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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땡겨요.ㅠㅠ

바보 조회수 : 593
작성일 : 2013-10-17 01:28:28

긴 얘기는 안할께요.

그러니까 노처녀지 욕하지도 말아주세요.

 

친구어머니가 소개팅을 주선해 주신거라

정보도 하나 없는데 거절못하고 있다가.ㅠㅠ

 

오늘 남자분이 전화를 주셨는데

너무 놀라 통화 못한다고 하고 끊었어요.

 

정말 전형적인 나이많은 아저씨목소리에...ㅠㅠ

말투도 어눌해서요.

 

그냥....그렇네요. 제 마음이.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61.109.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10.17 1:31 AM (211.36.xxx.88)

    목소리만 듣고 통화로만 연애하다 막상 만나자마자 깨진 사람들도 많이 봐서...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 같네요. 목소리보다 괜찮은 사람...
    근데 저도 목소리가 폭삭 늙었어요.. 비염 있어서 그런가...ㅜㅜ

  • 2. 수앤준
    '13.10.17 1:34 AM (113.130.xxx.185)

    일단만나보심이~
    킹카일수도 있잖아요
    그럼 아까우니까~~
    만나서 아니면 정중히 거절하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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