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정리중인데 버릴 때요.. 질문..

힘들다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13-10-16 07:12:16
제가 사이즈가 좀 많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서 옷 정리가 더더욱 힘드네요

지금 직장생활8년차인데 
직장생활 1~4년차엔 날씬했었고 사회초년생 특성상 상하의 맞춰입는 투피스 정장을 많이 마련했었습니다. 백화점에서 산것도 많구요..미샤 이런 브랜드들. 도저히 버리기 아까운..
근데 이것들이 지금 들어가질 않아요
직장생활 5년차쯤 되면서 살이 한 5~6키로 쪘고 그때 샀던 옷들이 또 있구요. 스타일도 예전과 다른 게 좀 많구요..원피스류를 많이 입었었고..
그후 현재는 결혼후 맘 편해지고 등등 하다보니 한 5키로 더 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편한 바지, 위에도 거의 니트, 아니면 블라우스 중에 헐렁한거,,ㅠ  그러고 있어요

질문은 저 지금 다이어트 중이긴한데 직장5년차때 옷은 일부 들어가는데, 1~4년차옷은 전혀 안 들어가요. 등살이랑 뱃살 엉덩이살 때매 ㅠ
옛날 옷 얼마나 버려야 할지요 ㅠ 
보세옷은 안맞으면 걍 버리겠는데 브랜드 옷이 넘 아깝네요. 게다가 그게 그시절엔 입으면 진짜 잘 어울렸던 옷이라서..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날이 오지않을까 싶어서요...




IP : 67.182.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감히
    '13.10.16 7:29 AM (99.226.xxx.84)

    좋은 곳에 기증하세요.
    옷은 시간이 지나면 옷감도 낡아지고요.

  • 2. 살빠지면
    '13.10.16 8:16 AM (116.39.xxx.141)

    살빠지면 입을 한두벌만 기념으로 남기시고 모두 버리세요.

  • 3.
    '13.10.16 8:42 AM (118.47.xxx.143)

    예전에 어디서 본 글인데 예전옷 비싸고 좋아서 버리기 아까워 살빼고 입는다 어쩌고 그 글에요
    댓글중에 하나가 아무리 무난한 유행안타는 디자인이고 어쩌고 해도
    막상 세월흘러 꺼내 입어보면 나혼자 옛날사진에서 나온 사람같아진다고 햇던말이 기억에 남아요
    저도 같은 고민으로 늘 끼고 살았는데 그 말에 아 !! 그랬네요

  • 4. 경험상ㅁ
    '13.10.16 8:58 AM (59.6.xxx.151)

    못 입습니다

    전 스타일 자체가 남자 기본 양복 입는 스타일이라
    스타일책에 베이직 아이템으로 올라오는 것들만 좋아하는데요
    살이 찌고 빠지고 가 몇년에 걸치면
    유행도 유행이지만
    얼굴이 그 몇년전과는 많이 바뀝니다
    아무리 남들이 안변하네 뭐네 해도, 사진 찍어보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그 옷들이 남의 옷처럼 어색합니다

    그나마 니트, 캐쥬얼한 덧옷들이 낫고요
    정장필의 옷들은 심합니다
    반대로들 말씀하시지만,
    제가 이제 아이들 얼추 크고, 자신에게 관심을 좀 돌리는 나이라 친구들도
    이제 살도 좀 빼고 제 옷가지들도 챙겨입는 나이라
    이거 왜 이러지 서로들 그러다가 내린 결론이에요

    버리시고 입을만한 것만 단촐하게 장만해서 아껴 입으시는게 나을 겁니다

  • 5. 3년 이내로...
    '13.10.16 9:15 AM (218.234.xxx.37)

    아주 고급옷 (기백만원) 아니면 3년 내로 정리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3년 지난 건 남 주기도, 팔기도 그렇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941 지금 GS SHOP에 방송하는 3M 크린스틱 더블액션 사용해 보.. 2 크린스틱 더.. 2013/10/17 2,215
308940 김치냉장고를 보내는데요... 혹시 2013/10/17 358
308939 이혼을 해야하는데 남편이 못한다고 버텨요 12 어떻게 2013/10/17 4,957
308938 조폭파시즘의 발흥과 최후 1 샬랄라 2013/10/17 314
308937 8세여아 시력 0.7인데 안경써야할까요? 5 floral.. 2013/10/17 2,590
308936 노트북종료와 뚜껑 3 노트북 2013/10/17 811
308935 네모난 후라이팬 3 어디서 2013/10/17 1,509
308934 내겐 감당이 안되는 욕조 우꼬살자 2013/10/17 612
308933 피부 정말 예민하신분도 피부관리실 다니시나요? 7 skin 2013/10/17 1,917
308932 코스트코에 네오플램 리머그 3P 들어왔네요. 2 겨울이 오려.. 2013/10/17 1,356
308931 부츠가 225는 좀 작은 듯 하고 230은 좀 큰 듯 하고..... 5 고민 2013/10/17 1,220
308930 하루종일 싫은 내색만 하는 사람 어떠세요? 2 리본티망 2013/10/17 1,009
308929 아이폰4에서 갤노트3로 갈아탈까요?말까요? 20 쏘럭키 2013/10/17 1,866
308928 아파트 엘레베이터 사용료 너무 억울해요. 4 고양이바람 2013/10/17 2,238
308927 반포 래미안,자이랑 잠실 중 어디가 살기 좋을까요? 13 ferr 2013/10/17 4,320
308926 요즘 중국펀드 어떤가요 2 2013/10/17 1,108
308925 화천 가보신분 계신가요? 2 .. 2013/10/17 638
308924 우리모두 예상한대로,,,,,,채동욱이는 6 모두 2013/10/17 2,333
308923 동대문가면 긴 발목 패딩 구할수 있을까요? 롱롱롱 2013/10/17 1,163
308922 아*스 물걸레 청소기 쓰시는 분~! 6 해방 2013/10/17 1,609
308921 우리나라 학력 스펙 인플레 없어질 수 있을까요 6 심각 2013/10/17 1,167
308920 요즘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6 ㅇㅇㅇ 2013/10/17 1,369
308919 "집 사겠다"는 국민 90.7%→77.3%로 .. 7 샬랄라 2013/10/17 1,246
308918 맛사지 크림 쓰면 피부에 좋은건가요? 3 맛사지 2013/10/17 2,180
308917 소아정신과 상담비용이 얼마쯤 될까요? 2 킁~ 2013/10/17 6,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