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글 올렸더랬지요
울 아이가 반친구에게 생파초대를 받아왔는데 그집 엄마랑 사이가 안좋다고요
초대장에 참석여부 문자로 보내달라기에 고민하다 글 올렸는데 문자는 보내는게 좋겠다라는 댓글이 대부분이여서 (댓글도 뭐 많이 안달렸지만요 ㅋㅋ)
오늘 아침에 문자를 보냈어요 생일축하해요 누구 참석합니다~~ 요렇게요
뭐 사이가 안좋아진이후로 연락한번 서로가 없어서리 뭘 바란건 아니었지만 답문자 하나도 없네요 아님 내심 바랬을수도 있네요 내가 이리 보냈는데 어라.. 이리 나오는군... 하는 맘이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거겠지요 ㅎㅎ
암튼.. 울 아이 초대하고 싶어서 준건 아닐테고 반전체 친구들한테 다 돌린걸 괜히 문자를 보냈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까말까 한 일엔 안하는게 답이네요
한심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3-10-16 16:33:48
IP : 116.123.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10.16 4:38 PM (115.126.xxx.100)어제 보내라는 덧글 달았었는데
답장은 생각도 안한 부분이예요
사무적으로 알림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어렵겠지만요
상대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의미를 두는건
나를 괴롭히는 바보같은 짓이예요
그냥 내 아이가 가니까 형식적으로 보낸거다 생각하셔야 이런 속상함이 없죠
상대는 이미 끝났는데 원글님 혼자 전전긍긍해보여서 안타까워요
기분푸시고 확 털어버리세요2. 글쵸
'13.10.16 4:41 PM (116.123.xxx.43)그래야되겠죠 상대방은 전혀 안중에도 없을텐데..
괜히 제 속만 저 스스로가 끙끙거리게 만들고 있네요
님 말대로 확 털어버려야겠어요3. ...
'13.10.16 4:46 PM (121.181.xxx.151)답장까지 일일이 바랄일은 아닌것 같아요..
4. ..
'13.10.16 4:54 PM (218.48.xxx.5)잘하셨어요~ 문자도 예의있게 잘 보내셨구요.
카톡이면 확인한게 표시되서 간단하게 라도 답이 오는데..
문자는 뭐 알림 정도로만 생각한거 같아요.
그냥 아드님이 생일파티에 기쁘게 참석할일만 생각하시고 기분푸세요!^^5. 네
'13.10.16 5:00 PM (116.123.xxx.43)카톡을 보낼까 문자로 보낼까 망설이다 이제와서 카톡보내기도 뭐시기하고 괜히 톡보냈다 씹히면 더 괴로울거 같아서 문자를 보냈었더랬지요 그냥 낼 아이가 가서 재미나게 놀다오기만 바래야겠어요 ㅎㅎ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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