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나는 사람 여기다 쫌 풀어놔봐요

그래니ㄸ굵다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3-10-16 06:50:30
내가 아프다고 하면 몸관리도 못하는 칠푼이고
성질드러워서 못이겨서 아픈거고
자기가 아픈건 지병이고 약해서래요
제가 두루두루 챙기는 성격이 아니라 주변사람 생일이나 이런걸
꼼꼼히 못챙기는 편인데 제가 이기적이라 그렇대요
그런데 모임하면 차로 픽업하러 오는 사람 꼬셔서 자기네동네서
다 모여서 차타고 가게 해요
누구 속마음 털어놓게 하려고 제가 하지도 않은말 지어내서
나중에 당당히 저한테말해요
그 속마음 알아낸거 자랑스레 말하면서요

에라잇
너없어도 잘산다 그깟모임 안나가고 말지 싶어서 멀리하려고요
임금님귀는당나귀귀!!
IP : 218.155.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
    '13.10.16 7:23 AM (61.74.xxx.155)

    진상진상상진상! 저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안보고 말겠어요. 세상천지 자기말만 옳다 목소리 높이는사람!

  • 2. 원글
    '13.10.16 7:36 AM (218.155.xxx.190)

    댓글감동이예요ㅠㅠㅋ
    심지어 제가 먼저 사서 쓰고있는 물건에 대해서도 자기만 잘알고 옳아요
    스트레스받으니 거리두려구요

  • 3.
    '13.10.16 8:18 AM (125.177.xxx.77)

    왜그러고 산대요?

  • 4. 원글
    '13.10.16 8:41 AM (218.155.xxx.190)

    알수록 단점이 넘 보이는.
    그런 사람인듯해용
    난 그러지말자 하고 다시한번 돌아보게되네요

  • 5. ㅛㅛ
    '13.10.16 8:50 AM (183.39.xxx.162) - 삭제된댓글

    처음 몇줄 읽고 울남편인줄 알았네요. 자기가 아프면 바로 암 얘기하며 호들갑을 떨고 내가 아프면 모든 병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나 뭐라나..

  • 6. 원글
    '13.10.16 8:52 AM (218.155.xxx.190)

    맞아요ㅋ
    내병은 중하고 남이 아픈건 자기관리탓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862 교정이 끝나고 신난 여인의 미소 1 우꼬살자 2013/12/07 1,633
327861 연아가 많이 말랐네요. 6 ... 2013/12/07 3,240
327860 피부 여드름에 대한 해결책. 개인적 경험 17 ... 2013/12/07 10,932
327859 피겨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여쭙니다 10 피겨 2013/12/07 1,766
327858 카톡에게 전화걸기 삭제할 수 있나요? 카톡 2013/12/07 800
327857 재수가 나을까요? 편입이 나을까요? 18 심란 2013/12/07 3,578
327856 미샤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13/12/07 1,906
327855 빙상위의 발레... 2 갱스브르 2013/12/07 1,863
327854 수시 논술에서 영어는 1 클린 2013/12/07 953
327853 아이고 연아야...ㅠㅠ 25 어릿광대 2013/12/07 15,545
327852 초등 딸아이의 강박증 병원 갈 정돈가요? 21 심각 2013/12/07 5,508
327851 마오는 나오나요? 9 못난이 2013/12/07 2,431
327850 정작 김연아 선수는 의상 신경 안 쓴 듯...ㅎㅎㅎ 22 ... 2013/12/07 7,926
327849 고양이 머리크기 5 ㅇㅇㅇ 2013/12/07 1,214
327848 사람한테 당한 사례 모아봐요 3 행복 2013/12/07 1,827
327847 참 어떻게 고대 물리학과를 한양공대 따위와 비교하는지.... 16 샤론수통 2013/12/07 7,019
327846 만델라 대통령이 하셨다던 이 명언... 6 박사퇴 2013/12/07 1,803
327845 동네엄마, 학교엄마들과 어울리는거 조심?하라는데.. 9 ^^ 2013/12/07 6,463
327844 극세사 이불 빨래 어떻게 하세요? 2 행운목 2013/12/06 4,300
327843 저희 작은 아들 자랑 좀 할께요 1 자람맘 2013/12/06 1,092
327842 아~! 연아의 몸, 연기, 선.. 8 ㅇㅇ 2013/12/06 3,734
327841 엠비씨 해설자는 왜 나왔나요? 6 연아짱 2013/12/06 2,040
327840 사진으로 볼때는..(연아의상) 20 joy 2013/12/06 7,411
327839 해외직구로 아이옷 잘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해요 13 아이옷 2013/12/06 2,945
327838 김연아 연기할때 점프할때마다 소리 지르는 3 관객들 2013/12/06 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