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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생활에서 성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을 보니까

실생활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3-10-15 19:19:48

 친구가 한 동창을 가르키면서 성괴성괴 이러네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동창이 있는데 그 동창을 카페에서 봤는데 계속 봤다며, 그 동창이 자기가 본인을 알아보는 것 같아 보였는지 후다닥 나갔다고 이야기하는걸 보니 얼마나 예의없게 뚫어져라 남의 얼굴을 쳐다본걸까 싶어지고,

또 그걸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걔 완전 성괴야 성괴. 이러고.. 아 나도 코나 고칠걸~~ 하는걸 보니까

왜이렇게 정내미가 떨어지는지........

 

10년 친구인데 이미지가 아주 와장창 깨지네요.

 

 

 

 

 

 

IP : 218.101.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아니라도
    '13.10.15 7:27 PM (118.221.xxx.32)

    함부로 할 말은 아닌데..
    인터넷 용어가 난무하다보니 현실에서도 그리 되나봐요
    얼마전 카페 종업원이 손님에게 쳐묵쳐묵 하라고 했다더니 .

  • 2. **
    '13.10.15 7:34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성괴가 무슨 말인지 알고도 친구한테 그런 소릴 하는건가요?
    정말 사람 다시 보이겠네요

  • 3. ㅇㅇ
    '13.10.15 7:35 PM (211.36.xxx.241)

    남의 얼굴을 괴물이니 뭐니 ㅡㅡ진짜 싸보여요

  • 4. ...
    '13.10.15 7:44 PM (218.101.xxx.194)

    엄청 엄청 실망했어요. 평소에 자주 만나지 않는 친구라서 그런애인지 몰랐던건지 졸업한지 10년이 넘었고 성형이 아니라도 화장법도 다이어트도 있는데 성형이라 단정지어서 성괴라고 말하는건 아닌 것 같아~ 하니까 자기 눈은 못 속인다고 걔 성형한거 맞다고, 성괴를 성괴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고 하는데 더 할 말이 없네요.

  • 5. 바람에지는꽃01
    '13.10.15 8:06 PM (203.226.xxx.144)

    으휴 질떨어져 보여요 그런 말 쓰는 사람들

  • 6. 반성이
    '13.10.15 8:55 PM (59.22.xxx.102)

    글을 읽다보니 저 자신부터 반성해야겠어요 ㅠ 저도 모르게 인터넷 용어를 일상생활에서 쓰곤 하는데 남들이 얼마나 이상하게 봤을까 미처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네요ㅠ 이제부터 예쁜말 사용해야겠어요 ㅎㅎ

  • 7.
    '13.10.15 9:45 PM (115.126.xxx.100)

    성괴가 뭐지? 하고 들어왔는데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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