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전화상담원이랑 싸운다는 분, 글 지우셨네요

전화상담원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3-10-15 18:08:32

말이 싸우는거지..

사실 일방적으로 온갖 짜증 내고 화 내고 우겨대는 거죠..

상담원들이 똑같이 응대나 할 수 있나요

말도 안되는 억지 부리며, 원하는 답변이 나오지 않으면

불친절로 걸고 넘어지며 괴롭히죠.

그런 민원인들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변이 협심증으로

병가를 냈지만, 여전히 비아냥거리고 소리 지르고

우겨대는 인간들 만나면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며칠전에는 4층 건물에서 뛰어내리고픈 충동까지 들더군요

너무 억울해 미치겠어서 복수라도 하고 싶어서요

진상 리스트를 유서로 남기고 ..

제발, 진상 좀 부리지 마세요

IP : 112.144.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15 6:12 PM (180.64.xxx.211)

    그러게요. 그런 사람들은 어디나 가면 일단 싸움부터 하더라구요.
    정신과 들어가야해요. 진짜 그런 진상들 뜨면 어지러워요.

    저도 문화센터 강사 노릇 하다 도서관에서 가르치는데
    이젠 얼굴보면 알겠더라구요...음..환자다...
    그래서 상대안해요.

  • 2. 오늘있던일 ㅋㅋ
    '13.10.15 6:32 PM (121.140.xxx.188)

    아까 낮에 어떤 목소리 힘찬 아주머니가 인터넷에서 보고 제품 구매하신다고 전화오셨어요.
    그래서 궁굼해 하시는거 설명해드리고 "지금 상품 보신 페이지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라고 말했더니

    "내가 어떻게 구매하는지 몰라!"
    이러시네요.
    그래서 제가 "사이트 가입하셨나요? 가입하셔서 원하시는 상품페이지 들어가신다음 구매.." 에서 딱 말을
    끊으시더니 짧은 말투로 "나는 인터넷 가입같은거 할줄몰라 좀 해주면 안되?"
    (근데 제품페이지는 어떻게 찾아서 들어오신건지;;;;;;;)

    이야기 듣고 한 5초 멍때렸어요. 이런건 메뉴얼에 없는데...

    그래서 그냥 아주머니께 가입절차 알려드리면 분명 어렵다고 짧은말투 쓰실것 같아서
    전화로 주문 받아드린다고 (원래는 전화주문 안받아요)했더니 "이게 얼만데?"
    "9만9천원요" 했더니 이 아주머니 대박 ㅋㅋㅋ

    "아이씨 뭐가 이렇게 비싸 안해 안산다. 뚜~ 뚜~ 뚜~"

    한 20분 통화했는데 이게 뭐지 싶었어요 ㅋㅋㅋ

    이거 장난전환가요? 저 웃으면서 기분 좋아지라고? ㅋㅋㅋ



    진심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ㅠㅠ

  • 3. 원래
    '13.10.15 6:53 PM (221.149.xxx.58)

    또 그런 사람이 오프에선 말 한마디 못하고 당하고 오죠 그리고는 전화로 화풀이

  • 4. ...
    '13.10.15 7:49 PM (182.208.xxx.100)

    심심해서,,,,전화 걸어봤다는 사람등등,,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393 남편의 핸폰음성사서함 제가 들을수있나요? 1 맥심 2013/11/25 1,021
324392 학원 2주 빠지는데 교육비 날짜 미뤄줄까요? 3 ... 2013/11/25 1,842
324391 피라미드가 종양 크기를 줄여준다고 하네요. 1 신기 2013/11/25 1,787
324390 고등학교 면접 복장 어떤게 좋을까요? 1 .. 2013/11/25 3,659
324389 창문에 붙이는 뽁뽁이 어디서 구입하나요? 3 뽁뽂이 2013/11/25 1,306
324388 필립 k 딕 걸작 선집 나왔는데... 읽어보신 분.. 살까요 말.. 10 ... 2013/11/25 1,060
324387 2종 수동 도로주행 팁좀 주세요 ㅠㅠ 7 어렵다 2013/11/25 2,894
324386 82에서 쌓은 내공이 헛된 것만은 아니었어요. 4 큭큭 2013/11/25 2,644
324385 마이해피베이비란곳 없어졌나요? 겨미사랑 2013/11/25 721
324384 살림 초보 요리책좀 추천해주세요 1 에공 2013/11/25 1,350
324383 '이상은'이란 가수는 참 신기해요. 28 바람같아 2013/11/25 18,300
324382 안녕하세요 .. 4 요조마 2013/11/25 1,352
324381 쪼달리는데 돈쓰고 또쓰고 하는 사람 9 .... 2013/11/25 2,901
324380 표창원, 안철수-민주당, 권력범죄 공범자아니면 '한 목소리 한 .. 33 저녁숲 2013/11/25 2,238
324379 드뷔시'달빛' 8 초코 2013/11/25 1,601
324378 축의금 액수 2 ououpo.. 2013/11/25 1,436
324377 김치 속이 넘 달게 됐어요 구제방법좀 알려주세요 4 금둘 2013/11/25 1,670
324376 우리엄마들이 잘 가르칩시다. 7 한낮의 별빛.. 2013/11/25 1,297
324375 긴생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요? 1 헤어 2013/11/25 1,072
324374 댓통령 8 진실 2013/11/25 1,141
324373 20대 때 미인이었던 여자는 보편적으로 나이 먹어도 미인인가요?.. 26 ... 2013/11/25 9,580
324372 양모 이불 샀어요 dd 2013/11/25 1,319
324371 가방 비싼 거 구입하는 사람들..보통 오래 사용해야지 그러지 않.. 5 ㅋㅋㅋ 2013/11/25 1,885
324370 논배추(물배추)로 담은 김치 맛 없나요? 1 ..... 2013/11/25 1,409
324369 CJ 이재현회장 구속수사 청원 서명운동 중입니다.도와주세요 8 쫄깃쫄깃 2013/11/25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