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 동창을 가르키면서 성괴성괴 이러네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동창이 있는데 그 동창을 카페에서 봤는데 계속 봤다며, 그 동창이 자기가 본인을 알아보는 것 같아 보였는지 후다닥 나갔다고 이야기하는걸 보니 얼마나 예의없게 뚫어져라 남의 얼굴을 쳐다본걸까 싶어지고,
또 그걸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걔 완전 성괴야 성괴. 이러고.. 아 나도 코나 고칠걸~~ 하는걸 보니까
왜이렇게 정내미가 떨어지는지........
10년 친구인데 이미지가 아주 와장창 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