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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여기라도 말하고 싶어요...

사과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3-10-17 11:42:06

저랑 오랜인연의 아이...

요샌 아이낳고 바깥이랑 담쌓은 저와 유일하게 친밀하게 지내는 아이...

 

사정이 어려워서 돈을 빌려줬고 뭐 달마다 조금씩 받는데 그것도 못받는 날이 허다하지만...

나쁜아이가 아닌건 아니까......

속상해하면서도 이해했는데...

 

얼마전 만났을때 성형시술받은거 말하드라구요....

받은지 좀됐다고 하는데...............할인해서 받아서 싸게 받았다고는 하지만...

 

내돈은.......

 

바로 받아쳤으면 좋으련만 그친구 아이도 있고 그친구 상처받을까봐 혼자 삭이려니....

분통이 터지네요...

 

돈없이 쪼들려살던사람이 갑작스레 돈이 생기면 사치한다고 하더니...

딱 그모양새네요...

 

제발등 제가 찍은거지만....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털어놔보네요...

IP : 182.218.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그런분께
    '13.10.17 11:48 AM (59.22.xxx.219)

    쓸 돈과 애정 가족한테 투자하세요

    전 솔직히 사람마다 성격이 매우 다르다지만..원글님 같은분 보면 속터져요..제 지인도 원글님같은 분 계셔서
    한풀이 할때..솔직히 호구인거지 당하고 말만 하면 뭐하냐며 한마디 해줬어요
    못된사람이 못된건 맞지만 지속적으로 당하는 사람도 옆에서 보면 뭐냐..싶어요..

  • 2. 말할때가
    '13.10.17 11:50 AM (211.234.xxx.141)

    왜 없나요. 돈 전부 갚으라고 그 친구란 사람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셔야죠. 이미 그 지인한테 님은 호구예요 님 권리 할 말 하고 사세요

  • 3. 어휴
    '13.10.17 11:53 AM (58.78.xxx.62)

    참 답답하네요.

  • 4. 헐~
    '13.10.17 12:02 PM (58.227.xxx.187)

    돈 받고 인연 끊으세요.

  • 5. ..
    '13.10.17 12:13 PM (72.213.xxx.130)

    진짜 듣기만 해도 혈압오르네요. 돈 달라고 하세요.

  • 6. 쿠이
    '13.10.17 12:38 PM (112.169.xxx.1)

    호갱님 여기 한분 더.......

  • 7. 참...
    '13.10.17 1:19 PM (125.177.xxx.155)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사람은 가까운 사람이건 먼 사람이건 그 사람과의 대화 행동으로 그 사람을 이미지화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 사람의 본성을 알긴 쉽지 않잖아요

    원글님 돈을 빌려줬을때는 그 사람을 믿어서 준것이겠지요

    살아보니깐 내가 이미지화한 그사람의 허상을 믿었다 본 모습, 의외의 모습을 봤을때의 멘붕이란...

    원글님 속 그만 상하시고, 윗 분들 말씀처럼 끝까지 돈 받으세요

    그리고 다음부턴 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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