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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치루 수술해보신분.혹은 주변에 보신분 도움좀주세요.

cl치질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13-10-16 18:34:02

치루수술은, 환부의 고름을 뺴고, 감염될 부분을 봉합하는 수술이라고 들었어요.

직장인이라

금요일저녁에 수술하고,

일요일 저녁에 퇴원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일반적인가요?

 

병원을 여기저기 알아볼 형편도 안되고, 휴가를 받을만한 상황도 아니고..

환부는 불편하고 점점더 아파와서 ...

 

아.. 수술과 2박3일 입원(1인실)이 40만원이라고 합니다. 이 견적은 어떤지...

치루 수술은 다 거기서 거기인가요? 잘하는 병원을 수소문해서 해야할지... 병원신세 지려니 걱정이 크네요

IP : 221.147.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3.10.16 6:38 PM (49.1.xxx.4)

    금요일에 일박이일 입원하고
    퇴원하고 토 /일 쉬고... 바로 일상생활 하던데요?

  • 2. ..
    '13.10.16 6:40 PM (183.100.xxx.22)

    한참 전에 하긴 했지만...입원안하고 그냥 통원으로 했었어요..
    몇일 소독하러 갔었구요

  • 3. 에구
    '13.10.16 6:41 PM (112.153.xxx.16)

    3일만에 회복되지 않을텐데 큰일입니다. 우선 인터넷으로 사시는곳에서 가까운 나름 유명한 병원을 알아보시고, 나이가 40대 이상으로보이는 의사를고르시구요. 위에 말씀하신금액은 괜찮은듯 싶네요. 제 남동생과 절친보니 수술후 3일정도는 매우 아파했고 알주일은 지나야 얼굴에 웃음을 지을수 있었던것같아요

  • 4. 아...
    '13.10.16 6:53 PM (175.223.xxx.128)

    내 일처럼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직장근처에서 수술하고 입원했다가 퇴원하려구요. 병원측에 이야기해보고 월욜 아침에 퇴원해서 바로 회사에 가든지요.. 시간이 너무 안돼서 여기저기 알아보기도 어렵네요.

    아무래도 연륜있는선생님이 괜찮으시겠죠.
    경력은 있으신것같아서 다행이다하고있어요.
    팁감사합니다.

    흑 많이아프겠죠ㅠㅠ

  • 5. 새옹화복
    '13.10.16 6:57 PM (221.158.xxx.87)

    전 세 번이나 했어요... 근데 정말 연륜있는 선생님이 잘 하시더라구요..
    별거 아니예요 수술할때 느낌이 무서운데... 살 타는 냄새왜 살뚝살뚝하는 느낌이 별로..근데 정말 하고 나면 별거아니구...무통 달고 있기 때문에 괜찮아요~한 달 정도 주의 하시고 관리 잘하셔야 재발 안해요... 치질 종류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거니까 잘 하고 오셔요~

  • 6. ...
    '13.10.16 7:01 PM (223.62.xxx.120)

    제남편이 치질수술을 추석직전에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2주간 음청 고생했고 거의 말기라서 3박 4일 입원했었어요
    가급적 휴가를 내시기를 바래요

  • 7. 두가지다
    '13.10.16 7:01 PM (182.212.xxx.225)

    해본사람이구요
    저도13년전에 고생하다해서 남일갖지않아 댓글남겨요
    일단 수술잘하시길 빌고요 하고나서 관리 매우 중요함
    전 수술하고도 통원치료 오래했어요 넘 오래된 그리고 고생하다 한거라 통원할때 의사셈께서 밥을먹은다음에 우리가 물을마시는것처럼 후식이라 생각하고 한번에 10알씩 쌩콩을 물과함께 먹으라더군요 그럼하루30개되겠지요? 저는이거를 6개월은 했어요 다시발병하지않기위해서
    그덕분인지 수술도 잘되서이기도 하지만 전아직도 발병안하고 편히 큰일을보네요ㅎㅎ 여기서 중요한거 한가지 콩종류는 상관없다 하셔서 제가 먹은콩은 검정콩 메주콩 이리먹었어요 수술잘하시구 꼭완쾌하세요^^

  • 8. ,,,,
    '13.10.16 7:11 PM (116.36.xxx.30)

    증세가 심하면 이박심일절대 안되요,, 저는 올여름에 했는데 무통하고 4인실 해도 삼십만원도 안되던데,,

  • 9. ....
    '13.10.16 7:32 PM (113.131.xxx.24)

    이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더라구요
    잘 아무는 사람은 1박2일 하고도 멀쩡한데 저 같은 경우는 병원에서 2박3일 있었고
    나와서도 이삼일은 바로 앉거나 못 누웠어요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비명을 지른 건 한 보름쯤 ㅠ.ㅠ

    많이 아프죠
    수술 하고 나서는 무통주사 때문에 안 아픈데 저는 제가 통증에 강한 사람인 줄 착각...
    무통 빼자마자 배부터 시작해서 ㅠ.ㅠ
    게다가 변비가 또 생기면 안되니까 화장실에 꼭 하루에 한번은 가야 하거든요

    내가 다시 이 수술을 받으면 사람이 아니다~~~~아~~~~악!!

    이랬죠

    변 잘 나오게 요구르트나 키위나 사과 같은 거 자주 드시구요
    수술 잘 받으세요

    그래도 다 지나갑니다~

  • 10. .....
    '13.10.16 7:35 PM (175.196.xxx.147)

    저희 남편도 금요일 저녁에 치루 수술하고 이틀 입원 했다가 월요일날 출근 했어요. 무통달아서 병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아 하더라고요. 무통 끝나고 통증이랑 고름 빼는 거즈 때문에 힘들어했어요. 옆에서 보기 힘들어 보이던데 남편이 병원가기 싫어하고 통증에 인내력이 강한 사람이라 다닌거지 사나흘 이상은 쉬어야 할듯 해요. 가격은 시설이 좀 열악해보이는데도 30만원 좀 넘게 나왔어요.

  • 11. ..
    '13.10.16 8:18 PM (122.35.xxx.141)

    우리남편이 올여름에 했어요 만만하게 생각하고 입원했는데 막상열어보니? 좀심해서 수술도오래걸리고 마취도세게?해서 쫌 애먹었어요 삼일만에 퇴원했는데 며칠동안은 자세때문에 차에 올라타는것조차 무서워했어요...여기 댓글보니 케이스 ,개인별로 다양한 경험있으시네요

  • 12. ..
    '13.10.17 1:13 AM (59.10.xxx.166)

    남편이 작년에 했는데요.
    수술 당일 입원하고 다음날 오전에 퇴원했어요.
    그닥 고생안했는데 별로 증상이 심하지 않았나봐요.
    예전에 수술했던 제 친구들은 엄청 아팠다고들 했어요.
    기술도 좋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남편은 희한하게 전혀 아프지는 않다고 했어요.
    다만 여름에 수술해서 좀 고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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