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도민영화, 비밀리에 추진. 4대강 꼼수와 닮은 꼴"

한반도대운하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3-10-15 19:30:50

국토교통부가 2단계에 거쳐 비밀리에 철도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정황이 공개됐다. 국민적 반발을 고려해 우선 수서발 케이티엑스(KTX)를 운영하는 공공출자회사를 만든 뒤, 이를 민간에 넘기는 방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15일 국토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발주했던 '철도산업구조개혁 및 철도발전 계획 수립 연구'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서문에서부터 연구의 목적이 '철도민영화'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보고서는 서문에서 "이 연구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와 연계되는 노선부터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경쟁 환경 조성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검토의 전제로 신규 운영자는 기존의 철도운영자인 코레일과 완전히 독립된 민간운영자를 가정한 것임을 밝힌다"라고 적고 있다.

이어서 보고서는 "현재 철도산업이 당면한 문제는 공기업 독점체제로 인한 비효율적 경영과 적자 심화로 요약할 수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민영화 또는 개방과 경쟁을 도입하는 시장구조 개편이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철도산업 시장구조를 개편해 철도운영의 장벽을 철폐하기 위해 민간참여를 통해 비교경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의 원활한 철도산업 진입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민간기업이 철도산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철도공사와 공정한 경쟁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철도민영화를 위한 여건 마련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철도시설 이용 및 관리체계 개편 △코레일에서 관제권 환수 △코레일에 출자한 역사와 차량기지 소유권 국고 환수 등을 대책으로 들고 있다. 이들 대책은 지난해 국토부가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과 일치한다.

실제 국토부는 철도민영화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철도사업법' 개정안 입법예고안은 철도민영화와 이에 따른 가격차등화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운용사가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3101517...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823 시골집 푸세식화장실 양변기로 바꾸는데 비용이 이렇게 많이 드나요.. 11 화장실수리 2014/03/03 14,729
357822 케이팝 다시보기로 보는중인데 3 조으다 2014/03/03 1,077
357821 4일만에 2.5킬로 빠졌어요 4 ... 2014/03/03 3,224
357820 세결여 채린이가 31회 32회 입고 나온 옷 6 궁금해요 2014/03/03 3,767
357819 40대중반 남 셀프염색추천해주세요 1 염색 2014/03/03 672
357818 세결여 _ 제가 이지아라면..? 3 미혼녀 2014/03/03 1,869
357817 누구나 가끔씩 남편 생각하며 짠~해지실때 있지 않나요? 7 남편 2014/03/03 1,197
357816 윈도우xp서비스가 곧 종료한다네요. 3 .. 2014/03/03 2,058
357815 살면서 깨달은 인생의 진리나 교훈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94 인생 2014/03/03 14,962
357814 시누이의 연락 ㅋ 1 ㅇㄴ 2014/03/03 1,989
357813 2014년 3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3/03 734
357812 작은키, 숀리엑스바이크 어때요? 1 ㅣ.... 2014/03/03 3,810
357811 드라이크리닝으로 옷색깔 변색 될수있나요? 2 2014/03/03 1,276
357810 사십대 청남방 어느브랜드가 괜찮은가요? .. 2014/03/03 644
357809 신랑이 아이들 입학식에 온다며 네시에 일어나 출근했어.. 1 .. 2014/03/03 2,017
357808 불쓰지 않고 하는 피클 1 ㅎㅎ 2014/03/03 892
357807 궁금해요- 생물 잘 아시는 분 인체의 신비 3 .... 2014/03/03 1,054
357806 왜 빙상연맹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있나요? 5 빙연 2014/03/03 1,530
357805 소설 공모전에 대해 묻습니다. 4 2014/03/03 1,199
357804 결혼 첫달 가계부에 구멍나겠어요 5 아코코 2014/03/03 2,452
357803 해외살다 한국 들어가면 본인 나이 확 느껴지나요? 6 ---- 2014/03/03 2,837
357802 속옷 기워 입는 분 없나요? 20 궁금 2014/03/03 4,373
357801 야심한 밤에 트윗글을 보다가 눈물을 삼키고 있네요. 5 우리는 2014/03/03 2,392
357800 바지색이 모두 검정이네요 1 2014/03/03 1,043
357799 녹슨 식기 해로운가요? 3 위생 2014/03/03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