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친구 이쁘죠?

로즈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3-10-16 11:17:21

제친구가 다른사람한테 하는말입니다. 제가 그말에 화를냈구요

제가 이쁘냐 ~~ 보통에도 못미치는 얼굴이거든요

하지마라 넌 어떤맘으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민망해서 죽을것 같다 그렇게 말을 해도 소용이 없드라구요

그런데 또 그러길래 그자리에서 화를 내버렸어요 그것도 정말로 심하게요 그랬더니 나보고 이상하답니다.

이쁘다고 하는데 그렇게 화를 내냐고요.

그후엔 뭐라는지 아십니까?

내친구는요 이쁘다는말 제일 싫어해요 이럽니다.

내가 까칠한건지.....이십년지기 친구인데 참 어렵네요.

IP : 211.44.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0.16 11:18 AM (211.246.xxx.176)

    친구심보가 좀 고약한듯

  • 2. ..
    '13.10.16 11:21 AM (114.207.xxx.4)

    뭘 화를 내세요?
    친구분은 정말로 님이 좋고 이뻐서 그런거에요.
    듣기 거북하면 친구가 "내 친구 이쁘죠?" 그럴때
    옆에서 "얘가 이렇게 시도없이 주책이네요 호호호." 하심 됩니다.

  • 3.
    '13.10.16 11:22 AM (39.7.xxx.39)


    님이 좀 순수하고 착하시고
    겸손해서
    더 이뻐보이나봐요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 예쁜 사람이 얼굴도 예뻐보임

  • 4. @@
    '13.10.16 12:01 PM (122.35.xxx.135)

    반어법으로 말해서 원글이 놀리는 말이라고 생각하나봐요. 듣는사람의 황당하단 표정 즐기는거 아닌가 싶고~
    원글이 느낌이 맞을꺼 같네요.

  • 5. 그럼
    '13.10.16 12:10 PM (223.33.xxx.102) - 삭제된댓글

    진짜 친구맞나요! 느낌이 있잖아요 진짜 이쁘거나 맘씀씀이등 친구의 모든것이 이뻐보이거나...놀리는ㄱㄹ 아닌거같고 님을 진짜좋아해서 그러시는거아닐까요? 제경우는 남편잉그래요--; 저 전혀 이뿌지않아요ㅠ 근데 종종 지인들과 편안하게 수다떨다가 밑도끝도없이 이뿌다고 켁~ 민망하긴해요...

  • 6. 나이야가라
    '13.10.16 12:41 PM (112.217.xxx.123)

    저는 제 시누가 그래요 ㅡㅡ;

    시누: 우리 회사 사람들이 너 이쁘대..
    저 : 언니가 우리 올케 예쁘지?라고 물었죠?
    시누: 어^^

    사진 들이밀면서 우리 올케 예쁘지?라고 물어보는데
    어느 누가 아니 못생겼어..라고 대답하겠어요.
    표정 관리하는 그 누군가의 얼굴들이 막 연상이 돼요. ㅋㅋ

    정~말 객관적으로 평범 또는 평범약간 아래인 얼굴인데...
    근데 울 시누는 저를 아주 많이많이 예뻐해요.
    고맙죠 뭐...근데 본인 아는 사람들한테 우리 올케 예쁘지 않아?라는
    물음은 더이상 안했으면 좋겠어요;;;;;;;;;;;;;;;;;

  • 7. 별 일 다 있다
    '13.10.16 3:35 PM (61.79.xxx.76)

    아니 그 분 맘에 이쁘니까 남에게도 자랑스레 이쁘다고 하는 건데
    칭찬 듣고 화내는 심보는 뭡니까?
    그 어감이 안 이쁜데 비웃는 듯한 느낌으로 하던가요?
    그게 아니고 님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도 그 분은 그러셨다면
    그건 그 분 맘이죠.
    그렇다면 정말 그 친구분이 님 끊어야 되겠어요. 자격지심에 침몰 되어 있는 분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731 버터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4 문의 2013/12/09 6,165
329730 커튼 V/s 브라인드 질문 2013/12/09 501
329729 朴 9개월 정권말기 증상…몰락때의 추악한 모습 유시민 2013/12/09 660
329728 ok 캐쉬백 포인트 적립방법? 4 어떻게 .... 2013/12/09 1,589
329727 애기진통이 일욜날오면 어떡해요? 9 2013/12/09 823
329726 하와이 가족여행이요... 9 겨울에 비라.. 2013/12/09 2,110
329725 역쉬..말로는 진중권 못따라가겠네요 20 촌철살인.... 2013/12/09 3,579
329724 나는 누군가의 그리움일까요? 5 그리움 2013/12/09 2,272
329723 친박과 친노의 공생관계: 저들에 대한 생각 / 이철희 16 탱자 2013/12/09 942
329722 대전에서 속초 가족여행 3 대전에서 2013/12/09 1,559
329721 식탁의자 2개만 바꾸면 이상하겠죠? 4 식탁사고파 2013/12/09 1,179
329720 실내온도 18도.. 6 2013/12/09 2,064
329719 계약서는 안쓰고 계약금 입금 후 계약취소 5 마우코 2013/12/09 3,742
329718 이 노트북 어떨까요? 1 결정장애 ㅠ.. 2013/12/09 497
329717 내일 오전에 파마할건데 머리 감고 가야 하나요? 3 샴푸? 2013/12/09 1,307
329716 혹시 설탕으로 만든사람 내용아시는분 ㄱㄴ 2013/12/09 476
329715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 동네병원에서 하신분들 병원비요 8 .. 2013/12/09 6,833
329714 엘지유플러스 포인트 쓰세요 2 포인트 2013/12/09 3,855
329713 응답하라의 배경음악 중 김건모의 노래 뭐 있었나요? 3 바이올렛 2013/12/09 953
329712 분위기는 아는데 이와중에 일본여행문의 좀.. 14 여행 2013/12/09 2,052
329711 아이가 대학가면 이혼하겠다는 분들 안계시나요? 14 강아지들맘 2013/12/09 4,967
329710 아구찜 잘하는 식당이 어디일까요.ㅠ 11 ᆞᆞᆞ 2013/12/09 2,155
329709 중2수학을 방학동안 2-1 2-2 함께 진행해도 되나요? 4 특강 2013/12/09 1,131
329708 통번역대 나온거 후회하시는분 계신가요 6 2013/12/09 3,652
329707 아이유와 신봉선 진짜 똑같이 생겼네요 12 어쩜 2013/12/09 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