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때문에 병원갔는데 턱관절이 잘못된거라네요.(상담)

제가요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3-10-15 18:54:06
오랜기간 목과 어깨가 많이 뭉쳐있고 딱딱하다는 말도 들었고
제 자신도 한쪽이 약간 비틀어진 느낌도 있었어요.
최근 아이들 공부 봐주면서 책상앞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이젠 어느순간엔 목이 찢어지는것처럼 아프고
너무 괴롭고 딱 그렇게 목이 아픈때부터 두통도 굉장히 심했었어요.
두통이 생긴것도 1.2년되었고 목이 아픈것도 그랬구요.

오늘 병원에 갔는데 그냥 목을 잘 본다고 해서 갔거든요.
그랫더니 그 병원에선 제 턱관절이 틀어졌고 비대칭이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진행중이 아니라 오랜시간 얼굴의 비대칭은 있어서 사진 찍을때 정면을 바라보지 않은지 오래 되었어요.)

그것때문에 목이 아픈것이고
목이 일자목이 된것이라고

사실은 오랫동안 등이 좀 구부정하고 일자목이긴 했지만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었던 작년부터 부쩍 심해져서 병원간것인데
그리 말씀하시면서
턱관절 교정장치랑 추나를 이야기 하세요.

일단 첫번째 8회정도의 가격은 교정장치와 치료비가 그닥 비싸지 않아 결제를 하고 왔는데요.

그렇게 일자목의 원인이 턱관절일수도 있고
턱관절 교정장치란 것도 있는지..
저는 처음 들어보는 요법이라서요.

의사샘은 믿으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런 치료를 3차까지 진행한다 하시고
점점 비싸지는것 같아서 일단 물어보고 싶어요.

이런 치료법이 있는지. 받아보신적은 있는지요.
믿고 받아봐도 되는지. 등등이요.
아이들 골반교정이나 척추측만도 교정이 된다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될지.
의문이 생겨서요.
일단 의사샘은 믿음이 가게 말씀하시는데
그런 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참 제가 간 병원은 정형외과 아니고 한의원이었어요.
IP : 1.241.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7:22 PM (117.111.xxx.19)

    턱관절 때문에 목이 아플 수 있어요.
    턱 때문애 일자목? 은 잘 모르겠네요.
    어릴 수록 교정 효과도 빨리 나타나요. 초등 고학년 정도면 교정 시키세요

  • 2. 그걸 왜?
    '13.10.15 8:33 PM (218.233.xxx.100)

    한의원에서 하나요?
    치과에서 해야죠
    그것도 전문 치과병원에서 해야 해요.

    제가 초등 5학년때 잘못 놔둬서 평생 고질병이 되어 안가본 병원이 없을정도인데...
    가볍게 보지 마세요.
    나중에 허리디스크까지 옵니다.
    머리띠도 하지 마시고요.

    그거 턱관절 전문으로 보는 치과대학병원가면 가장좋고요.
    여건이 안되면 교정잘하는 치과에 가세요.
    한의원 말도 안되네요.....
    괜시리 몇년허비하지 마시고요.

  • 3. 그걸 왜?
    '13.10.15 8:34 PM (218.233.xxx.100)

    참 저는 서른살에 교정까지 결국 두번했어요.
    치과도 꼭 잘 찾아 가시길바래요.

  • 4. 푸른꿈
    '13.10.15 8:44 PM (182.208.xxx.176)

    요즘 제가 턱관절때문에 치과에서 장치 맞췄거든요.
    원래 턱관절이 안 좋았었는데 한달전에 두통도 심하고
    자고 일어나면 머리부터 뒤목과 등 전체가 다 아파서 종합병원 구강외과 가서 10일 물리치료 받고 집에서 찜질하고 많이 좋아졌구요.
    저는 이갈이도 있어서 장치 맞춘거예요.
    한의원 가시면 안되고 종합병원 구강외과나 종합병원치과에 턱관절전문의 또는 개인병원 치과도 턱관절 전문의가 있어요.
    교정장치는 70만원에 했구요.
    치과마다 조금씩 차이나는데 60~70 이라네요.
    방치하지 마시고 꼭 치료 받으세요.
    저는 치료받고 정말 살것(?) 같더라구요.

  • 5. 턱관절 전문치과로
    '13.10.15 8:49 PM (118.91.xxx.35)

    가셔야해요. 무슨 로보트도 아닌데, 사람의 골격이라는게 대칭으로 똑같을수 있나요??
    그것보다는 전문 치과병원으로 가셔서 엑스레이, 관절손상 정도 같은거 검사해보세요.
    저도 오래도록 턱관절이 아파서 고생했었는데, 치대병원 가서 해결했어요.
    생각보다는 제 생활습관 문제로 인해 관절이 더 아팠던거였고, 지금은 아주 좋아졌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355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_- 2014/01/31 2,921
347354 우울증 앓고나서 사는게 재미가 14 없어요 2014/01/31 6,517
347353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2014/01/31 1,798
347352 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11 훈훈? 2014/01/31 1,518
347351 매력도 타고 나는 게 반이겠죠? 9 // 2014/01/31 4,896
347350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죠지 클루니의 신인 시절 7 심마니 2014/01/31 3,690
347349 영화 뭐볼지 7 엄마 2014/01/31 1,834
347348 오늘 마트 영업하네요? 7 ,,, 2014/01/31 2,229
347347 예비사위 첫인사? 13 예비장모 2014/01/31 21,626
347346 정년연장 퇴직자 2014/01/31 1,551
347345 오늘 코스트코 하나요? 1 글쎄요 2014/01/31 1,468
347344 SPANX(스팽스) 브라 어떤가요? 3 궁금이 2014/01/31 4,148
347343 우리집은 어머님이 명절보내러 오세요. 3 명절은행복하.. 2014/01/31 2,565
347342 아~거지같은 명절 9 손님 2014/01/31 4,336
347341 강아지는 살닿고 자면 좋은가봐요. 28 집주인 2014/01/31 10,090
347340 동네 배달 음식점 다 휴무에요..배고파 죽겠써요 9 아... 2014/01/31 2,809
347339 남편이 왠수 6 하이킥 2014/01/31 2,218
347338 정시 발표할때 질문입니다 3 you 2014/01/31 1,622
347337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보신분들 호랑이가 전부 3d인가요 8 . 2014/01/31 1,855
347336 점심은 삼겹살! 1 아싸 2014/01/31 920
347335 반찬통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4/01/31 1,069
347334 이런 상사는 어떤 유형인가요? 1 고민 2014/01/31 703
347333 해주다 안해준데니 욕먹네요 2 ..... 2014/01/31 1,443
347332 이 정도면 아동학대 아닌가요? 4 궁금 2014/01/31 1,805
347331 선생님 교재를 사드려야 할 지, 그만 둬야 할지요. 5 과외 2014/01/31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