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정리중인데 버릴 때요.. 질문..

힘들다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3-10-16 07:12:16
제가 사이즈가 좀 많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서 옷 정리가 더더욱 힘드네요

지금 직장생활8년차인데 
직장생활 1~4년차엔 날씬했었고 사회초년생 특성상 상하의 맞춰입는 투피스 정장을 많이 마련했었습니다. 백화점에서 산것도 많구요..미샤 이런 브랜드들. 도저히 버리기 아까운..
근데 이것들이 지금 들어가질 않아요
직장생활 5년차쯤 되면서 살이 한 5~6키로 쪘고 그때 샀던 옷들이 또 있구요. 스타일도 예전과 다른 게 좀 많구요..원피스류를 많이 입었었고..
그후 현재는 결혼후 맘 편해지고 등등 하다보니 한 5키로 더 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편한 바지, 위에도 거의 니트, 아니면 블라우스 중에 헐렁한거,,ㅠ  그러고 있어요

질문은 저 지금 다이어트 중이긴한데 직장5년차때 옷은 일부 들어가는데, 1~4년차옷은 전혀 안 들어가요. 등살이랑 뱃살 엉덩이살 때매 ㅠ
옛날 옷 얼마나 버려야 할지요 ㅠ 
보세옷은 안맞으면 걍 버리겠는데 브랜드 옷이 넘 아깝네요. 게다가 그게 그시절엔 입으면 진짜 잘 어울렸던 옷이라서..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날이 오지않을까 싶어서요...




IP : 67.182.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감히
    '13.10.16 7:29 AM (99.226.xxx.84)

    좋은 곳에 기증하세요.
    옷은 시간이 지나면 옷감도 낡아지고요.

  • 2. 살빠지면
    '13.10.16 8:16 AM (116.39.xxx.141)

    살빠지면 입을 한두벌만 기념으로 남기시고 모두 버리세요.

  • 3.
    '13.10.16 8:42 AM (118.47.xxx.143)

    예전에 어디서 본 글인데 예전옷 비싸고 좋아서 버리기 아까워 살빼고 입는다 어쩌고 그 글에요
    댓글중에 하나가 아무리 무난한 유행안타는 디자인이고 어쩌고 해도
    막상 세월흘러 꺼내 입어보면 나혼자 옛날사진에서 나온 사람같아진다고 햇던말이 기억에 남아요
    저도 같은 고민으로 늘 끼고 살았는데 그 말에 아 !! 그랬네요

  • 4. 경험상ㅁ
    '13.10.16 8:58 AM (59.6.xxx.151)

    못 입습니다

    전 스타일 자체가 남자 기본 양복 입는 스타일이라
    스타일책에 베이직 아이템으로 올라오는 것들만 좋아하는데요
    살이 찌고 빠지고 가 몇년에 걸치면
    유행도 유행이지만
    얼굴이 그 몇년전과는 많이 바뀝니다
    아무리 남들이 안변하네 뭐네 해도, 사진 찍어보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그 옷들이 남의 옷처럼 어색합니다

    그나마 니트, 캐쥬얼한 덧옷들이 낫고요
    정장필의 옷들은 심합니다
    반대로들 말씀하시지만,
    제가 이제 아이들 얼추 크고, 자신에게 관심을 좀 돌리는 나이라 친구들도
    이제 살도 좀 빼고 제 옷가지들도 챙겨입는 나이라
    이거 왜 이러지 서로들 그러다가 내린 결론이에요

    버리시고 입을만한 것만 단촐하게 장만해서 아껴 입으시는게 나을 겁니다

  • 5. 3년 이내로...
    '13.10.16 9:15 AM (218.234.xxx.37)

    아주 고급옷 (기백만원) 아니면 3년 내로 정리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3년 지난 건 남 주기도, 팔기도 그렇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277 패배감이후ᆢ 1 지금 2013/10/18 720
309276 메모도 작성하고 좋은 글 보관할 어플 추천해주세요 1 어플추천 2013/10/18 575
309275 이런 안경테 구입해서 알만 넣어도 괜찮을까요? . 2013/10/18 579
309274 우리집으로 국제전화가 와요.. 3 001 2013/10/18 1,295
309273 광주 베비에르빵집..어떤빵이 젤 맛있나요?? 6 ㅇㅇ 2013/10/18 4,533
309272 바질씨앗 잘받았습니다~ 4 고미0374.. 2013/10/18 1,325
309271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 맞나요? ㅠㅠ 2 .. 2013/10/18 1,207
309270 칠순 잔치를 어떻게 하나요?? 5 요즘엔 2013/10/18 2,370
309269 삶은 달걀로 뭘해먹을까요? 6 .. 2013/10/18 1,375
309268 메디컬탑팀 정말 재밌습니다 5 BuSh 2013/10/18 1,533
309267 인터넷에 보면 제품은 같은데 이름이 다른거있잖아요. 1 ... 2013/10/18 449
309266 왜이렇게 들 날카로운지.. 12 앗따거 2013/10/18 2,202
309265 오징어채무침. 히트레시피대로 했는데..왤케 윤기가없죠? 16 ..... 2013/10/18 3,738
309264 제일 좋아하는 반찬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36 ㅇㅇ 2013/10/18 4,130
309263 전교조 법외노조 처리, 히틀러가 떠오르는 이유 2 형식적법치주.. 2013/10/18 1,125
309262 아이허브 추천인코드가 안보이는데.. 미치겠어요~~ 2 아이허브 2013/10/18 4,288
309261 이거 밀땅 인가요? 고수님들~~~ 8 홀랑 2013/10/18 1,530
309260 ‘채동욱 사건’으로 본 한국 언론의 현주소 샬랄라 2013/10/18 504
309259 동생이 사채를 썼나봐요 ㅠㅠㅠ 8 이눔의 자슥.. 2013/10/18 5,533
309258 큰 꽃무늬 프린트 이불만 덮고자면 꿈자리가 안좋아요 3 dd 2013/10/18 1,324
309257 진선미 “국정원 댓글녀 애인 ‘현직 경찰관’도 승진” 1 김하영애인 2013/10/18 1,194
309256 돈벼락의 저주 2 우꼬살자 2013/10/18 1,623
309255 흉기차가 자국민을 봉으로 보는 이유.... 2 2013/10/18 533
309254 얼바인 사립 초등 학교에 대해 아시는분..ㅠㅠ 2 D 2013/10/18 2,058
309253 일요일에 아이들과 어디갈지 고민이신 맘들! nnMa 2013/10/18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