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도민영화, 비밀리에 추진. 4대강 꼼수와 닮은 꼴"

한반도대운하 조회수 : 780
작성일 : 2013-10-15 19:30:50

국토교통부가 2단계에 거쳐 비밀리에 철도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정황이 공개됐다. 국민적 반발을 고려해 우선 수서발 케이티엑스(KTX)를 운영하는 공공출자회사를 만든 뒤, 이를 민간에 넘기는 방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15일 국토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발주했던 '철도산업구조개혁 및 철도발전 계획 수립 연구'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서문에서부터 연구의 목적이 '철도민영화'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보고서는 서문에서 "이 연구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와 연계되는 노선부터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경쟁 환경 조성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검토의 전제로 신규 운영자는 기존의 철도운영자인 코레일과 완전히 독립된 민간운영자를 가정한 것임을 밝힌다"라고 적고 있다.

이어서 보고서는 "현재 철도산업이 당면한 문제는 공기업 독점체제로 인한 비효율적 경영과 적자 심화로 요약할 수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민영화 또는 개방과 경쟁을 도입하는 시장구조 개편이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철도산업 시장구조를 개편해 철도운영의 장벽을 철폐하기 위해 민간참여를 통해 비교경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의 원활한 철도산업 진입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민간기업이 철도산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철도공사와 공정한 경쟁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철도민영화를 위한 여건 마련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철도시설 이용 및 관리체계 개편 △코레일에서 관제권 환수 △코레일에 출자한 역사와 차량기지 소유권 국고 환수 등을 대책으로 들고 있다. 이들 대책은 지난해 국토부가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과 일치한다.

실제 국토부는 철도민영화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철도사업법' 개정안 입법예고안은 철도민영화와 이에 따른 가격차등화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운용사가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3101517...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057 아이들 저녁간식은 뭘로 하세요? 8 2013/12/30 2,439
336056 도대체 왜저르는걸까요... 2 김여사대박... 2013/12/30 823
336055 가족끼리 소규모 웨딩하고싶은데요~ 1 레보 2013/12/30 2,352
336054 집들이 글 올린 새댁이에요. 몇 가지 궁금한 점 있어요. 25 집들이고민 2013/12/30 4,027
336053 시골에서 집 지을때 은행대출되나요? 1 2013/12/30 2,946
336052 직장에서 와이프한테 신경질내는 사람 2 무식해보여 2013/12/30 1,576
336051 최승희 1 갱스브르 2013/12/30 970
336050 흉터치료 레이저 시술 질문드려요 흉터 2013/12/30 904
336049 영어ㅡ초등 1 질문 2013/12/30 600
336048 코가 삐뚤어진.. 1 코코 2013/12/30 1,004
336047 오싹한 연애에서 남자귀신 누구에요? .... 2013/12/30 550
336046 홈쇼핑에서 사보신 분 2 안마의자 2013/12/30 1,135
336045 50대 치매보험 3 유정 2013/12/30 1,248
336044 과외 가격 시세 문의 1 패션프룻 2013/12/30 1,521
336043 샘해밍턴 수상소감...인상적이네요... 6 고양이2 2013/12/30 12,250
336042 생명보험에 수술특약있는것, 건강검진시 위내시경에서 용종제거, 이.. 2 생명보험 2013/12/30 7,303
336041 남편은 휴가와 동시에 아픕니다, 늘. 26 밉다 2013/12/30 4,167
336040 산수유나무에 잎이 다 떨어지고 열매만 달려있어요 6 구기자차 2013/12/30 2,218
336039 들어놓은 건강보험..어찌할까요? 2 dgg 2013/12/30 986
336038 딸친구 엄마와 너무 비교가 되는 나.. 66 저는 2013/12/30 15,218
336037 여·야·철도노조위원장 사인한 합의문 1 jc6148.. 2013/12/30 1,260
336036 '위안부 기록' 국가기록물로 영구 보존된다 세우실 2013/12/30 419
336035 구글이 안까려요. 1 구글 2013/12/30 662
336034 급) 갈비찜 양념 재우기 문의요 1 minera.. 2013/12/30 3,421
336033 내일 오후에 용평가려면 차 많이 막힐까요? 2 용평 2013/12/30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