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장만한집 쉽게 파는게 아닌가요?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3-10-16 23:42:07

분양 받아 십년 됐는데...

저는 팔고 아이들떔에....다른동네로 가고 싶거든요..좀 많이 보태야하지만 저축해논거 쓸떄 써야죠..

아이들을 위해서니까요...교육도 다때가 있고...

그런데 남편은....

팔기는 좀 그렇다고...우유부단하게..말해요..

아무래도 아쉬워서 그런것 같아요..정든 집이고 첫장만한집이라..

3베이에 구조가 넓게 나와..좋긴해요..드레스룸에..방도 넓고..화장실두개.

그런데 도배가 낡아 빨리 사단을 내고 싶어요..

10년전엔 그렇게 광이 나던집이 이젠...ㅠㅠ 회색빛

돈있는 사람들은 짐 다 빼고 공사하는동안 레지던스 에 있다 몸만 다시 들어온단 말도 있더라구요..

이런거 보면...돈이 있음 머리 아플일이 없겠단 생각..

부동산에선 연락이 가끔 와요.

남편이 보수적인 사람이고 섣불리 일을 저지르는 사람은 아닌지라

또 이런것도변화를 주기 좀 힘들긴하네요.물론 남편 직장이 가깝고..(여의도)버스5정거장..

그래도 아이들 학교..중딩 들어가기전 옮기고 싶은데..미적미적거리다.

그냥 남겠어요..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6 11:49 PM (118.221.xxx.32)

    대부분 첫집은 작아서 5년 정도 살면 이사가던대요
    10년 이상 사는 경운 애들이 중고생이라 어쩔수 없는 경우고요

  • 2. 그래서
    '13.10.16 11:53 PM (58.76.xxx.246)

    제가 집을 못 팔고 계속 전세만 주고 있어요.ㅜㅜ

    첫집인데 구조가 너무 좋고, 서비스면적도 많이 줘서 넓어요.
    이십평대인데도 삼사십평대에나 있는 넓은 전실도 있거든요.

    이러다 남편 퇴직하면 거기 가서 살 듯 해요.
    그 때 되면 오래된 아파트 됐겠지만, 싹 리모델링 하면 되겠지 하고 있어요.

    소형이고 전월세는 아주 잘 나가는 지역이라 다행이면 다행이네요.

    교육때문이라면 전세 주고 전세 가시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 3. 여기도 전세 주면
    '13.10.16 11:54 PM (115.143.xxx.50)

    하루만에 나가는 지역인데....
    제가 갈곳은 아예 씨가 말랐다는...ㅠㅠ

  • 4. 여기도 전세 주면
    '13.10.16 11:55 PM (115.143.xxx.50)

    특히...걸어서 백화점 마트 몇개를....아....힌트 다 나왔네요..ㅎㅎ

  • 5. 혹시
    '13.10.16 11:58 PM (58.76.xxx.246)

    영등포요?

  • 6. ...
    '13.10.17 7:39 AM (218.234.xxx.37)

    전 집이 없지만.. 집에 대한 오랜 명언 중 하나가 "첫 집은 내 집이 아니려니~하고 살아라"였어요.
    첫 집은 어차피 몇년 살고 팔다 나가는 집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051 이승환의자 시니 2013/12/02 675
327050 팩트 13호와 21호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고민이에요... 2013/12/02 1,793
327049 옷이나 가방 봐달라는거요.. 8 2013/12/02 1,447
327048 보금자리 찾아 새로운 출발 합니다 ^^* 1 싱글 2013/12/02 635
327047 꽃보다 누나 이미연 진짜 미모 갑이네요 64 와우 2013/12/02 23,232
327046 어제 오늘 날씨가 참 따숩다 그러나 나는.. 3 추운녀자 2013/12/02 1,186
327045 재클린 케네디는 미국인들에게 어떤 인물인가요? 12 세기의연인 2013/12/02 4,930
327044 현재 고3들 핸드폰 어떤거 쓰나요? 1 스마트폰 구.. 2013/12/02 757
327043 노개명수학 2 --!! 2013/12/02 910
327042 가스 의류 건조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의류 건조기.. 2013/12/02 1,846
327041 주말에 남편혼자 취미 즐기는게 화나요 5 취향 2013/12/02 2,237
327040 오렌지나 귤향 나는 칙칙이?향나는 거 추천좀 해주세요 f라라용 2013/12/02 525
327039 쌀 가마니채로 난방도는 실내에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4 ? 2013/12/02 945
327038 마트에서 교환, 환불 해보셨어요? 7 ... 2013/12/02 1,481
327037 송지*패딩 입으신분 후기부탁드려요 2 .. 2013/12/02 2,077
327036 1월 초에 제주도를가면 어떨까요? 6 나나 2013/12/02 1,470
327035 마스크팩의 성분은 뭘까 궁금해요 3 마스크팩 2013/12/02 1,587
327034 공공부문 다 민영화된다는데 어떡하나요? 17 절망 2013/12/02 2,309
327033 코스코에 듀오백 의자 있나요? inthes.. 2013/12/02 500
327032 초등 수학머리 없는 아이 수학공부 어떻게 하면 될까요? 18 수학포기할수.. 2013/12/02 3,632
327031 [스크랩] 대부업 빚으로 경매에 넘어간 집, 예방하는 방법은? 요리쿡조리 2013/12/02 976
327030 커피믹스 못드시는분 있나요?? 14 폴고갱 2013/12/02 2,798
327029 영화,잉여들의 히치하이킹 괜츤아 2013/12/02 613
327028 급매아파트살까요? 12 아파트구입시.. 2013/12/02 3,578
327027 독일 임대주택의 위엄 13 1971년 .. 2013/12/02 4,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