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아파트로 이사왔어요.
한 달전에 34평 새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아. 진짜 신세계에요.
요즘 새 아파트 진짜 좋아요.
식기세척기.김치냉장고.정수기.채소세척기.가스오븐렌지 빌트인이에요. 특히 식기세척기는 진짜 쓸만하네요.
예전엔 설거지 넘 싫어서 외식할 정도였거든요.
초인종누른사람 모습 사진찍혀있는거며
무인택배시스템하며
집에서 엘리베이터부르고ㅋ
화장실깨끗한거며
고급호텔에 묵고있는 느낌이에요.
암튼.
근데 고민이에요.
새집증후군땜에 한달여간 모든창문 열어놓고 살고 있거든요.
입주전에 베이크아웃도 했고. 입주청소도 했지만.
이제 난방을 해야하니.걱정이 되네요.
난방켜면 베이크아웃한 것같은 효과가 날테니까요.
그렇지만. 이제 난방을 안할수도. 창문을 항상 열어놓을 수도 없지 않잖아요.
새집 입주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1. 창문열고 숯
'13.10.17 8:09 AM (223.62.xxx.127)지금이 그나마 날이 좀 따뜻하니
낮에는 추워도 창문열고 난방하시고
주부시면 낮에는 집을 되도록 비우셔야죠
그리고 집 곳곳에 숯 하고 물하고 같이 놓으시고
밤에 문닫고 난방할때는 공기청정기 돌리시고.. 정도죠 뭐2. 전
'13.10.17 8:09 AM (1.224.xxx.80)입주가 한 여름이었는데도 만 사흘간 꼬박 베이크 아웃하고 들어갔네요. 새 집 들어간 댓가로 알레르기 비염이 생겼고요. 그 전엔 한번도 비염 같은거 앓아본 적 없었음 새 집 때문 맞죠? 그래도 제 아이들이 안 걸리고 제가 걸린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새집증후군이란게 진짜 있긴 있구나 했네요.
원글님도 지금이라도 문 활짝 열고 한 며칠 난방 풀로 떼심이...안그럼 저같이 원치 않는 평생친구를 만날 수도...안그럼 천만다행이지만 몸소 겪은 사람의 충고네요. 새집증후군 진짜 있더라구요.3. 부럽
'13.10.17 8:25 AM (122.34.xxx.61)30년 넘은 아파트 사는 전 정말 부럽습니돠!!!♥♥♥
4. 난방을 하면서
'13.10.17 8:30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문을 열어 놓으면 새집 냄새가 더 잘빠진다고 들었어요.
난방비는 아깝지만 3~4일 빡세게 돌렸었네요.
새집에 사시는거 부럽슴다.
행복하시길5. ..
'13.10.17 8:37 AM (118.221.xxx.32)아직은 낮엔 창 활짝 열수 있으니 좀더 열어두세요
잘때도 방문 좀 열어두시고요6. 추카추카
'13.10.17 9:18 AM (183.109.xxx.150)환기 자주하세요
외출하실때 베이크아웃 겸해서 문 조금 열어놓고 난방 돌리시구요7. 그래서
'13.10.17 9:28 AM (14.45.xxx.143)입주 2년차가 좋다고 하더군요 . 저도 새아파트 오고 비염 해마다 장난 아니예요 .새아파트가 원인인지 확실하진 않아도 ... 첨엔 코감기인가 했는데 비염이라더군요...그래서 새아파트 겁나요 ...
8. 새아파트
'13.10.17 9:35 AM (211.197.xxx.163)저도 곧 입주하는데 도움 받고 갑니다.
9. 그런데
'13.10.17 9:42 AM (58.76.xxx.246)발수전은 내구성이 좀 떨어진다 그래야 하나...아무튼 좀 그래요.
조금 쓰다 보면,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더군요.
혼자 틀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 아파트에 안 쓰고 빼버린 집 여럿 됩니다.10. 오~ 부럽다..
'13.10.17 9:59 AM (218.234.xxx.37)2년 넘긴 아파트인데 식기세척기.김치냉장고.정수기.채소세척기. 이런 거 없음! (웃긴게 와인셀러가 있음. 이건 집주인 선택이려니 하고) 집 내부에서 엘리베이터 부르는 거 이런 것도 없음.
11. 음
'13.10.17 10:55 AM (121.130.xxx.202)창문을 열어놓고 난방을 떼면 실내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베이크아웃 효과가 낮지 않을까요
문 다 닫고 난방 팍 틀고 외출했다가 집이 베이크 되면 한번에 환기 확 시키시면 될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2564 | 연아 Cf 나오는거 넘 짜증나요 20 | 연아 CF | 2014/02/16 | 9,844 |
352563 | 검찰이 간첩증거 공증도 위조했네요 6 | 서울시공무원.. | 2014/02/16 | 1,242 |
352562 | 내가 사는 이유 32 | 생의한가운데.. | 2014/02/16 | 9,685 |
352561 | 말린나물들 세척 1 | 문의 | 2014/02/16 | 861 |
352560 | 성인인데요, 영어공부 시작하려구요~ 과외선생님 구하는방법좀여 3 | 용기내 | 2014/02/16 | 1,618 |
352559 | 여행상품 중 환차액 | 여행 | 2014/02/16 | 466 |
352558 | 서울시티투어버스 타보신분 계세요? 1 | ㅁㅁㅁ | 2014/02/16 | 1,366 |
352557 | 평촌에 사시는 분들 영어 수학 학원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 | 2014/02/16 | 1,095 |
352556 | 결정사에 친구가 일하는데요~ 21 | ~~ | 2014/02/16 | 40,520 |
352555 | 비행기 경유...어렵나요? 4 | 중국국제항공.. | 2014/02/16 | 4,303 |
352554 | 초등 봄방학 다 들어갔겠죠? 3 | 귀요미 | 2014/02/16 | 968 |
352553 | 얼음 트레이와 얼음 빼서 담을 수 있는 통까지 같이 되어 있는걸.. 3 | 얼음트레이 | 2014/02/16 | 961 |
352552 | 자연스럽게 사람 만날 수 있는 곳 5 | 인연만들기 | 2014/02/16 | 2,109 |
352551 | 시집 좀 잘 갔다 싶은 노처녀들 하나같이 이러지 않던가요? 20 | 그렇게라도해.. | 2014/02/16 | 18,041 |
352550 | 노래 제목 좀... 2 | 궁금 | 2014/02/16 | 556 |
352549 | 한국사능력시험 ebs로 초등아이와 같이 공부해도 될까요 3 | 한국사 | 2014/02/16 | 1,363 |
352548 | 서세원 ‘변호인’ 천만이 그리도 배아팠나 3 | 퍼온기사 | 2014/02/16 | 2,325 |
352547 | 중 1 인강은 뭘 선택해야 하나요? 5 | 인강 | 2014/02/16 | 1,301 |
352546 | 예물 좀 골라주세요 11 | ㅎㅎ | 2014/02/16 | 2,440 |
352545 | 실내강습용 수영복 봐주세요 19 | 수영조아 | 2014/02/16 | 4,490 |
352544 | 전화번호 다신 안받게 하는 방법 좀 1 | 기계치 | 2014/02/16 | 819 |
352543 | 돈달라고 문자와요 5 | 자식 | 2014/02/16 | 3,032 |
352542 | 졸업할때 담임선생님께 선물하는것도 욕먹을 일인가요? 19 | ***** | 2014/02/16 | 8,924 |
352541 | 요리할때 넣는 청주 사려면 수퍼에서 뭘 사면 되나요? 10 | 청주 | 2014/02/16 | 3,095 |
352540 | 정몽준, 박원순 겨냥 "말로만 서민정치인은 안돼&quo.. 5 | 샬랄라 | 2014/02/16 | 1,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