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마지막황제 대사중에서 궁금..

kyong212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3-10-16 19:42:04

  "유모는 내 유모가 아니라 나비였어요"라는 대사가 있었거든요..유일하게 의지했던 친구이자 유모를

  생각하며 했던 말인데...각별한 가족, 어머니..모성애 이런 의미인가요..??

  

IP : 59.24.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3.10.16 7:48 PM (14.52.xxx.59)

    불확실한 기억인데
    유모와 성접촉 비슷한 장면이 잘리지 않았나요?
    국내판은 굉장히 많이 짤렸어요

  • 2. ...............
    '13.10.16 7:48 PM (61.84.xxx.189)

    본지 오래되서 확실치 않지만(그 대사도 기억 안나요.^^;;) 제 기억으로 어린 황제에게 유모가 엄마이자 연인(실질적이 아닌 성장하면서 여자로 느끼는 정도)이었는데 둘 사이의 묘한 기류가 흐르자 주위에서 강제로 유모를 내보내잖아요, 근데 황제가 쫒아가지만 잡지는 못했죠. 자기가 옆에 두고 싶어도 그렇게 못하는 존재잖아요. 그래서 나비라고 표현한 건 아닐지...
    그리고 둘째 부인도 나갈 때 잡지 못하고... 둘째 부인은 자발적으로 나간 것이었지만요.
    유모와 둘째 부인이 떠나는 장면에서 음악이 같아요.

  • 3. ...................
    '13.10.16 7:50 PM (61.84.xxx.189)

    직접적 성접촉은 아니고 황제가 성장했는데도 계속 어릴적처럼 가슴을 빠는 행동을 하고, 그걸 본 신하들이 유모를 내보내요.

  • 4. 그 여자 이름이 아모 였죠?
    '13.10.16 8:21 PM (118.209.xxx.187)

    아모~ 아모~ 하고 부르던 게 기억나네요.
    거침없이 젖을 먹이는 장면이 나오던 것도 기억나고.

    어릴 때 봤는데, 보면서 '아 저렇게 커서도 젖을 먹는구나, 신기하다' 생각했었어요.

  • 5. 호접몽과 관련있는 대사가 아닐지
    '13.10.16 8:30 PM (110.70.xxx.245)

    꿈처럼 날아가 버린 나비.
    잡을 수 없었던 허망한 인생의 상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196 제가 잘못한걸까요? 13 답답 2014/01/11 3,135
341195 남편이 밴드죽돌이인게 보기 싫어요 13 겨울 2014/01/11 6,186
341194 김장할때 꿀이맘 2014/01/11 866
341193 모델 장윤주 참 매력있네요 6 무도 2014/01/11 5,115
341192 뉴질랜드/호주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도움주세요~ 5 패키지 궁금.. 2014/01/11 2,600
341191 치과추천해주세요(용산,마포,강남) 2 ........ 2014/01/11 1,902
341190 저도 변호인 봤어요. 9 쭈꾸미 2014/01/11 2,138
341189 포토그래픽 메모리 없는 아이는 어떻게 영어공부시켜야 하나요? 2 ........ 2014/01/11 1,340
341188 박근혜 징하다..... 7 dbrud 2014/01/11 2,198
341187 이런것도 운명일까요? 2 폴고갱 2014/01/11 1,615
341186 김밥중의 갑은 어느 김밥인가요? 62 시판 2014/01/11 17,552
341185 도미노피자 씬피자 라지사이즈 반 먹은거면..심한가요? 13 ㅡㅡㅡㅡ 2014/01/11 3,127
341184 <변호인> 불법 영상 파일에 대한 공식 입장 4 /// 2014/01/11 1,950
341183 갭 당귀가 개당귀를 말하는 거에요? 1 미용 2014/01/11 1,219
341182 턱이 2개.. 왜 그런거에요? 3 뚱녀 2014/01/11 2,219
341181 해외여행후 향수사가지고 국내반입시 세금요 3 클로이 2014/01/11 1,773
341180 준비시간 5분, 진짜 쉬운 숙주삼겹살찜! 9 오호라! 2014/01/11 3,662
341179 불후의 명곡 보다가 울었어요. 2 백지영짱 2014/01/11 3,121
341178 마음에 드는글 스크랩 하느법 알려주세요~~ 1 저기요 2014/01/11 1,277
341177 프로멘실 드셔본 분 계신가요 ㅅㅅㅅㅅ 2014/01/11 2,526
341176 민주화세대 오늘 첫 시국대회…촛불집회도 예정 참맛 2014/01/11 1,028
341175 안정환이 전성기 시절에 운동선수들중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축에 속.. 6 ... 2014/01/11 2,826
341174 울 세가족 모두 노로바이러스 걸렸어요 19 아놔.. 2014/01/11 11,912
341173 맥주 안주로 과자 하나씩만 골라주셔요. 29 딱 한캔 2014/01/11 4,655
341172 겨울에 제주올레길 걸어보신 분 있으세요? 4 겨울싫어 2014/01/11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