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부인들은 남편이 러브신 찍으면..

zxc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13-10-17 12:35:11

베스트 글 읽다가요

저는 배우부인들이 너무 대단하거 같아요

사실 일급배우라도 진한 러브신 찍는데

그게 실제바람이랑은 달라도

거의 비슷하지 않아요

아무리 직업이라도

어떻게 다른 여자랑 그렇게 신체접촉을 한다는게

전 배우부인이라면 못 참을거 같아요

제가 직업이고 예술인데

이해못하는건가요?

아니 정말 그 예술자체로 찍고 말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싫지만

사람이 다른 여자랑 그렇게 하는데

아무 딴 감정이 안 생길까요

참 배우는 이런거 생각하면

안 좋은 직업이에요

그래도 좋은 배우들은 우리에게 예술적 감동을 주기는 하는데.....

그 부인입장에서는 진짜...

IP : 125.184.xxx.1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13.10.17 12:38 PM (180.65.xxx.29)

    이해하고 결혼하겠죠. 못하는 사람은 배우랑 안해야죠
    물론 그들이 우리랑 결혼하자고도 안하겠지만

  • 2. 다 다르죠
    '13.10.17 12:39 PM (58.236.xxx.74)

    그런게 많이 신경 쓰이는 스타일이라면, 처음부터 배우를 배우자로 선택하지도 않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전체 배우 군 중에서 러브신이나 섹스신을 찍을 수 있는 배우가 0.1%도 안 될 거예요 ^^
    다 주인공 아버지 친구, 동네 형 정도잖아요.

  • 3. ...
    '13.10.17 12:40 PM (118.42.xxx.176)

    그런 끼가 있어야 연예인을 하는건데...
    끼 있는거 다 알고 결혼한거니까 그러려니 하겠죠...
    그래도 한번 찍고나면 통장이 두둑해지니까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을까요?;

  • 4. 그럼에도
    '13.10.17 12:41 PM (112.165.xxx.104)

    불구하고 그 남자 사랑하니 하는거죠
    그리고 그런식으로 따진다면
    산부인과 의사들 아내들은 어찌 참아요?
    3교대 하는 직업 가진 아내들은 왜 정시에출퇴근 못하냐고
    할 수도 있고요 무슨 일이든지 직업적인 특성을 알고 만났으면
    이해해야죠 그 일이 무슨 일이든지요

  • 5. ...
    '13.10.17 12:43 PM (175.223.xxx.5)

    정준호도 신은경이랑 두여자에서 찐하게 정사씬 찍고, 이성재도 영화에서 만만치않던데...
    정준호 와이프 이하정은 동료 아나운서들 보기 좀 민망할수도 있을듯..
    다들 대단해요--;;

  • 6. ......
    '13.10.17 12:44 PM (218.238.xxx.159)

    사랑과 섹스는 별개라고 이해하는거죠. 남자가 원나잇해도 애정없이 할수 있으니까요
    카메라맨 감독등 스텝들이 둘러싸여서 한씬한씬 반복하는데 애정?이 생길 확률도 적고...
    같은 장면을 기계처럼 반복해서 찍기도 하고요..
    빅마마인가 그여자는 자기 산모로 입원했을떄 남편이 다른여자들 가슴 마사지는 팡팡 잘해주고
    자긴 별로 잘안해줬따고하는데..그것도 좀그렇게 느껴지죠..?ㅎ

  • 7. ㅇㄹ
    '13.10.17 12:49 PM (203.152.xxx.219)

    아내가 섹스신 찍고 벗고 나와도 여배우 남편들도 다 이해해주잖아요..
    전도연 같은 경우 보세요..

  • 8. 그래도
    '13.10.17 12:52 PM (125.186.xxx.25)

    속은탈것같아요

    거의 리얼처럼 하자나요

    정말 부인들이 대인배들같아요

  • 9. ...
    '13.10.17 1:07 PM (218.37.xxx.238)

    미래의 아내랑 아이땜에 베드씬은 자신없고 피하고 싶다는 배우가 있었다죠.지금은 유부남. 아마도 그배우는 베드씬 나오는 작품은 안할 듯 싶네요

  • 10. 아내보다는
    '13.10.17 1:11 PM (59.22.xxx.219)

    아이땜에 꺼려지는건 맞을거 같아요
    외국영화는 잘모르겠고..한국영화보면서..그래..저 장면은 꼭 필요한 러브신이구나..느낀적이 별로 없어서요

  • 11. .....
    '13.10.17 1:13 PM (220.76.xxx.38)

    그렇게 생각하면 화가나 사진작가 부인들도 그럴 것 같아요..
    남편이 누드 모델 사진 찍고 그러면...

    그런데 배우라면 또 뭐라도 찍어야 애들 유치원 보내고 할 테니까요...
    베드씬이네 뭐네 다 거부하다가 나중에 아무 일도 의뢰가 안 들어오면 그야말로 큰 일이니...
    또, 그런 애정씬 들어가는 작품 찍는 남자배우 뭐 0.1%도 안 되는 게 사실이구요..

  • 12. 전 솔직히
    '13.10.17 1:25 PM (211.196.xxx.20)

    싫을 것 같아요

    배우들 가까이서 보는데요 뭐 유명한 사람들은 아니나...
    평소엔 데면데면하다가 슛 들어가면 사랑하는 게 아니라...
    적어도 촬영장 정도에서는 그런 연인분위기로 많이들 가요 그게 몰입에 더 좋으니까요
    단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그런건 없죠 ㅋㅋㅋㅋㅋ
    암튼 그 현장에서는 유사연애 비슷하게들 많이들 할걸요? 배우마다 다르겠지만.
    실제 마음은 아니어도 최면을 거는 거죠...
    그니까 이해는 되는데 아니까 더 못볼거 같아요 저는; 베드신이 있다면요
    근데 또 워낙이 멋지다믄야 그 정도는 일이라고 접고 들어갈지도요~~~

  • 13. 서비스업 하는 사람들은
    '13.10.17 1:35 PM (118.209.xxx.90)

    손님한테 웃어주고
    손이나 어깨 터치할 일도 많이 생기고
    같이 만나 차 마시거나 식사할 일도 많이 생기고 하는데
    그럼 판매업이나 영업일 하는 사람도 싫으세요?

    창구 업무 하는 사람도 여러 이성들하고 만나고 이야기도 하고
    중요 고객일거 같으면 별실 미팅룸에 가서 1:1로 이야기도 하고
    음료 서빙도 하고 그러는데, 그건 어떻고요?

    일은 일이예요. 배우의 일은 그런 거고요.
    일반인들이 그런 독점욕, 의처증 의부증 드러내는 게 심해서
    연예인들이 같은 연예계 사람들하고 많이 연애, 결혼 하는 거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은 자기들의 일을 이해 못하고 쌍심지 켜니까.

  • 14. 211.196
    '13.10.17 1:36 PM (112.165.xxx.104)

    댓글보니
    다음
    생애
    배우하고싶습니다

  • 15. ...
    '13.10.17 1:41 PM (211.210.xxx.62)

    속 타겠지요.
    요즘은 드라마마다 키스씬도 많던데 약간 진하게 하거나 자꾸 끌어 안거나 하면
    보다가 xx야 너 이제 집에 가면 마누라한테 죽었다... 또는 xx야 고마해라 xx남편한테 혼난다.
    막 이런말 하면서 볼때도 있어요.

  • 16. ............
    '13.10.17 1:51 PM (175.249.xxx.86)

    저도 다음 생에 인기 많은 배우 되고 싶어요.ㅎㅎㅎ

  • 17. ..
    '13.10.17 2:13 PM (211.224.xxx.241)

    그런 러브씬 찍을때 단둘이 찍는것도 아니고 수많은 스텝 앞에서 찍을텐데 거기에 사심은 안들어 갈것 같아요. 정말 작품에 빠져 직업의식 충만해서 찍는거 아닐까요? 상대방 연기자를 사랑하는게 아니고 대본에 있는 **를 사랑한다 생각하고 배역에만 충실하는거 아닐까요? 카메라 치우면 바로 자기자신으로 돌아가고

  • 18. 질투는 남자가
    '13.10.17 8:24 PM (211.202.xxx.240)

    더 심하다고...
    진한 러브신 하는 배우 아내를 둔 남자

  • 19. 그래서
    '13.10.17 8:25 PM (211.202.xxx.240)

    배우끼리 결혼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서로 상황을 잘 이해하니까...
    이해해도 간혹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하물며 일반인이 결혼한 경우는 아주 심할걸로 예상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795 또봇 할인 3 mikee 2013/12/04 659
326794 與野, '국정원 개혁특위 합의..예산안 연내처리' 국정 정상화 .. 2 세우실 2013/12/04 712
326793 애매한 시기의 미국가야하는 상황 6 hakone.. 2013/12/04 960
326792 밥따로 물따로 하고 계신분 계시나요? 5 밥따로,, 2013/12/04 1,708
326791 이런 경우 의료민영화되면 불리해지나요? ... 2013/12/04 338
326790 TV소설은희-은희 발음 듣기 거북하지 않나요? 6 드라마보고 2013/12/04 1,572
326789 초등생 학원안가고 회화하려면 이 중에 뭐가 제일 좋을까요 4 .. 2013/12/04 1,013
326788 단호박죽엔 맵쌀 넣으면 별로인가요? 5 찹쌀이 없어.. 2013/12/04 2,013
326787 드라마 ost 좋았던거 하나씩 추천해보아요~~ 26 드라마 2013/12/04 1,412
326786 서울대 발표언제인지요? 1 혹시 2013/12/04 1,005
326785 소스코드에 관련된 계약내용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고민고민 2013/12/04 448
326784 뽁뽁이, 불투명 유리창에는 안붙나요? 2 겨울 2013/12/04 3,654
326783 아이에게 산타존재 언제 오픈하셨나요 22 2013/12/04 1,389
326782 으아닛! 저의 나눔글이 삭제되었네요. ㅠㅠ 2 방법서설 2013/12/04 627
326781 자녀를 이렇게 키우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9 완벽하게 2013/12/04 2,310
326780 한번 글쓰면 대기시간이 몇분인가요? 궁금 2013/12/04 280
326779 이 베스트 좀 봐 주세요...~~| 맑은 날 2013/12/04 305
326778 은행에 근무하시는 분~~ 2 취업준비생 2013/12/04 922
326777 위 내시경 일반으로 하셨나요? 아니면 수면으로 9 .. 2013/12/04 1,366
326776 해외직구시, 관세를 물게 될 경우 세관에서 전화가 오나요? 아니.. 4 궁금 2013/12/04 2,211
326775 택배스미싱조심하세요~ 3 한결마음만6.. 2013/12/04 1,332
326774 (아파트)피아노 소음 방지 방법 좀 5 은이맘 2013/12/04 5,470
326773 검찰, 채군 정보유출 개입 의혹 청와대 수사할까 2 세우실 2013/12/04 445
326772 에어프라이어, 용량이 큰 게 좋을까요? 튀김기 2013/12/04 1,431
326771 쇼핑몰 주문폭주 3 .. 2013/12/04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