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 다시 일을 하신다면

..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3-10-15 22:20:40

어떤일을 하고싶으신가요

생각해두신 일이나 전망있다싶은 일

함께 공유해봐요.

저는 아이들 영어 잠깐 가르쳤는데

영어독서지도일을 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세상이 생각보다 빨리 변해갈거같고

나이에 건강에

변수가 너무나 많네요.

 

IP : 118.218.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훙
    '13.10.15 10:21 PM (175.121.xxx.230)

    그냥 요즘은 공무원이 제일 부럽네요.. 교사..

  • 2. ..
    '13.10.15 10:23 PM (118.218.xxx.62)

    근데 그일도 하루종일 매여있고 업무량도 만만치 않을걸요.
    나이 먹으면 다 힘든거 같아요.ㅠㅠ

  • 3. ...
    '13.10.15 10:36 PM (222.235.xxx.197)

    초등교사 육아휴직중인 울 시누..
    어떻게든 늦게.나가려고 애쓰시는 중인거 보면 ㅎㅎ
    남편 외벌이로 버틸만큼 버텨보다 나갈거라 합니다. 쌍둥이라 휴직도 길거든요. 애들 초등학교입학까지던가?
    암튼...교사같은 경우...일단 복직하면 직업의.특성 상
    긴장을.늦추기.힘들고..요즘 초딩..예전의 순딩한 애들도 아니고.
    엄마들도 극성이고..퇴근 일찍하고 방학 길다는 이점 외에는
    평소 주말에도 엄마들 전화 시달리고 등...힘들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직업이.워낙.좋다보니..주변의.시선..
    왜 복직안하냐는 소리.매번 듣는것도 스트레스...
    그리고 남편의 기대가.한몫하겠죠 ㅋ
    평범한.직업여자면..여차하면 전업 전환 결정이 쉽지만..
    꿈의.직업인 교사하면서..힘들다고 관두면..주변에서
    미쳤냐고들.하실텐데...

  • 4. ..
    '13.10.15 10:53 PM (118.218.xxx.62)

    ㅋㅋ 맞아요. 쉬운일이 없죠.
    아는분도 40이 코앞인데 대기업 다닌다는 자부심 하나로
    5시에 일어나 아침차려 먹고 6시 출근, 10시 퇴근...
    돈은 꽤 버는거 같고 고급 음식점을 줄줄 꿰지만
    힘들겠죠. 속으로 아이구 난 못하겠네 했네요.

  • 5. ..
    '13.10.15 11:47 PM (183.39.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들 영어 가르치고 싶어요.
    어떤 자격증이 필요할까요 ?

  • 6. ..
    '13.10.16 10:00 AM (118.218.xxx.62)

    토익이나 토플 자격증 있음 좋겠죠.
    그런데 사실 각종 자격증보다는 실력이구요, 그다음이 경험인거 같아요.
    어린이 영어는 실전 회화도 중요해서..더 어려운거 같아요.

  • 7. ㅇㅎ
    '13.10.16 11:21 AM (221.163.xxx.234)

    교사든 공무원이든 어쨌든 매어 있는 일이다보니 저는 싫고..
    하루에 네 시간 정도만 할 수 있는 일이거나 프리랜서가 젤 하고 싶네요.
    아이들도 케어하면서 내 일도 있는게 최고 같아서요 저한테는.. 남한테 아이를 못 맡기는 성향이라...

    장기적으로 준비해서 그런 종류의 일 찾고 싶어요.

  • 8. ㅇㅎ
    '13.10.16 11:23 AM (221.163.xxx.234)

    아이들 학교 보낸 시간에만 하거나, 아님 그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일.. 급여야 작아도 아무 상관없고.. 혹시 급여를 주지 않는다해도 내 일이 있다는 기쁨이 있으니까 제가 찾고 있는 일은 그건데 찾기가 힘들어요. NGO같은 데선 할 일 없을까요? 관심도 많은데...

  • 9. ..
    '13.10.16 3:42 PM (118.218.xxx.62)

    그래도 돈을 받아야 보람이 생기죠. ^^
    저는 돈되는일 아님 재미가 확 떨어지던데...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788 서울에서 강천사 여행갑니다 도움의댓글을~ 11 초보 2013/10/17 1,169
308787 세안전 마사지 크림 뭐가 좋나요? 1 찬바람 2013/10/17 517
308786 세탁기 온수 수도꼭지 복구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 2013/10/17 515
308785 시리아 처참한 내전상황 굶주림에… 고양이·개고기까지 없어서 못먹.. 2 호박덩쿨 2013/10/17 830
308784 결혼.. 나는 사랑이 먼저인데 상대는 조건이 먼저인가봐요. 35 자몽티 2013/10/17 4,966
308783 요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뭐 구경할거 있나요 5 ㅡㅡ 2013/10/17 3,595
308782 계란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9 ........ 2013/10/17 1,995
308781 국감 나흘째…대화록·동양사태·원전비리 쟁점화 1 세우실 2013/10/17 437
308780 딸이 녹차라떼를 좋아하는데 어디제품이 4 오즈 2013/10/17 1,309
308779 7세 아이 침대 어떤거 사면 좋나요? 6 아이침대 2013/10/17 1,331
308778 실내등을 갈았는데...모서리가 깨져있어요. 3 어처구니 2013/10/17 398
308777 드럼세탁기 건조? 4 ^^ 2013/10/17 771
308776 질문이요 대장용종... 4 북한산 2013/10/17 1,154
308775 여전히 창신담요 괜찮은가요? 10 창신담요궁금.. 2013/10/17 2,309
308774 머리카락에 꿀바르면 ㄴㄴ 2013/10/17 1,350
308773 과외쌤이 10분씩 늦게와요. 9 도토리키재기.. 2013/10/17 3,006
308772 오로라 3 ... 2013/10/17 1,418
308771 이경우도 학벌 속인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20 ㅇㅇ 2013/10/17 3,994
308770 슬리퍼 재활용인가요. 2013/10/17 418
308769 할머니께서 자꾸 저승사자가 데려가려고 온다고 하시는데 19 돌아가시려고.. 2013/10/17 6,437
308768 소규모 사업장 면접을 볼때요~ 1 궁금 2013/10/17 556
308767 일산 주엽 쪽에 요가원 추천해주세요~~~ 신입 2013/10/17 429
308766 남자 옷 사이즈 여쭐게요^^ 4 2013/10/17 542
308765 아...집안일과 애들돌보는 도우미 아줌마 급여... 16 조언절실 2013/10/17 3,556
308764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세월 은빛여울에 2013/10/17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