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껌을 주니 피아노 뒤에 숨기고 오는거 있죠^^

.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3-10-15 22:28:01

지금 막 돼지귀꺼껌을 하나 줬거든요.

성견인데 저렇게 음식 숨기는거 처음봐요. 가서 부시럭부시럭 소리내며 숨기고 나오더니

지금은 그거 잘 있는지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네요.

 

ㅎㅎ 나오다가 또 안심이 안된다는 표정으로 한참을  그쪽 보고 서 있다가  돌아서서 소파에 앉았어요.

강아지들이 음식을 저렇게 숨긴다는 얘기 듣긴했는데

애기때 한번도 안그러다가 어른돼서 웬일이래요. 웃겨 죽겠어요^^

뭔 심경의 변화일까요!
IP : 122.40.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5 10:30 PM (115.126.xxx.90)

    울 강아지는...강아지 집 청소하면
    방석밑에...사탕이 우르르...

    식탁 위에 올려놓은 사탕을 그렇게'숨겨놓았더라구요..
    얼마나 웃겼던지...

  • 2. 지금은
    '13.10.15 10:34 PM (122.40.xxx.41)

    안심하고 자네요.
    정말 얘네들 하는 행동은 왜이리 웃길까요.

    그거 뺏어먹을 사람 없는데^^

  • 3. 돌이맘
    '13.10.15 10:43 PM (118.221.xxx.138)

    상상만해도 너무 귀엽네요~

  • 4. 고거 쪼끔 자고는
    '13.10.15 10:46 PM (122.40.xxx.41)

    또 피아노 뒤로 가서 부시럭 거리고 있어요.
    들고 나오네요.
    이제 먹을라나봐요^^

    저런 모습 처음이라 정말 웃기네요.

  • 5.
    '13.10.15 10:53 PM (211.216.xxx.205)

    지희집 개도 어떨땐 숨기다 안심안되는지 다시 가지고와서 먹어요 속마음이 눈에 보이는 행동을 해서 웃기고 귀여워요

  • 6. 크크
    '13.10.15 10:57 PM (121.132.xxx.65)

    왜 저희 강아지눔은 대비라는걸 안하는걸까요?ㅎㅎ
    숨기는걸 한번도 못봤어요.
    늘 쥔을 조르면 먹을게 나온다는걸 알아서 그런걸까요?

  • 7.
    '13.10.15 11:00 PM (182.224.xxx.151)

    전에 잠깐 맡아주던 어린 푸들이가 있었는데..

    정말 똑똑한애였어요

    3개월정도 됐나 했는데

    간식을 달라는데 안주고 제할일 하니까 얘가 사람처럼 정말 바람 소리 날정도로 휙 돌아서 열심히 작은방으로

    가더니 그 방에 소파 쿠션밑에서 식구들이 먹고 버린 식빵 언제 숨겨놨는지 꺼내서 막 먹더라구요

    걔가 좀 굶으면서 큰 애라 식탐이 많았어요. 집에 우리 강아지도 있었고.. 얜 주면 바로 먹음...

    사람으로 치면 여시같은 어린애들 같은데 강아지라 그런지 참 귀엽더라구요

  • 8. ㅇㅇ
    '13.10.16 8:42 AM (119.194.xxx.163)

    너무 귀엽죠 우리 멍뭉이두 매일 숨겨요 이불밑에숨기구.. 며칠 지나선 잘두 찾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503 어느 의대를 선호하세요? 15 입시 2014/02/04 4,301
348502 유치원 외부강사가 결핵이였다고.... 4 설상가상 2014/02/04 2,447
348501 마트에서 파는 스파게티소스병 몇 미리인가요? 3 나나 2014/02/04 1,053
348500 이런 엄마와 수상한 그녀.. 추천하세요? 2 2014/02/04 1,344
348499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로즈마미 2014/02/04 1,293
348498 뼈있는 닭발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7 암환자보신용.. 2014/02/04 2,646
348497 파워블로거들은 전속사진사가 있나요? 5 늘궁금했던거.. 2014/02/04 4,564
348496 부산서면 근처에 눈썹문신잘하는곳 추천좀해주세요 4 흐린하늘 2014/02/04 7,560
348495 전세계약 연장할때‥질문 드려요 3 2014/02/04 1,167
348494 어린이들에게 최루가스 마시게 하는 화생방훈련???? 3 ㅇㅇ 2014/02/04 1,249
348493 스트레스 있으면 잠잘 때 이 가는 거...마우스 피스밖에 답 없.. 3 --- 2014/02/04 1,073
348492 중학교 공구 교복인데요.. 1 세인트스코트.. 2014/02/04 1,170
348491 2억짜리 차 자랑하느라 개념상실한 블로거 20 쯔쯔 2014/02/04 33,279
348490 2월6일개봉 꼭 봅시다.또다른 영화도 펀딩중이랍니다. 5 또하나의가족.. 2014/02/04 1,599
348489 명절은시어머니 놀자판이네요 7 2014/02/04 3,079
348488 설화수 기초 쓰시던 분들 뭐 쓰시나요? 7 2014/02/04 3,110
348487 진중권이 정의당에 입당한 이유 참맛 2014/02/04 1,360
348486 시어머니와는 말을 최대한 섞지 않는게 8 어휴 2014/02/04 3,672
348485 공대 vs 미대, 조언 구해요 10 dd1 2014/02/04 2,830
348484 배는 안 아프고 열도 없는데 설사하네요. 3 ^^ 2014/02/04 1,830
348483 수상한 그녀 재미있게 보신분들 7번방의 선물은 어떠셨어요? 13 2014/02/04 2,367
348482 여탕만 수건 사용료 받는 온천이 있습디다 18 왜이러나 2014/02/04 3,850
348481 몸전체가 몇년전부터 넘 가려워요~ㅠ 17 못참아 2014/02/04 5,637
348480 부산 서면의 전민헤어 없어졌나요? . 2014/02/04 975
348479 태조 이성계의 탯줄을 묻어둔 곳 4 손전등 2014/02/04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