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장만한집 쉽게 파는게 아닌가요?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3-10-16 23:42:07

분양 받아 십년 됐는데...

저는 팔고 아이들떔에....다른동네로 가고 싶거든요..좀 많이 보태야하지만 저축해논거 쓸떄 써야죠..

아이들을 위해서니까요...교육도 다때가 있고...

그런데 남편은....

팔기는 좀 그렇다고...우유부단하게..말해요..

아무래도 아쉬워서 그런것 같아요..정든 집이고 첫장만한집이라..

3베이에 구조가 넓게 나와..좋긴해요..드레스룸에..방도 넓고..화장실두개.

그런데 도배가 낡아 빨리 사단을 내고 싶어요..

10년전엔 그렇게 광이 나던집이 이젠...ㅠㅠ 회색빛

돈있는 사람들은 짐 다 빼고 공사하는동안 레지던스 에 있다 몸만 다시 들어온단 말도 있더라구요..

이런거 보면...돈이 있음 머리 아플일이 없겠단 생각..

부동산에선 연락이 가끔 와요.

남편이 보수적인 사람이고 섣불리 일을 저지르는 사람은 아닌지라

또 이런것도변화를 주기 좀 힘들긴하네요.물론 남편 직장이 가깝고..(여의도)버스5정거장..

그래도 아이들 학교..중딩 들어가기전 옮기고 싶은데..미적미적거리다.

그냥 남겠어요..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6 11:49 PM (118.221.xxx.32)

    대부분 첫집은 작아서 5년 정도 살면 이사가던대요
    10년 이상 사는 경운 애들이 중고생이라 어쩔수 없는 경우고요

  • 2. 그래서
    '13.10.16 11:53 PM (58.76.xxx.246)

    제가 집을 못 팔고 계속 전세만 주고 있어요.ㅜㅜ

    첫집인데 구조가 너무 좋고, 서비스면적도 많이 줘서 넓어요.
    이십평대인데도 삼사십평대에나 있는 넓은 전실도 있거든요.

    이러다 남편 퇴직하면 거기 가서 살 듯 해요.
    그 때 되면 오래된 아파트 됐겠지만, 싹 리모델링 하면 되겠지 하고 있어요.

    소형이고 전월세는 아주 잘 나가는 지역이라 다행이면 다행이네요.

    교육때문이라면 전세 주고 전세 가시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 3. 여기도 전세 주면
    '13.10.16 11:54 PM (115.143.xxx.50)

    하루만에 나가는 지역인데....
    제가 갈곳은 아예 씨가 말랐다는...ㅠㅠ

  • 4. 여기도 전세 주면
    '13.10.16 11:55 PM (115.143.xxx.50)

    특히...걸어서 백화점 마트 몇개를....아....힌트 다 나왔네요..ㅎㅎ

  • 5. 혹시
    '13.10.16 11:58 PM (58.76.xxx.246)

    영등포요?

  • 6. ...
    '13.10.17 7:39 AM (218.234.xxx.37)

    전 집이 없지만.. 집에 대한 오랜 명언 중 하나가 "첫 집은 내 집이 아니려니~하고 살아라"였어요.
    첫 집은 어차피 몇년 살고 팔다 나가는 집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440 '엄지의 제왕'이라는 프로그램에 머리나는 특효약 소개한 거 보셨.. 1 대머리 2013/11/06 4,129
316439 알바하는곳 점심이 안나와요 2 태현사랑 2013/11/06 1,217
316438 개콘 재밌던가요? 7 질린다 2013/11/06 1,433
316437 넓은집 난방 안방만 켜놓으면 도시가스비 얼마 안나오나요? 2 난방비문의 2013/11/06 1,709
316436 의견좀 부탁드려요 아파트 분양층수 3 세종시 2013/11/06 1,106
316435 생강효소 건더기.어쩔까요..? 7 .. 2013/11/06 1,720
316434 40중반 간호조무사 자격증 지금이라도 따면 어떨까요?? 10 자격증 2013/11/06 7,066
316433 온수메트 어떤게 좋나요? 1 돈데군 2013/11/06 1,919
316432 오로라 7 궁금 2013/11/06 2,425
316431 임예진이 거울서 11 방금 2013/11/06 7,982
316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ㅋㅋㅋㅋㅋㅋ.. 2013/11/06 3,624
316429 머리 안감았냐고 머리에서 냄새난다는 소리 들었어요.. 55 먼지가되어 2013/11/06 32,558
316428 같은 사이즈로 냄비 2개... 필요 없을까요? 2 냄비 2013/11/06 951
316427 거위털이불이 터졌는데 어떻게 해요? ㅠ.ㅠ 2 이불 2013/11/06 755
316426 좋은 남자란??어떤 남자에요?? 5 좋은 남자 .. 2013/11/06 2,290
316425 예비초등 윤선생영어 vs 눈높이영어 어떤게 나을까요? 8 바다소리 2013/11/06 37,314
316424 설희도 또**였어! 4 허걱 2013/11/06 3,576
316423 성시경 치아 교정을 살짝 한거 같아요 4 발라드 2013/11/06 23,727
316422 헐 오로라 방금 2 ᆞᆞ 2013/11/06 2,148
316421 학습지 선생님 간식 드리나요? 7 간식 2013/11/06 1,828
316420 코카콜라 제로는 칼로리가 0인데 살찌나요?? 7 schiff.. 2013/11/06 11,691
316419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계속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11 metal 2013/11/06 2,106
316418 수능도시락 전복죽 끓이는 법좀 15 고3맘 2013/11/06 3,088
316417 교통사고시 과실비율은 누가 정하고 어떻게 알 수 있나요? 2 2013/11/06 1,228
316416 직장인이신 분들께 고민상담 드려요. 1 대리대리 2013/11/06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