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장만한집 쉽게 파는게 아닌가요?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3-10-16 23:42:07

분양 받아 십년 됐는데...

저는 팔고 아이들떔에....다른동네로 가고 싶거든요..좀 많이 보태야하지만 저축해논거 쓸떄 써야죠..

아이들을 위해서니까요...교육도 다때가 있고...

그런데 남편은....

팔기는 좀 그렇다고...우유부단하게..말해요..

아무래도 아쉬워서 그런것 같아요..정든 집이고 첫장만한집이라..

3베이에 구조가 넓게 나와..좋긴해요..드레스룸에..방도 넓고..화장실두개.

그런데 도배가 낡아 빨리 사단을 내고 싶어요..

10년전엔 그렇게 광이 나던집이 이젠...ㅠㅠ 회색빛

돈있는 사람들은 짐 다 빼고 공사하는동안 레지던스 에 있다 몸만 다시 들어온단 말도 있더라구요..

이런거 보면...돈이 있음 머리 아플일이 없겠단 생각..

부동산에선 연락이 가끔 와요.

남편이 보수적인 사람이고 섣불리 일을 저지르는 사람은 아닌지라

또 이런것도변화를 주기 좀 힘들긴하네요.물론 남편 직장이 가깝고..(여의도)버스5정거장..

그래도 아이들 학교..중딩 들어가기전 옮기고 싶은데..미적미적거리다.

그냥 남겠어요..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6 11:49 PM (118.221.xxx.32)

    대부분 첫집은 작아서 5년 정도 살면 이사가던대요
    10년 이상 사는 경운 애들이 중고생이라 어쩔수 없는 경우고요

  • 2. 그래서
    '13.10.16 11:53 PM (58.76.xxx.246)

    제가 집을 못 팔고 계속 전세만 주고 있어요.ㅜㅜ

    첫집인데 구조가 너무 좋고, 서비스면적도 많이 줘서 넓어요.
    이십평대인데도 삼사십평대에나 있는 넓은 전실도 있거든요.

    이러다 남편 퇴직하면 거기 가서 살 듯 해요.
    그 때 되면 오래된 아파트 됐겠지만, 싹 리모델링 하면 되겠지 하고 있어요.

    소형이고 전월세는 아주 잘 나가는 지역이라 다행이면 다행이네요.

    교육때문이라면 전세 주고 전세 가시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 3. 여기도 전세 주면
    '13.10.16 11:54 PM (115.143.xxx.50)

    하루만에 나가는 지역인데....
    제가 갈곳은 아예 씨가 말랐다는...ㅠㅠ

  • 4. 여기도 전세 주면
    '13.10.16 11:55 PM (115.143.xxx.50)

    특히...걸어서 백화점 마트 몇개를....아....힌트 다 나왔네요..ㅎㅎ

  • 5. 혹시
    '13.10.16 11:58 PM (58.76.xxx.246)

    영등포요?

  • 6. ...
    '13.10.17 7:39 AM (218.234.xxx.37)

    전 집이 없지만.. 집에 대한 오랜 명언 중 하나가 "첫 집은 내 집이 아니려니~하고 살아라"였어요.
    첫 집은 어차피 몇년 살고 팔다 나가는 집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925 10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31 565
314924 서울 고궁 중 단풍 든 곳 있나요? 3 현재 2013/10/31 1,358
314923 맥라이언..연기 못하네요 1 그땐그랬지 2013/10/31 1,200
314922 신세계 백화점에서 ok캐쉬백 적립 안되나요? 4 ok캐쉬백 2013/10/31 882
314921 죽은 아이 이웃들 공범이네요.. 9 grief 2013/10/31 10,478
314920 외동이신분들.. 형제자매없어서 외로우신가요? 81 .. . ... 2013/10/31 15,312
314919 긴급질문-뭐 묻지 말라고 팔에 끼우는 천을 뭐라 하지요? 4 wlfans.. 2013/10/31 965
314918 ((팝송))글로리아 게이너의 I will survive 감상하세.. 1 추억의팝송 2013/10/31 944
314917 영특으로 대학입시가 가능한건 6 영특 2013/10/31 1,532
314916 삼나무 책장이랑 한샘이나 이즈마인 책장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5 선택중 2013/10/31 3,553
314915 계모 학대로 사망한 아이들 1 ,,,, 2013/10/31 1,243
314914 잠이안와요ᆞ일이 없어서 1 엄마 2013/10/31 1,002
314913 12월 개봉될 영화 변호인 스포입니다... 11 ㅠ.ㅠ 2013/10/31 2,850
314912 식빵 산지 3주째인데.... 5 2013/10/31 1,701
314911 펌)소풍 보내달랬다고… 안부 인사 안 했다고… 8살 아이 때려 .. 3 ,,, 2013/10/31 1,729
314910 지 부모라해도 아이 때리는 것들은 이제 바로 신고하려구요. 8 슬픔 2013/10/31 1,777
314909 송강호도 빨갱이소리를 듣네요 5 Abc 2013/10/31 2,521
314908 부정선거라고 할려고 해도 격차가 이렇게 크니 이건뭐... 4 qwer 2013/10/31 1,173
314907 빌라매매 좀 봐주세요.. 12 응사바람 2013/10/31 2,539
314906 오래전에 상담 2013/10/31 447
314905 우족과 함께 먹을 깍두기 담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3 곰탕집 깍두.. 2013/10/31 3,412
314904 만복이 두마리^^ 4 심심한동네 2013/10/31 807
314903 40대분들 피부상태 정상인지 봐주세요. 6 노화인지? 2013/10/31 1,736
314902 어린이집 옮겨야 할까요? 25 리기 2013/10/31 3,254
314901 레이저토닝 효과 좋을까요? 7 속상 2013/10/31 6,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