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장만한집 쉽게 파는게 아닌가요?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3-10-16 23:42:07

분양 받아 십년 됐는데...

저는 팔고 아이들떔에....다른동네로 가고 싶거든요..좀 많이 보태야하지만 저축해논거 쓸떄 써야죠..

아이들을 위해서니까요...교육도 다때가 있고...

그런데 남편은....

팔기는 좀 그렇다고...우유부단하게..말해요..

아무래도 아쉬워서 그런것 같아요..정든 집이고 첫장만한집이라..

3베이에 구조가 넓게 나와..좋긴해요..드레스룸에..방도 넓고..화장실두개.

그런데 도배가 낡아 빨리 사단을 내고 싶어요..

10년전엔 그렇게 광이 나던집이 이젠...ㅠㅠ 회색빛

돈있는 사람들은 짐 다 빼고 공사하는동안 레지던스 에 있다 몸만 다시 들어온단 말도 있더라구요..

이런거 보면...돈이 있음 머리 아플일이 없겠단 생각..

부동산에선 연락이 가끔 와요.

남편이 보수적인 사람이고 섣불리 일을 저지르는 사람은 아닌지라

또 이런것도변화를 주기 좀 힘들긴하네요.물론 남편 직장이 가깝고..(여의도)버스5정거장..

그래도 아이들 학교..중딩 들어가기전 옮기고 싶은데..미적미적거리다.

그냥 남겠어요..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6 11:49 PM (118.221.xxx.32)

    대부분 첫집은 작아서 5년 정도 살면 이사가던대요
    10년 이상 사는 경운 애들이 중고생이라 어쩔수 없는 경우고요

  • 2. 그래서
    '13.10.16 11:53 PM (58.76.xxx.246)

    제가 집을 못 팔고 계속 전세만 주고 있어요.ㅜㅜ

    첫집인데 구조가 너무 좋고, 서비스면적도 많이 줘서 넓어요.
    이십평대인데도 삼사십평대에나 있는 넓은 전실도 있거든요.

    이러다 남편 퇴직하면 거기 가서 살 듯 해요.
    그 때 되면 오래된 아파트 됐겠지만, 싹 리모델링 하면 되겠지 하고 있어요.

    소형이고 전월세는 아주 잘 나가는 지역이라 다행이면 다행이네요.

    교육때문이라면 전세 주고 전세 가시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 3. 여기도 전세 주면
    '13.10.16 11:54 PM (115.143.xxx.50)

    하루만에 나가는 지역인데....
    제가 갈곳은 아예 씨가 말랐다는...ㅠㅠ

  • 4. 여기도 전세 주면
    '13.10.16 11:55 PM (115.143.xxx.50)

    특히...걸어서 백화점 마트 몇개를....아....힌트 다 나왔네요..ㅎㅎ

  • 5. 혹시
    '13.10.16 11:58 PM (58.76.xxx.246)

    영등포요?

  • 6. ...
    '13.10.17 7:39 AM (218.234.xxx.37)

    전 집이 없지만.. 집에 대한 오랜 명언 중 하나가 "첫 집은 내 집이 아니려니~하고 살아라"였어요.
    첫 집은 어차피 몇년 살고 팔다 나가는 집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550 코감기약 먹으면 갈증 나나요? 6 2014/02/21 2,811
354549 김연아 귀국 일정은 언제일까요? 궁금 2014/02/21 1,515
354548 이 영어문장은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고 왜 이런식으로 이루어.. 8 도대체 2014/02/21 950
354547 엄청 망설이다 스타우브 샀는데 잘 쓸수있을까요? 6 ... 2014/02/21 2,358
354546 연아양이 책임져야 할것 7 그래도퀸 2014/02/21 1,955
354545 (일부)애기 엄마들이 영화관 좌석 두개 차지하는 방법 5 ........ 2014/02/21 4,804
354544 김연아 편파 판정 논란에 누리꾼들 ‘부정선거’ 떠올려 11 ... 2014/02/21 1,441
354543 제주도 미니버스요 2 작은기억 2014/02/21 1,561
354542 술 마시고 과로하는 남편 건강식품은 뭐 챙겨주세요? 10 무엇을 2014/02/21 1,680
354541 스텐죽통 성능 괜찮았던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스텐죽통 2014/02/21 864
354540 2015년도 수능도? 9 내년 2014/02/21 1,475
354539 IOC에 직접 항의해요 7 아이엄마 2014/02/21 1,664
354538 여섯살 딸아이 시어머님한테 대들어요. 어쩌죠? 4 여섯살 2014/02/21 2,579
354537 찾아주세요! 러시아걔 점프 움짤로 트로트음악에 맞춰나오는거 2 억울해! 2014/02/21 1,181
354536 인터뷰보니, 대인 맞네요 7 연아양 2014/02/21 2,954
354535 역시나 염추기경 2014/02/21 443
354534 평생 차별만 받고 디스당해온 사람 입장에서. 1 연아홧팅! 2014/02/21 1,146
354533 등록금에 대해서... 2 감떨어져 2014/02/21 875
354532 힘쎈나라국민이고싶습니다 5 해외거주중 2014/02/21 881
354531 우리나라가 조용하면 앞으로 또 당해요. 1 빨리하자 2014/02/21 558
354530 저 정말 심보 못돼고, 이기적인 사람인데요. 변하려고 노력중인데.. 9 하나 2014/02/21 3,143
354529 고기 갈아달라고 해서 사 올때요.. 4 찜찜.. 2014/02/21 1,114
354528 김연아 선수를 위해 신문 광고라도 내주고 싶네요. 10 .. 2014/02/21 1,012
354527 김연아 인터뷰 중 갑자기 퇴장, 올림픽챔피언 답지 못한 소트니코.. 35 소쿠리ㅣ 2014/02/21 14,987
354526 피겨 전용링크장 만드는건 도대체 돈이 얼마나 들까요?? 5 .. 2014/02/21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