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퍼스에서 강하게 전도하는 사람

리얼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3-10-16 13:46:14

만나보신적 있으신지

저 대학때 윱비엪 이란 곳에서

저 강의끝날때까지 강의실 밖에서 기다리고

가보면 거의 강요하다시피하고

여름 수련회 안간다하면 집까지 쫓아오고

 

속칭 어글리 크리스챤 전형..

그후 헤어지긴했지만

안좋은 기억으로..

 

제가 순하게 생겨서 그리고 배려많은 성격이라

더 들러붙었을수도..

그거 생각하면 좀 화도 나고..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16 1:51 PM (218.238.xxx.159)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우는 단체에 잠시 있었었어요.
    근데 거긴 일반사람들의 상식을 뛰어넘어요. 캠퍼스에 전도하러 가면 그걸 피싱이라고하는데
    남친사귀는 여자애들에게 음란마귀 운운하고 남자가 너 몸을 노리고 사귀는거라고 하고 ..ㅎ
    웃기는건 그 단체 사람들이 대부분 사짜라는거..배움과 종교와는 상관이 없더라구요
    파고들어가보니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상처가 많고 외로운 사람들이었구요.

  • 2. ZEBE
    '13.10.16 1:51 PM (122.203.xxx.250)

    과사무실에서 개인이 적어낸 종교 기독교다 싶으면 찾아와서 수업 끝날때 밖에 나와서 기다리고 기숙사에서 기달리고 심지어는 방학때 같은 곳이라고 동네까지 온.....유명했죠. 대학마다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잊지 못할 정도로 최강이었습니다.

  • 3. ㅇㅇ
    '13.10.16 1:52 PM (218.238.xxx.159)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그 우두머리들은 일하지 않았다는거
    전도하고 양육?하고 자기들은 좋은차 몰고 애들 유학보내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거기는 이상한 별세계에요.

  • 4. ....
    '13.10.16 1:53 PM (124.58.xxx.33)

    있어요. 대체 대학내에서까지 전도하는 학생들 정말 짜증나죠. 대체 학교에서 왜 그러고 있는건지,, 한번은 학관에 앉아서 이거저거 챙기느라 정신없는데도 몇번 물어봐서 대꾸해줬더니 끈질기게 전도하길래,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난 이슬람 전통 신자거든요. 어차피 우리는 자매에요 어떻게 우리가 자매냐 블라블라 이랬더니 정말 그 벙찌던 표정 생각나네요. 그때 마침 종교학 강의 교양으로 듣고 있던게 있어서 뻘소리 해댔더니,, 둘이 눈치 슬금슬금 보면서 도망가던데.. 정말 그런 학생들 너무 싫어요.

  • 5. 저는
    '13.10.16 2:15 PM (61.102.xxx.99)

    산에서 전도하는 분 봤어요
    깔딱고개 헉헉 거리며 올라 갔는데
    교회 찌라시 주는데 화나고 짜증나서 안 받았어요
    전도를 하려면 눈치라도 있고 요령이라도 있어야지
    힘들게 산행 하는 사람에게 무슨 짓인가요?
    몰염치한 사람들 때문에 산에서도 피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56 아이 드림렌즈 해보신분... 9 ..... 2013/11/13 1,439
319655 만나고 오면 씁쓸해지는 대학 친구모임..인연을 이어가야하나요? 8 그래보자9 2013/11/13 4,552
319654 수능 213 5 2013/11/13 1,448
319653 돈까스 무슨 기름으로 튀기면 젤 맛있을까요? 5 돈까스 2013/11/13 1,908
319652 12월이나 1월 하와이 어떤가요? 5 추천 2013/11/13 3,860
319651 그루브샤크처럼 음악듣기 편하게 이용할 사이트 있나요? 1 그루브샤크 2013/11/13 1,967
319650 법무부도 ‘윤석열 중징계’ 결론내면 朴정권이 ‘외압 몸통’ 자인.. 부실‧편파 .. 2013/11/13 677
319649 직장에서 라디오 듣는 분 있으시려나요?? 7 점네개 2013/11/13 949
319648 단감 오래 단단하게보관하는 방법 좀 부탁드려요~ 6 단감보관법 2013/11/13 7,419
319647 문득 생각난 드라마.. 제목 아시는분 있을까요? 3 드라마 2013/11/13 806
319646 친정이 너무너무 싫어요 1 .... 2013/11/13 1,804
319645 충혜왕?? 2 주진모 2013/11/13 1,052
319644 출근할때 남편 뒷모습 13 .. 2013/11/13 3,184
319643 스테이크 무쇠팬? 몇천원짜리 싼것 사도 똑같겠지요? 4 저렴한것 2013/11/13 2,102
319642 헐~ 할말 없네 3 ... 2013/11/13 1,025
319641 마음에 드는 사람과 가까워 지는게 참 힘드네요... 3 다크하프 2013/11/13 1,548
319640 어제 황마마...진짜.......... 4 오로라 2013/11/13 2,186
319639 안검하수 수술 의견 부탁드립니다. 6 ddd 2013/11/13 1,928
319638 주례 교수님 선물 뭐 살까요?? 4 주례 2013/11/13 2,859
319637 선거 전엔 창조경제, 당선 후엔 중독 규제? light7.. 2013/11/13 324
319636 010빼고 누르면 통신요금 절감 사실인가요? 2 카레라이스 2013/11/13 10,122
319635 11월 13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11/13 427
319634 야자 끝내고 온 고1딸이 13 어젯밤 2013/11/13 3,393
319633 저도 거위털패딩 한번 봐주세요~~ 1 패딩 2013/11/13 1,103
319632 엑셀잘하시는분요 도와주세요~ 3 쏘럭키 2013/11/13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