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도민영화, 비밀리에 추진. 4대강 꼼수와 닮은 꼴"

한반도대운하 조회수 : 774
작성일 : 2013-10-15 19:30:50

국토교통부가 2단계에 거쳐 비밀리에 철도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정황이 공개됐다. 국민적 반발을 고려해 우선 수서발 케이티엑스(KTX)를 운영하는 공공출자회사를 만든 뒤, 이를 민간에 넘기는 방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15일 국토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발주했던 '철도산업구조개혁 및 철도발전 계획 수립 연구'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서문에서부터 연구의 목적이 '철도민영화'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보고서는 서문에서 "이 연구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와 연계되는 노선부터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경쟁 환경 조성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검토의 전제로 신규 운영자는 기존의 철도운영자인 코레일과 완전히 독립된 민간운영자를 가정한 것임을 밝힌다"라고 적고 있다.

이어서 보고서는 "현재 철도산업이 당면한 문제는 공기업 독점체제로 인한 비효율적 경영과 적자 심화로 요약할 수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민영화 또는 개방과 경쟁을 도입하는 시장구조 개편이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철도산업 시장구조를 개편해 철도운영의 장벽을 철폐하기 위해 민간참여를 통해 비교경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의 원활한 철도산업 진입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민간기업이 철도산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철도공사와 공정한 경쟁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철도민영화를 위한 여건 마련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철도시설 이용 및 관리체계 개편 △코레일에서 관제권 환수 △코레일에 출자한 역사와 차량기지 소유권 국고 환수 등을 대책으로 들고 있다. 이들 대책은 지난해 국토부가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과 일치한다.

실제 국토부는 철도민영화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철도사업법' 개정안 입법예고안은 철도민영화와 이에 따른 가격차등화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운용사가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3101517...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954 주차문제 관련해서 현명한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9 주차 2013/11/05 1,028
315953 이공계쪽 남편 독립해서 사업하겠데요 2 월급쟁이가편.. 2013/11/05 1,008
315952 주위 셀프효자들 이야기 2 효자 2013/11/05 1,026
315951 수험생 딸이 수능날 아침에 국 주지 말라네요 11 2013/11/05 2,947
315950 남편분이 씀바귀 무침했다는 글을보니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음식만드.. 1 저 아래 2013/11/05 742
315949 갑자기 이케아에서 먹었던 샌드위치가 생각나네요... 1 ddd 2013/11/05 1,111
315948 국악에대해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3 알려주세요 2013/11/05 602
315947 73년 소띠 아줌마 !!! 히든싱어 임창정편 보고 울었어요 6 73 2013/11/05 2,617
315946 아욱 그냥 씻어서 국 끓였는데 괜찮을까요? 5 5년째 초보.. 2013/11/05 1,462
315945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재미있나요? 쿵덕쿵덕쿵 2013/11/05 450
315944 코스트코 .. 2013/11/05 695
315943 유럽여행 패스구입...도와주세요 5 유럽 2013/11/05 590
315942 요즘은 학습지에서 해부 실습도 해주네요 1 2013/11/05 619
315941 수상한 가정부-재미있게 보시는 분~~ 4 재미있나요?.. 2013/11/05 920
315940 부산에 악관절 잘보느 병원 추천 바래요 4 깔끄미 2013/11/05 1,879
315939 운전자도 잘 모르는 도로교통법규 Tip - U턴편 1 좋네요 2013/11/05 1,199
315938 소니 rx100과 rx100 2 차이점은 2 ... 2013/11/05 766
315937 방화쪽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어요.. 2 정말정말 2013/11/05 835
315936 수능날 중학교도 학교 안가나요?? 7 ㅡㅡㅡㅡㅡㅡ.. 2013/11/05 2,597
315935 겨울에 부산여행 볼거리 있을까요? ᆞᆞ 2013/11/05 1,716
315934 김치전 잘 하고 싶어요. 5 비율알려주시.. 2013/11/05 2,260
315933 노는 딸아이의 변명 12 2013/11/05 3,189
315932 판타스틱~이 반복되는 가사 어떤 노랜가요? 5 급해요 2013/11/05 1,374
315931 아이들 놀이터에서 다툼...이게 잘 한 걸까요? 놀이터 2013/11/05 822
315930 ‘다카키 마사오’ 등 박근혜 대선후보 측 비난한 네티즌 ‘무죄’.. 4 참맛 2013/11/05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