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집안일과 애들돌보는 도우미 아줌마 급여...

조언절실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3-10-17 10:21:34

얼마를 드려야 적정한 수준인지 모르겠어서 82에 말씀 여쭤봐요.

여기는 분당이구요, 집은 교통은 편해요.

30평대에 애들이 7살 4살인데,

현재 일봐주시는 할머니께서 너무 연로하셔서 집안일을 제대로 못해주세요.

남편이랑 저랑 영양실조 걸릴지경이라

내년에는 도우미 아주머니를 바꾸고 싶어서 지금부터 부랴부랴 알아보려구요.

애 둘에 매일 1시부터 7시까지 집안일 해주시고 애들 봐주시는 비용으로 월 얼마가 적당할까요?

현 시세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IP : 58.103.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우미
    '13.10.17 10:24 AM (218.209.xxx.181)

    도우미 분들이 4시간씩 하루 두번(오전.오후) 하시던가 아니면 종일 하시는걸 선호 하신대요.
    어중간한 시간이면 한달 수입이 적으니까요.
    지역 카페에 한번 올려 보세요.
    전문인 아님에도 한가한 시간에 하시려는 분들 있을거예요.

  • 2. ...
    '13.10.17 10:27 AM (118.221.xxx.32)

    보통 청소 도우미 4시간에 5만원 이니
    6만원 이상은 쳐야 하겠네요 애 둘 보면서 집안일 같이 하려는 분이 드물거에요
    그 정도면 종일이나 별 차이가 없어보여요

  • 3. ㅇㄹ
    '13.10.17 10:30 AM (203.152.xxx.219)

    저런 일 하시려는 분이 계시려나요...... 시간도 애매모호하고 살림과애들 둘;;;
    최소시간당 만원은 주셔야 할듯;;;;;;;;;

  • 4.
    '13.10.17 10:42 AM (61.43.xxx.178)

    애둘 보고 청소하고 밥과 반찬까지 하면서 그 시간 대면 시간 당 만원도 좀 그렇지 않을까요 내가 원하는거 모두 충족되면서 돈이 적게 드는걸 원하신 다면 힘드실거에요

  • 5. dma?
    '13.10.17 10:43 AM (203.11.xxx.82)

    저 정도 나이면 솔직히 애들 둘 본다고 해도 기저귀 갈아주고 안아주는거도 아니고
    간식주고 저녁주고 목욕 도와주고 하는 정도지 않나요?

    그리고 퇴근이 막 늦은거도 아니고 저 같으면 할수 있을듯...

  • 6. 아니죠
    '13.10.17 10:51 AM (180.65.xxx.29)

    엄마들 가사일 해보시잖아요 저나이면 따라 다니며 치워도 치워도 일이 끝도 없어요
    차라리 간난쟁이 있는 집이 훨씬 좋아요

  • 7. ..
    '13.10.17 10:58 AM (218.48.xxx.5)

    4살 7살이요?
    어린이집 쉬는날 하루 끼고있어보면 그간 선생님들 노고에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구요ㅜ.ㅡ

  • 8. 조언 감사해요.
    '13.10.17 10:59 AM (58.103.xxx.5)

    그럼 애보는 분 따로 집안일 하시는 분 따로 두어야 하나요?
    아...돈이 문제예요.ㅠㅠ

    애보시는 분이 계신다고 해도 애들은 어쩔수 없이 학원과 유치원에 오래 있는 방향으로 하려구요.
    현재도 애들이 4-5시 사이에 집에 오고 첫애는 일주일에 두번 학원(1시간에서 한시간반)에를 가요.
    내년에도 첫째 둘째 모두 4-5시 사이에 집에 오늘 걸로 일정을 짜려고 하는데,
    문제는 첫째가 일찍 하교하니까 학원을 데려다 줄 사람이 필요해요.

  • 9. 00
    '13.10.17 11:15 AM (175.124.xxx.171)

    요즘 가사도우미 시간당 만원인데, 청소 빨래만 하지 반찬 안해요
    애 둘이면 청소, 빨래도 매일해야 할 듯. 게다가 요리에,
    애 둘까지 돌봐달라고 하면 가격이 더 오르죠.
    7살 4살이면, 고학년이나 더 어린 나이보다, 돌보기 가장 힘든 나이죠.

  • 10. 77
    '13.10.17 11:24 AM (175.223.xxx.151)

    시간이 애매하긴 한데 찾으면 다 있어요.
    저희 아는집들도 비슷한 조건으로 일하는 분들 있거든요.
    아이들 학비나 학원비 땜에 부업하시는 분들이고 시간당 만원씩이라 들었어요.
    구직사이트, 소개소 등을 가리지 말고 사람을 찾는데 노력 기울이심 해결되요.

  • 11. 돈돈돈
    '13.10.17 12:49 PM (49.1.xxx.224)

    집안일에 식사준비에 애돌봄...
    완벽하기는 힘들고요,종일로 돈주시면서 시간을 줄여준다고해야 사람찾을수 있어요

  • 12. 답글땜시 로긴
    '13.10.17 1:15 PM (211.13.xxx.134)

    집안일은 제 생각에 그냥 빨래 청소기 정도 만 부탁드리고요 나머지는 님이 하시고..
    애들 위주로 해서 애들 저녁밥 챙겨달라고 하시고 100만원에 하심 될거 같기도 한데요..

  • 13. ...
    '13.10.17 1:55 PM (210.118.xxx.115)

    여기는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진 대답하는 분들 많아요.
    원글님 아이들이 내년이면 8살 5살인데 시터들이 갓난쟁이보다 기피한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우리집 애들이 그 또래인데, 면접 볼 때 오겠다는 분들 많았네요.
    애들 좀 키운 분들이 오후에 일하기 좋은 시간이라, 업체 연락하고 시터넷에 글 올리시면 사람 구하실 수 있을 듯 한데요. 1시면 약간 빠른 감은 있긴 해요. 첫째가 예체능 학원 등을 가고 2시 이후 돌아올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아요.
    돈은 시간당 1만원 정도 생각해서 계산하세요. 시간 짧고 간단 가사+아이들 돌보는 거 다 하면 그 정도 불러요.

  • 14. 도우미
    '13.10.17 2:11 PM (183.96.xxx.174)

    저녁시간대
    두 아이돌보기와
    가시일 병행
    도우미들 기피할 조건입니다
    이모넷 가보심 알거예요

  • 15. ...
    '13.10.17 2:35 PM (59.15.xxx.184)

    원글님이 집안일 하며 아이 키워보셨다면 도우미 구하기가 훨씬 편했을텐데요

    그 시간대는 집안일 마치자마자 아이들 오기 때문에 쉴 틈 없이 바로 케어 들어가야해서 힘들어요

    아이들 오면 데리러갔다가 간식 주고 아이들과 눈 맞추며 이야기 나누는 게 집안일보다 소중합니다

    오전에 집안일 하고 장 보고 잠시 쉰 후 아이들 돌보고 저녁 먹이고 치우는 걸로 알아보세요

  • 16. 저도
    '13.10.17 5:28 PM (183.101.xxx.8) - 삭제된댓글

    작년에 이모넷, 시터넷 통해 오후에 애들 봐주고 살림해주실 분 알아봤는데요.
    시간당 1만원이면 나쁘지 않아요.
    저도 전화 많이 받았어요.
    대신 음식 잘하시는 분 구하시려면 시간당 만원*일 수 에다가
    10만원 정도 더 하면 괜찮으신 분 구할 수 있어요.
    일은 하고 싶은데 갓난아기는 넘 매어있거나 힘들고 하니
    오전에는 자기 시간 가지고 오후에는 일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리고 애보는 분이랑, 살림 하는 분 따로 하지 마세요.
    저도 고려해본 문제인데, 마음 접었어요.
    그냥 살림 잘하시고, 너무 힘든 일은 아니고, 간단한 청소(청소기나 밀대걸레 정도?) 해주고
    음식에 신경써주실 분, 구하기 어렵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750 70대 초반 가방 추천 부탁 3 겨울이네 2013/10/17 872
308749 박 대통령 4대 중증질환 공약 사업에 '국민 성금' 끌어쓴다 2 세우실 2013/10/17 572
308748 급한데.....전자세금계산서 질문..도와주세요 4 초보세금 2013/10/17 617
308747 중학교 역사 논술등 미리 시켜야할까요 4 ........ 2013/10/17 1,515
308746 요즘 경기 어떤가요?? 1 ㅇㅇㅇ 2013/10/17 1,193
308745 자랑 첨으로 해봅니다.. 4 아로마 2013/10/17 583
308744 쓰는 병들이 죄다 입구가 좁아서ㅠ 5 병솔 2013/10/17 741
308743 라오스 여객기 추락, 한국인 3명 포함 전원 사망 1 MD불참 .. 2013/10/17 1,727
308742 안방티비29인치는클까요? 10 망설임 2013/10/17 2,771
308741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여기라도 말하고 싶어요... 7 사과 2013/10/17 2,445
308740 성희롱이 긴장 해소용이라는 법관 14 sa 2013/10/17 913
308739 요즘에도 무료문자 가능한곳 있나요?^^ 1 ,,,,,,.. 2013/10/17 433
308738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아들 한국 국적 포기 4 샬랄라 2013/10/17 1,008
308737 공중에서 촬영한 레알 교통사고 우꼬살자 2013/10/17 629
308736 일본갈때 말린 생선 가져갈수 있나요 1 일본 2013/10/17 1,459
308735 지금 간절기 자켓 사긴 늦었나요?? 3 자켓 2013/10/17 819
308734 섬유유연제랑 샴푸..안 쓰는거 어떻게 버리면 좋을까요?? 11 ... 2013/10/17 2,294
308733 구두깔창 1 babymo.. 2013/10/17 1,141
308732 그랜저 tg 타는 분 계세요? 1 dd 2013/10/17 895
308731 선생님(과외,학습지) 늦으시면 많이 화나세요? 18 ... 2013/10/17 3,832
308730 실손의료비 1억 한도에서 5천만원 한도로 변경은 무효. 3 제일v므찌다.. 2013/10/17 1,591
308729 아이 눈 검사하는거 꼭 병원으로 가야겠죠? 3 안경 2013/10/17 665
308728 아베 '오염수 차단·통제' 재차 표명…'톤'만 조절 1 세우실 2013/10/17 355
308727 여자아이들 치마안에 뭐 입히세요? 4 Jennif.. 2013/10/17 1,488
308726 겨울이 길어도 너무 길어요 10 추워 2013/10/17 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