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항문낭을 못짜겠어요. 이런경우도 항문낭 때문인거죠?

. 조회수 : 16,277
작성일 : 2013-10-16 17:54:12

성견이고요.

미용까지  웬만큼 하는데요. 진짜 항문낭을 못짜겠는거 있죠

동영상도 수차례보고  목욕시마다  시도는 하는데 제가  어설퍼서 그런건지

강아지도  똥꼬에 손만 대면 기겁을 하고.

암튼.. 갈때마다 병원샘이 짜주셨고  항문 끌거나 한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10월 5일 짜고 와서  2.3일 지나 또 항문을 끌더니

요며칠 매일 항문을 끌어요.

샘께 전화하니 항문낭이 예전과 달리 자주 차는것 같다고 토요일  영양제  사는김에 가기로 했네요.

그럼 앞으로는 제가 자주자주 짜 줘야 겠는데  걱정이 되네요.

다른분들은  아주 쉽게 짜시죠?

팁좀 주세요. 강아지를 앞에서 누가 잡고 있고 제가 짜는게  지금으로선 최선일까요?

IP : 122.40.xxx.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16 5:59 PM (122.40.xxx.41)

    강아지 키우는 분들 이렇게 항문 안끌다가
    짧은기간내에 끄는 경우 있었나요?

    보통 얼마만에 한번씩 짜 주시나요?

  • 2. ^^
    '13.10.16 5:59 PM (180.71.xxx.204)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똥꼬를 아무리 짜도 나오지않고.. 얼마나 진땀나던지요ㅎㅎ
    지금은 100% 성공률 목욕할때 똥꼬쪽에 먼저 물을 적셔 뿔린다 생각하고 샴푸하기전 짜주시면 되요
    맨살을 꺙 짜려고 하면 아프기도하고 잘안나오니 목욕때 샴푸전에 물에 뿔린후 짜주세요
    꼬리를 살짝 올리면 똥꼬 아래쪽이 조금 나오거든요 그부분을 지긋이 쭈욱 눌러주시면 잘될꺼예요
    절대 얼굴쪽으로 떵꼬보이게 하면 큰일납니다 하하하~~~

  • 3. 원글
    '13.10.16 6:03 PM (122.40.xxx.41)

    정말 의사샘은 애가 미동도 없이 가볍게 짜시던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네요.

    목욕시 물을 적시고 똥꼬를 쫌 따뜻하게 만져준후 짜면 들 두려워할까요?

  • 4. ..
    '13.10.16 6:03 PM (147.6.xxx.81)

    강쥐마다 항문당이 깊에 뭍혀있는 경우가 있어요
    저희 강쥐도 그래서 좀 신경써서 짜줘야 되요.
    저희는 1주일마다 한번씩 합니당. ^^

  • 5. ..
    '13.10.16 6:07 PM (118.221.xxx.32)

    그렇게 자주 짜주나요?
    우린 9개월인데
    한달이나 한달반에 한번 병원갈때 짜요 중간에 한번쯤 생각나면 짜보는데 나오는게 없고요
    이번에 핥길래 짜도 안나와서 데려가서 물어보니 이상없다고 하고요

  • 6. ......
    '13.10.16 6:09 PM (125.133.xxx.209)

    저는 따뜻한 물로 몸을 충분히 적셔 주고요..
    강아지가 못 피하게 욕조 안에 넣어요.
    그런 다음오른손으로 꼬리를 뒷다리가 허공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위로 잡아 올리구요.
    왼손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꼬를 정삼각형의 윗꼭지점이라고 보면 그 아랫변의 양쪽 꼭지점부터 시작해서
    강하게 쭈~~~욱 짜서 *꼬까지 모아줍니다.
    그러면 잘 나와요^^
    처음에 잘 못하시겠으면 꼬리는 다른 사람더러 잡아달라 하고 해 보시던지요^^

  • 7. 원글
    '13.10.16 6:09 PM (122.40.xxx.41)

    저도 보통 심장사상충약 바를때 병원가니 한달에 한번씩 짰는데
    강아지마다 차는 정도가 다르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해도 멀쩡하다가 갑자기 자주 끄니 좀 놀랐네요.

  • 8. 원글
    '13.10.16 6:10 PM (122.40.xxx.41)

    네.일단은 가족보고 몸통과 꼬리를 잡으라고 하고
    저는 똥꼬에만 신경쓰고 해 보려고요.

  • 9. ^^
    '13.10.16 6:12 PM (180.71.xxx.204)

    항문낭 짜고 2,3일 안지났는데 똥꼬를 끄는거면 항문낭이 차서 그런건 아닌거같아요
    보통 저는 10일마다 목욕을 하는데 그때 짜주거든요 5년동안 똥꼬 끈거 본적이 없어요
    썰매를 타는이유중 항문낭이 아니면 기생충 감염이 있을때 끌기도 한다더라구요
    미용하면서 똥꼬를 자극했을때 끌기도 하구요
    항문낭때문이 아닌거 같으니 다른이유가 있나 체크해보세요
    평소 목욕때 따뜻한물에 충분히 적신후 바로 짜지말고 몸전체를 샤워기도 적셔 시간차를 두고 짜주세요

  • 10. 원글
    '13.10.16 6:14 PM (122.40.xxx.41)

    그죠?
    저도 항문낭 짰는데 2.3일도 안돼서 끌었고
    요즘 또 자주 끄니 혹 똥꼬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했더니 샘이 웃으면서 아휴~ 아니에요.라고 하길래 침묵.
    토욜 가보면 알겠지요.
    별일 아니었음 좋겠어요.

  • 11. ^^
    '13.10.16 6:15 PM (180.71.xxx.204)

    아~ 10월5일이면 지금 짜도 되겠군요
    2,3일 지나 끌기시작했다면 병원샘이 충분히 항문낭을 안 짜주신걸까요??

  • 12. 원글
    '13.10.16 6:17 PM (122.40.xxx.41)

    그랬을까요? ^^
    암튼 항문을 끌면서 저를 빤히 쳐다보는데,,꼭 얼른 해결좀 해주지? 하는거 같아요

  • 13. ^^
    '13.10.16 6:21 PM (180.71.xxx.204)

    아~~ 얼마나 가려웠으면 ㅜ.ㅜ
    빤히 쳐다보면서... 아휴~~ 별일아닐꺼예요
    아.. 그런데 성견이라니 몇살인지 성별 중성화유무가 궁금합니다^^

  • 14. 원글
    '13.10.16 6:24 PM (122.40.xxx.41)

    그죠? 가려워 죽겠는데 쥔은 짤줄도 모르고 빤히 쳐다보기나 하고 얼마나 원망스러울까요
    한살에 수컷. 중성화는 했네요

  • 15.
    '13.10.16 6:29 PM (112.161.xxx.208)

    늙으면 항문낭짜줘도 덜 나오나요? 애가 나이가 많으니 젊었을때처럼
    짜는 사람이 다 시원하도록 물총쏘듯이 안나오고 찔금 나오네요.
    저도 씻길때 서있는 상태에서 꼬리 잡고 떵꼬밑에 꼬집듯이(?) 꾸욱 눌러줘요.

  • 16. ^^
    '13.10.16 6:31 PM (180.71.xxx.204)

    제가 왜 여쭤봤냐면요 산책때 매일 만나는 이뻐하는녀석들이 있어요
    몇달차를 두고 하나는 똥꼬쪽 수술을 했고 다른녀석은 똥꼬바로위 꼬리쪽 수술을 했거든요
    나이가 12살 어르신들이라 혹시나..해서요 둘다 힘이 넘치는 녀석들이구요
    한살이면 힘이 넘치고 넘칠때라 크게 걱정할일은 없을꺼예요

  • 17. 원글
    '13.10.16 6:35 PM (122.40.xxx.41)

    그러셨군요^^
    한살이고 날라다니니 항문낭이 이젠 빨리 차나보다.
    어떻게든 배워서 꼭 성공해야겠다 생각하려고요.

  • 18. 저희 말티즈 여아가 그래요
    '13.10.16 6:38 PM (59.17.xxx.28)

    전 알면서도 아무일 없길래 6년을 방치했다가 결국 곪아 터져서 병원에 가서 수술은 안하고 병원시술하고 며칠 고생했는데 그후론 1주일마다 목욕시 짜주고 기생충약 먹는데도 자주 스키타요. 항문낭 짤때 아파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저희 애도 스키타요. 한 애는 똑같이 짜주는데 얜 스키 한번도 타는걸 본적이 없네요. 개인차가 있는지....

  • 19. 궁금
    '13.10.16 6:44 PM (58.78.xxx.62)

    전 강아지를 키우는 건 아닌데 궁금해서요
    강아지들 항문낭을 그렇게 자주 짜줘야 하나요?
    주변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 보면 항문낭 짜주는 걸 못봤어요. 얘기도 못 들었고.

    냄새가 나서 일부러 짜주시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주기적으로 짜주시는 거에요?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굳이 항문낭을 짜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닌가요?
    궁금해서 여쭤요.^^;

  • 20. 원글
    '13.10.16 6:52 PM (122.40.xxx.41)

    59.17님 정말 개들마다 다르네요^^
    병원 샘 왈 낭이 안차서 안짜도 되는 애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얘는 많이 안나온다고도 했었고요.


    궁금님 항문낭 안짜면 항문낭염이 생긴다네요.
    악화되면 수술까지 해야하고요.
    그래서 짠다는데 또 어떤사람은 의학적으로 얘기하면서 상술이라고도 하네요.
    밖에서 키우는 큰 개들 항문낭 안짜고도 건강하게 잘 크는거보면.. 헷갈리네요.
    강원도에서 진돗개 키우는 부모님 보면 전혀 안짜거든요.

    그런데 실내 소형견들 당장 항문 끌다가 짜주면 안끄니 짜 줘야겠죠^^

  • 21. 울 강아지는
    '13.10.16 6:58 PM (221.158.xxx.87)

    15년을 키우면서 한 번도 짜준적 없는데... 건강하게 잘 살았어요..그 때는 몰랐다는..

  • 22. 원글
    '13.10.16 7:01 PM (122.40.xxx.41)

    221님 그러게요.
    왜 누구는 스키타야하고 누구는 안타는걸까요^^
    진짜 스키탄다는 표현이 딱이에요.

  • 23. ??
    '13.10.16 8:12 PM (119.70.xxx.159)

    한번도 안짜주었는데요?
    동꼬 아픈적도 없고 물론 끈 적도 없는디...
    대체 뭐가 정답인지?

  • 24. 원글
    '13.10.16 9:57 PM (122.40.xxx.41)

    검색하다보니 이런글이 있네요.
    한번 읽어보세요.처음부터 짜지 말것을 그랬나봐요^^


    항문낭의 분비액은 많은 포유류동물에게 다양한 용도로 발전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쪽제비는 성별인식 스컹크는 방어용으로 주머니쥐는 죽은체해서 적을 회피할때
    개는 서명 같은거로 자신의 성별과 자신의영역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항문낭을 청소하는것은 아무런 이득이 없으며
    오히려 항문낭에 상처를 주어 항문낭염이 발생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엔 개의사들이 만든 자료밖에 없습니다,,

    그런대 개를 키우다보면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죠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한 외국의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만약 처음 부터 안짯으면 안짜줘도 됩니다만

    이미 주기적으로 짜주던 개는 계속 짜주셔야합니다,,

    항문낭즙이 많이 늘어나 있는 상황에서 안짜주면 염증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항문낭염에 걸리는 강아지는 아주 극소수고 걸리면 수술하면 됩니다,

    그 수술이 무서워 모든 강아지가 항문낭을 짜는건 비생산적이죠,

    첨엔 애견병원이 생기면서 아무도 안가니까 병원의 필요성 때문에

    개의사들이 항문낭을 안짜면 항문낭염에 걸린다고 홍보하면서 짜기 시작한것입니다,,

    그러면서 애견인들은 정보의 한계를 느끼고 개의사에게 의존 할수밖에 없었죠,

    실제로 20년전엔 애견중 항문낭 짜는 개는 거의 없었습니다,,

    항문낭 공포로 손님들을 끌어 모으기 시작 한거죠,,

    개의사들 말대로 라면 모든 유기견은 항문낭염에 걸려있어야 하지만,

    항문낭염에 걸린 유기견은 잘없습니다,



    항문낭에관한좋은글

    http://blog.naver.com/drsaint06?Redirect=Log&logNo=140981812
    항문낭은 개와 고양이의 항문 중심에서 4시8시방향에 있는 것으로
    항문낭즙을 만들어 저장하고 있다가 배변시 나외출시에 배출해서 자기의 영역임을 알리는
    역활을 합니다,,
    보통 별도 관리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배출 되어 문제가 없지만,
    극소수 짜준다가만 경우나 과도하게 많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엔
    염증을 유발하거나 곪을수 있습니다..
    과거에 짠적이 있거나 원래 액이 너무 많은 경우는 목욕할때마다
    미리 짜주어 염증을 예방할수 있으나
    정상적인 경우는 짜줄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4살된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고 있지만 한번도 항문낭을 짠준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살아갑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50105&docId=176529583

  • 25.
    '16.6.21 10:47 AM (219.254.xxx.151)

    항문낭정보ㅡ감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285 김장할때 찹쌀풀을 많이 넣는게 더 맛있나요? 3 요리초짜 2013/11/25 5,104
323284 한국 대통령 '철의 여인'을 흠모해서 빙의가 된 것인지 10 대처 2013/11/25 1,736
323283 개신교,불교도 국정원 대선개입관련시국기도-민주화이후 정치종교충돌.. 6 집배원 2013/11/25 1,331
323282 제 이상형이예요~~ 2 폴고갱 2013/11/25 1,481
323281 미국 슈퍼에서 맛 좋은 인스턴트 커피 알려주세요 10 미국사시는분.. 2013/11/25 4,934
323280 바람이 거세네요 6 돌풍 2013/11/25 2,384
323279 서울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도움좀.. 6 ^^ 2013/11/25 2,112
323278 김치 유산규과 요구르트 유산균이 서로 잘 어울리나요? 2 동서양 2013/11/25 1,157
323277 만4세 아이 떼쓰기..어떻게 해야하나요? 20 정말.. 2013/11/25 5,753
323276 잠시 미국에 와 있는데요 11 급히 2013/11/25 4,518
323275 박창신 신부는 왜 NLL이라는 뇌관을 건드렸을까? 19 참맛 2013/11/25 3,267
323274 아파트로 인한 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아세요? 76 aBc 2013/11/25 14,110
323273 패딩을 하나 샀는데 5 ㄹㄹ 2013/11/25 1,257
323272 오늘부터 약국에서 약 받을때 잘 살펴보세요 48 ..... 2013/11/25 13,545
323271 목 디스크 병원 가면 어떤 처방을 해주나요? === 2013/11/25 1,625
323270 경기도 화성시 아파트 문의드려요! 11 토랭이 2013/11/25 2,434
323269 학교 2013 핸폰으로 볼 수 있는데 없나요? 3 정신줄놓음 2013/11/25 1,397
323268 코트 좀 봐주세요^^; 10 ㅇㅇ 2013/11/25 3,263
323267 저만큼 외로운 팔자..또 있을까 96 저보다 2013/11/25 21,722
323266 자러 가기 전에...40대 탈모 2 귀네스팰트로.. 2013/11/25 2,663
323265 그나저나 북한 없었으면 어쨌을까나 16 ㅇㅇ 2013/11/25 2,025
323264 영수를 두군데서 하는 경우 3 ㄹㄹ 2013/11/25 1,347
323263 이지아 눈빛 괜찮네요 17 모카 2013/11/25 5,904
323262 난곡동 어떤가요?(직장 강남, 신혼집) 4 ,, 2013/11/25 2,142
323261 과음과 생리불순이 관계가... 1 ,, 2013/11/25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