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철도민영화, 비밀리에 추진. 4대강 꼼수와 닮은 꼴"

한반도대운하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3-10-15 19:30:50

국토교통부가 2단계에 거쳐 비밀리에 철도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정황이 공개됐다. 국민적 반발을 고려해 우선 수서발 케이티엑스(KTX)를 운영하는 공공출자회사를 만든 뒤, 이를 민간에 넘기는 방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15일 국토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발주했던 '철도산업구조개혁 및 철도발전 계획 수립 연구'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서문에서부터 연구의 목적이 '철도민영화'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보고서는 서문에서 "이 연구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와 연계되는 노선부터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경쟁 환경 조성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검토의 전제로 신규 운영자는 기존의 철도운영자인 코레일과 완전히 독립된 민간운영자를 가정한 것임을 밝힌다"라고 적고 있다.

이어서 보고서는 "현재 철도산업이 당면한 문제는 공기업 독점체제로 인한 비효율적 경영과 적자 심화로 요약할 수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민영화 또는 개방과 경쟁을 도입하는 시장구조 개편이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철도산업 시장구조를 개편해 철도운영의 장벽을 철폐하기 위해 민간참여를 통해 비교경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의 원활한 철도산업 진입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민간기업이 철도산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철도공사와 공정한 경쟁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철도민영화를 위한 여건 마련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철도시설 이용 및 관리체계 개편 △코레일에서 관제권 환수 △코레일에 출자한 역사와 차량기지 소유권 국고 환수 등을 대책으로 들고 있다. 이들 대책은 지난해 국토부가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과 일치한다.

실제 국토부는 철도민영화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철도사업법' 개정안 입법예고안은 철도민영화와 이에 따른 가격차등화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운용사가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3101517...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736 차량 내부청소기 쓰시는분 세차 2013/12/26 643
335735 자격 미달 엄마..... 4 그래도 2013/12/26 1,205
335734 우리집 너무 추운거죠? 12 2013/12/26 2,774
335733 박근혜 집권 1년 만에 정권 말기 증상 12 light7.. 2013/12/26 2,262
335732 귀 고막에 구멍이 났어요 ㅜㅜ 5 싱글이 2013/12/26 5,629
335731 가등기 해지 아침 2013/12/26 2,408
335730 베이비 박스 .. 갱스브르 2013/12/26 592
335729 더큰 매국이 도사리고 있는건가요? 1 민영화는 수.. 2013/12/26 781
335728 아이허브 1월 프로모션 mis 2013/12/26 1,812
335727 문재인이 10년전 철도파업때 노조를 청와대까지 이끌어 1차 타협.. 10 참여정부 철.. 2013/12/26 1,586
335726 며칠전에 한복 무료로 드린다고 했던 사람인데 ... 2013/12/26 1,635
335725 중학교졸업후 1년정도 쉬고 고등학교 들어갈수 있나요? 2 ?? 2013/12/26 1,941
335724 [이명박특검]변재일, "정부는 스스로 철도주권 포기하는.. 1 이명박특검 2013/12/26 813
335723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 사람이 있나요? 써니신 2013/12/26 1,014
335722 이런 경우 저희가 짐 먼저 빼주는게 맞나요? 2 이사 2013/12/26 765
335721 홈쇼핑 뱅뱅기모바지3종세트 강추요~~ 6 masca 2013/12/26 12,197
335720 안철수,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에 대한 입장 6 탱자 2013/12/26 1,408
335719 화장대 겸 책상 추천 부탁해요 음~~~ 2013/12/26 1,085
335718 엘리베이터에 끼인 그들을 위한 변명 이중잣대용팔.. 2013/12/26 525
335717 시판피자소스 맛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3 .... 2013/12/26 636
335716 안철수가 숨만 쉬어도 7 ........ 2013/12/26 1,476
335715 초2남자아이와 연말을 보내려고 해요^^ 3 엄마 2013/12/26 772
335714 핸드폰 1 .... 2013/12/26 609
335713 뱃살이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잘 나오나요 6 나원참 2013/12/26 1,308
335712 4000원만 내면 되는 붕대세트, 병원에선 40만원 청구 1 petit 2013/12/2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