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때문에 병원갔는데 턱관절이 잘못된거라네요.(상담)

제가요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3-10-15 18:54:06
오랜기간 목과 어깨가 많이 뭉쳐있고 딱딱하다는 말도 들었고
제 자신도 한쪽이 약간 비틀어진 느낌도 있었어요.
최근 아이들 공부 봐주면서 책상앞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이젠 어느순간엔 목이 찢어지는것처럼 아프고
너무 괴롭고 딱 그렇게 목이 아픈때부터 두통도 굉장히 심했었어요.
두통이 생긴것도 1.2년되었고 목이 아픈것도 그랬구요.

오늘 병원에 갔는데 그냥 목을 잘 본다고 해서 갔거든요.
그랫더니 그 병원에선 제 턱관절이 틀어졌고 비대칭이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진행중이 아니라 오랜시간 얼굴의 비대칭은 있어서 사진 찍을때 정면을 바라보지 않은지 오래 되었어요.)

그것때문에 목이 아픈것이고
목이 일자목이 된것이라고

사실은 오랫동안 등이 좀 구부정하고 일자목이긴 했지만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었던 작년부터 부쩍 심해져서 병원간것인데
그리 말씀하시면서
턱관절 교정장치랑 추나를 이야기 하세요.

일단 첫번째 8회정도의 가격은 교정장치와 치료비가 그닥 비싸지 않아 결제를 하고 왔는데요.

그렇게 일자목의 원인이 턱관절일수도 있고
턱관절 교정장치란 것도 있는지..
저는 처음 들어보는 요법이라서요.

의사샘은 믿으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런 치료를 3차까지 진행한다 하시고
점점 비싸지는것 같아서 일단 물어보고 싶어요.

이런 치료법이 있는지. 받아보신적은 있는지요.
믿고 받아봐도 되는지. 등등이요.
아이들 골반교정이나 척추측만도 교정이 된다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될지.
의문이 생겨서요.
일단 의사샘은 믿음이 가게 말씀하시는데
그런 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참 제가 간 병원은 정형외과 아니고 한의원이었어요.
IP : 1.241.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7:22 PM (117.111.xxx.19)

    턱관절 때문에 목이 아플 수 있어요.
    턱 때문애 일자목? 은 잘 모르겠네요.
    어릴 수록 교정 효과도 빨리 나타나요. 초등 고학년 정도면 교정 시키세요

  • 2. 그걸 왜?
    '13.10.15 8:33 PM (218.233.xxx.100)

    한의원에서 하나요?
    치과에서 해야죠
    그것도 전문 치과병원에서 해야 해요.

    제가 초등 5학년때 잘못 놔둬서 평생 고질병이 되어 안가본 병원이 없을정도인데...
    가볍게 보지 마세요.
    나중에 허리디스크까지 옵니다.
    머리띠도 하지 마시고요.

    그거 턱관절 전문으로 보는 치과대학병원가면 가장좋고요.
    여건이 안되면 교정잘하는 치과에 가세요.
    한의원 말도 안되네요.....
    괜시리 몇년허비하지 마시고요.

  • 3. 그걸 왜?
    '13.10.15 8:34 PM (218.233.xxx.100)

    참 저는 서른살에 교정까지 결국 두번했어요.
    치과도 꼭 잘 찾아 가시길바래요.

  • 4. 푸른꿈
    '13.10.15 8:44 PM (182.208.xxx.176)

    요즘 제가 턱관절때문에 치과에서 장치 맞췄거든요.
    원래 턱관절이 안 좋았었는데 한달전에 두통도 심하고
    자고 일어나면 머리부터 뒤목과 등 전체가 다 아파서 종합병원 구강외과 가서 10일 물리치료 받고 집에서 찜질하고 많이 좋아졌구요.
    저는 이갈이도 있어서 장치 맞춘거예요.
    한의원 가시면 안되고 종합병원 구강외과나 종합병원치과에 턱관절전문의 또는 개인병원 치과도 턱관절 전문의가 있어요.
    교정장치는 70만원에 했구요.
    치과마다 조금씩 차이나는데 60~70 이라네요.
    방치하지 마시고 꼭 치료 받으세요.
    저는 치료받고 정말 살것(?) 같더라구요.

  • 5. 턱관절 전문치과로
    '13.10.15 8:49 PM (118.91.xxx.35)

    가셔야해요. 무슨 로보트도 아닌데, 사람의 골격이라는게 대칭으로 똑같을수 있나요??
    그것보다는 전문 치과병원으로 가셔서 엑스레이, 관절손상 정도 같은거 검사해보세요.
    저도 오래도록 턱관절이 아파서 고생했었는데, 치대병원 가서 해결했어요.
    생각보다는 제 생활습관 문제로 인해 관절이 더 아팠던거였고, 지금은 아주 좋아졌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831 (급)소라독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해요 8 ㅠㅠ 2013/11/10 3,500
317830 하아 문과 얘기나온김에. 2 질문이. 2013/11/10 1,478
317829 어학시험은 왜 본국에서 보는게 더 비쌀까요? 1 dd 2013/11/10 447
317828 코스트코 냉동피자..추천좀 해주세요... 1 코스트코 2013/11/10 1,550
317827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매매를 했을 경우에는... 4 사회초보 2013/11/10 2,205
317826 스마트폰으로 영화 보고싶은데요 2 영화 2013/11/10 686
317825 이수근은 바쁠텐데 언제 도박을 했을까요? 41 세싱에 2013/11/10 22,059
317824 당귀세안후 여드름이요~ ㅠㅠ 4 에잇ㅋㅋ 2013/11/10 2,343
317823 회원장터에서 귤 사려고 하는데요.. 6 .. 2013/11/10 968
317822 9살남자아이.. 2 ^ ^ 2013/11/10 685
317821 6년동안 새누리가 민생에 신경썼을때 벌어진 일 3 참맛 2013/11/10 1,210
317820 편하게 쓰기좋은 냄비 추천해주세요 9 궁금 2013/11/10 4,193
317819 아파트 영선실에서 뭐 해주나요? 6 ... 2013/11/10 6,486
317818 나간김에 남대문 갔었는데 쉬네요-_-; 1 ᆞᆞ 2013/11/10 1,268
317817 이거 구호코트맞나요?타임? 마임? 4 .... 2013/11/10 4,792
317816 친정어머니 반찬이 입맛에 안맞아요. 10 못된딸 2013/11/10 3,081
317815 모든 어학원의 끝은 토플인가요? 8 그모든 2013/11/10 3,478
317814 어디..한적한 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 싶네요... 3 수도원으로 2013/11/10 1,755
317813 젓갈을 넘 많이넣었나봐요.(수정>새우젓양이 컵이아니고 킬로.. 8 김장 2013/11/10 1,051
317812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5 // 2013/11/10 2,451
317811 밥 어디다 하세요? 12 ..... 2013/11/10 1,933
317810 이대는 향후 여성들 사회진출이 활발해질수록 점점 하락할 가능성 .. 77 이대인맥 2013/11/10 5,231
317809 i feel a hand on my arm 무슨뜻인지요.. 2 궁금맘 2013/11/10 3,830
317808 목3동 투표 오류를 전국규모로 '확대해석' 해봤습니다. ㅠ 9 참맛 2013/11/10 1,090
317807 상속자보다가 이민호 닮은 사람이 떠올랐는데 9 1 1 1 2013/11/10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