일은 사실 학력하곤 다른 문제고.

    대졸자도 넘쳐나서 구직이 힘들지만 또 아직은 그렇게 힘든 일 안하는 분위기이고
    고졸자도 일할 곳이 별로 없어서 힘들고..
    다 비슷해요 요즘.

  • 3. ㅇㅇㅇ
    '13.10.17 2:16 PM (203.11.xxx.82)

    지금 아예 안 뽑는 곳도 많다 그러더라고요. 황당한 일이죠 진짜...
    주변에 취업준비생 있으면 아무 말 하지 말고 밥이나 한번씩 사줍시다.

  • 4. ..
    '13.10.17 2:25 PM (112.150.xxx.134)

    이분 말 맞아요
    공대는 그나마 면접이라도 볼 기회가 오는데요
    심각해요

  • 5. 그나마..
    '13.10.17 2:29 PM (58.126.xxx.5)

    학원도 그나마 자리도 없습니다. 슬픈 현실이죠.
    그래서 전 딸도 자연계 보낼겁니다. 인문계 안해요

  • 6. 취업난
    '13.10.17 2:36 PM (124.50.xxx.131)

    일자리 늘려 달라고 청와대 여사님은 재벌회장님들 불러다 부탁하고 선거공약인 경제민주화까지
    일정 포기했는데,이게 무슨 무경우인가요??
    그럼 대기업들은 공대출신만 일자리 늘린건가요???
    청년 들,20대들 ..너무 안됐어요.노령연금에 세금 왕창 뜯기고 각종 복지에 허리 휘는데
    정작 자신의 앞날은 보장돼 있지 않고....올해 대학간 딸아이 생각에 글올린 님들이 남같지 않아요.
    힘내세요.

  • 7. 마미
    '13.10.17 11:04 PM (182.216.xxx.250)

    외대에 무슨 영문과가 있어요 영어과지. 이 글 낚시 아녜요? 그리고 보습학원 강사는 아무나 하나요 보습학원 강사'나'하게. 그것도 어느 정도 말발, 분석력, 카리스마가 필요한 직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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