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동안 투자할 주식? 펀드?

투자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3-10-16 10:03:28
전부터 아이를 낳으면 대학 등록금용으로 한 1~2천만원 정도 우량주 주식을 사서
아이가 대학에 입학할즈음인 20년정도 묵혔다가 줘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스티브 잡스 죽고, 닌텐도 망해가는걸 보니.. 과연 20년간 성장하는 기업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게 살만한 주식이 과연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직장 동료분이 주가지수 연동 펀드같은걸 추천해주시는데요
그게 종합 주가지수랑 연동되고 원금은 보장되는거라서 국가가 망하지 않는한
주가지수는 올라갈거라 가장 확실하다고 하시는데..
제가 사실 주식이나 펀드 같은거 하나도 몰라요 ㅎㅎ
오히려 펀드는 회전율이나 수수료때문에 더 머리아픈것 같긴 하던데..

지금 막달이거든요 ㅎㅎㅎㅎ
아이 태어나면 정말로 기념으로 하나 만들어주고 싶은데.
주식이면 어떤회사.. 펀드라면 어떤게 좋을까요?
저 정말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없는돈인 셈치고 20년 기다릴 수 있어요. ㅎ

경제에 밝으신 회원님들 추천좀 해주세요..
IP : 64.104.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 문의!
    '13.10.16 10:13 AM (113.216.xxx.169)

    증거금?월봉?
    무슨 뜻인지요.
    무식해서 죄송!
    매입을 직접하는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부탁하는건가요?
    누구한테 부탁한다는건지요.
    몰라서 못하겠네요.

  • 2. 미국 뱅가드 펀드
    '13.10.16 10:41 AM (118.209.xxx.187)

    장기 펀드의 왕이죠.

  • 3.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면
    '13.10.16 10:52 AM (220.94.xxx.138)

    개별 종목인 주식보다 펀드가 낫지요.
    펀드도 중소형주~ 선진국~ 차이나~ 이렇게 테마 붙은 것 말고요.
    가치주 펀드가 안전해요.
    한국투자, KB에서 나오는 한국 밸류~ 가치주~이런 펀드들이 꾸준합니다.
    가치주 펀드는 재정이 건전하고 실적인 꾸준한 기업의 주식위주로 운영하거든요.
    테마주 펀드처럼 확~오르는 재미는 없지만 폭락하는 위험도 역시 적어요.

    말씀처럼 20년 가는 기업은 정말 예측하기 어려워요.
    70년대, 80년대부터 수십년 장기투자한다..하면 그 땐 경제가 계속 성장했으니 맞는 투자방법이지만.
    이제는 저 성장시대라.. 무조건 장기투자할 순 없고요.
    미래 성장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업을 골라내는 건 정말 힘들다고 봐요.

    아기 태어나면 가치주 펀드에 달마다 일정액을 꾸준히 적립하시는 것이 가장 낫지 않을까..합니다.

  • 4. 전반적으로
    '13.10.16 1:39 PM (64.104.xxx.38)

    펀드를 추천하시네요..
    미국 펀드는 제 수준에 정말 어려울거 같고..
    제 성격상 거치식이 젤 나은데 매달 일정액을 넣는게 나은거면 약간 고민되네요..
    근데 저도 펀드는 거치식이 안좋다는 얘길 들은거 같아서..
    아.. 어렵네요..

  • 5. 네..
    '13.10.16 1:52 PM (64.104.xxx.38)

    저도 사실 저같은 사람은 예금이 가장 좋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요..
    예금만큼 안전하면서도 수익률이 약간이라도 더 좋은걸 욕심내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주변에서 20년간 투자해서 이익이 났다는 얘기들도 말씀하신 70~80년대 성장기여서 가능했겠죠..

    그래도 애낳기 전에 약간이나마 여유있어서 모아둔목돈을 뭔가 좀 특별한 투자로 아이에게 주고 싶었는데.
    가장 보편적인게 제일 좋은건가보네요.. 공부를 더해야겠어요.

  • 6. 이기대
    '13.10.16 8:06 PM (183.103.xxx.130)

    주식하면 머리 아프니 안하는게 낫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동양에서 보듯 부도덕한 넘들이 많아 못믿습니다. 그냥 예금 하시고 마음편하게 사시는게 낫습니다. 5년간 1억 이상 날린사람입니다. 주식 펀드 선물옵션까지 해서 많이 말아먹엇고 건강도 나빠졋습니다. 절대로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464 <급질>의류에서 <부착용>이란 게 무슨 뜻.. ... 2013/11/01 323
314463 명상시간은 얼마정도가 적당한가요? 2 다야 2013/11/01 1,779
314462 마이크로화이바 이불 괜찮은가요? 6 추워서 2013/11/01 3,218
314461 이사나가는 날 전세금 반환 7 2013/11/01 2,612
314460 세슘사료 유통, 생선만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네요. 3 한숨만 2013/11/01 906
314459 심리학전공자인데요 초등상담선생님 되려면 어찌해야하나요? 2 ᆞᆞ 2013/11/01 920
314458 집 담보와 땅 담보 이자가 더 싼것은? 1 대출 2013/11/01 558
314457 [서울] 내일 외출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3/11/01 357
314456 '아무것도 사지 않는'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13 BuyNot.. 2013/11/01 2,919
314455 생중계-11월1일 10시 법사위 국정감사, 부정선거 / 4대강 .. 1 lowsim.. 2013/11/01 414
314454 에고,민혜경 2 Sbs 2013/11/01 3,692
314453 종북후보 입장에서는 간첩잡는게 대선개입 1 ... 2013/11/01 256
314452 영화'공범' 중3이 보기 괜찮나요? 5 ... 2013/11/01 689
314451 댓통령 박근혜 진짜 뻔뻔하네요 8 불법선거가 .. 2013/11/01 1,224
314450 삼성 근로자 죽음의 행렬, 국제적 관심 5 light7.. 2013/11/01 919
314449 마담포라 논현본사에 상설할인매장? 가보신분.. 1 마담포라 2013/11/01 6,127
314448 문자가왔어요. 26 기분꽝 2013/11/01 5,988
314447 초1 아이 학교 가는 길에 친구들이 놀려요 4 ᆞᆞ 2013/11/01 1,562
314446 누가 내 애보고 담엔 자기도 개 데려옴다면 기분이?? 3 애.데료간자.. 2013/11/01 871
314445 딸아이가 아침에 추위를 너무 많이 타요.. 3 왜일까..... 2013/11/01 1,060
314444 저녁시간에는 82쿡 안들어와져요. 2013/11/01 380
314443 술을 반 '짝'을 마신다.. 무슨 뜻인가요? 11 ..... 2013/11/01 3,434
314442 바지수선이 잘못되었느데요 1 .... 2013/11/01 503
314441 내가 찾은 김치찌게 비법? 50 와우 2013/11/01 13,677
314440 중산층·자영업이 쓰러진다···한은 가계부채 첫 경고 2 ㅇㅇㅇㅇ 2013/11/01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