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방 혼자가면 이상해요?

붉은망토차차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3-10-15 17:52:17

노래방은 노래하는것도 듣는것도 좋아하는지라 스트레스풀때 자주 갑니다.

 

고교시절에는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도했었고,

 

물론 노래실력은 여러분 상상에맞게 최고급!

 

이 아닌점 죄송합니다.;

 

그냥 악악! 거리는게 좋은거죠 ㅎ

 

근데 최근에 극장티켓을 선물받았는데 이번달까지 상영중인 영화 아무거나 CGV에서 관람가능하더라구요,

 

날도 꿀꿀하고 안좋은일도 있고 오랫만에 극장이나 가볼까~했는데 막상 혼자갈생각하니.. 멈칫하네요..;

 

극장이야 뭐 연인들이 북적일께 뻔하잖아요 ㅠ 팝콘중간크기 사면 남을꺼같고! 작은건 모잘라! 영리한녀석들,

 

친구녀석데려갈랬더니 여친만나야한다고 "노래방은 혼자서도 잘가는녀석이 왜 극장을못가 ㅋ"

 

라는 말이 계속 생각나서..

 

여러분들은 진짜 노래방은 혼자서 안갑니까!? 저만 당당하게 잘갔던건가요?!

 

 

 

 

IP : 118.37.xxx.1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락실 주인
    '13.10.15 5:53 PM (223.62.xxx.254)

    일인용 코인 노래방 있슴다

  • 2. 에전에
    '13.10.15 5:54 PM (110.12.xxx.236)

    가끔 혼자 갔어요.
    근데 단골인 노래방으로만. ㅎㅎㅎ 그래야 안 민망하더군요.

  • 3. 요즘
    '13.10.15 5:56 PM (49.1.xxx.156)

    젊은이들(?) 혼자서들 워낙 많이들 잘온대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열풍이라 연습 많이 하러 온다네요. 그래서 보컬학원+노래방이 다시 호황이라던데요~~ 칙칙한곳 말고 좀 번화가에 밝은곳 가심 혼자라도 아무 무리없을듯..^^

  • 4. 리본티망
    '13.10.15 6:02 PM (180.64.xxx.211)

    전 극장 혼자 잘가는데요. 아니 누구랑 잘 안가요.
    조조 혼자 보고 오면 나름 힐링..

    노래방은 혼자 안가봤네요. 혼자 가는 친구들 꽤 있어요.

  • 5. 40대중후반
    '13.10.15 6:03 PM (118.38.xxx.151)

    솔직히 전 노래방 안갔으면 안갔지, 혼자가는건 상상이 잘 안되는데요
    혼자가는게 아무렇치 않은것이라면 혼자라도 한번 가고 싶어요
    노래방 가는거 좋아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 안간지 오래됩니다.

  • 6. ...........
    '13.10.15 6:04 PM (175.117.xxx.31)

    왠지 처량해 보여요..^^

  • 7. 붉은망토차차
    '13.10.15 6:13 PM (118.37.xxx.162)

    음.. 다 다르네요, 처량할정도까진 생각안해봤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도 있군요..;

  • 8. 이발관
    '13.10.15 6:20 PM (112.150.xxx.194)

    오히려 노래방이 혼자가기 더 편하지않나요? 모르는 사람과 같은 공간을 공유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맥주두어캔 사들고 덜렁덜렁 가서 한시간 신나게 불러재끼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아,,물론 저는 목아파서 노래안부릅니다만은 ㅋㅋㅋㅋ

  • 9. 점둘
    '13.10.15 6:21 PM (1.235.xxx.146)

    전혀 안 이상하고 부러워요
    저는 혼자서 식당가서 밥먹기는 이제 할수 있구요
    극장은 아직 못가요
    나름 도전종목?입니다 ㅎㅎ
    노래방이 독립공간이니 극장보다 좀 더 쉬울거같네요
    혼자할수있는게 많을수록 본인의 범위가 한껏 넓어지죠
    원글님 도전! 화이팅!

  • 10. 붉은망토차차
    '13.10.15 6:27 PM (118.37.xxx.162)

    아, 물론 저는 혼자서 자주갑니다. 2주에 한번은 가니까요 ㅎ

    만취상태의 취객 손님 아닌 이상 혼자든 둘이든 다 받아줘요~

    혼자라서 망설이신분들은 과감히 도전!

  • 11.
    '13.10.15 6:41 PM (211.51.xxx.170)

    우리딸도 혼자 잘 가던데요^^~

  • 12. ..
    '13.10.15 6:51 PM (180.71.xxx.53)

    노래방 원래 잘 안가지만 혼자가는거 전혀 이상하지 않을것 같아요.
    괜시리 땡기네요 노래방^^
    다음에 답답할때 한 번 도전해볼랍니다.

  • 13. ...
    '13.10.15 8:31 PM (14.52.xxx.176)

    전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었어요. 그때아는분이 노래방을 데리고 가셨는데 그이후로 혼자서도 잘갑니다. 혼자서 부르고싶은노래 몇곡부르면 가슴속에 뭉쳐있던 그무언가가 확내려가는기분이랄까~ 그래서 가끔씩 우울하다고 하소연하는
    친구있음 데리고가서 놀다 옵니다.
    그래서 우울증 치료했다고나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053 빅뱅-판타스틱 베이비 너무 좋아요.. 1 ㄷㄷ 2013/10/15 886
308052 입던 원피스 찾아 삼일째.ㅠㅠ 10 리본티망 2013/10/15 1,985
308051 빅뱅이론시즌7시작했네요 5 ;;;;;;.. 2013/10/15 1,085
308050 군당국, 사이버사령부 직원 '정치글' 파장 촉각 2 /// 2013/10/15 437
308049 치과 스켈링 보험으로 되나요? 8 치과 2013/10/15 1,776
308048 비형간염 비활동성으로 실비암보험 가입하신분들 계세요? 14 .. 2013/10/15 1,436
308047 버버리나 구찌 이런 비싼 아기옷 사는게 그만큼 값어치가 있나요?.. 13 궁금 2013/10/15 5,815
308046 MB측 강변 "4대강, 200년 내다보고 한 사업&qu.. 12 샬랄라 2013/10/15 1,394
308045 IMF 파산에 파산이 결국 우리 가정도 파산을 시켰다 3 참맛 2013/10/15 1,604
308044 지만원 "앓던 지병..전교조, 민노총 손봐야 통합진보당 .. 2013/10/15 471
308043 재밌는 글 읽고 싶어요-ㅎㅎ 3 8203 2013/10/15 558
308042 (펌글)조용필의 기록들 2 엘살라도 2013/10/15 1,345
308041 뽀뽀도. 화끈하게” 軍수사관, 사망 군인 母에 ‘성적 만남’ 요.. 3 네티즌 분노.. 2013/10/15 1,522
308040 아이 비타민ᆞ유산균혹시 뭐가 좋을까요? 2 아이급성장기.. 2013/10/15 603
308039 푸드코트 조리알바 3 궁금 2013/10/15 1,493
308038 청도 이서고 아세요? 4 궁금 2013/10/15 2,747
308037 남산 도깨비 예언궁 1 highki.. 2013/10/15 5,719
308036 부모님 중에 아파트 역모기지론 하시는분 계세요? 1 역모기지론 2013/10/15 4,563
308035 팬더 안되는 수경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수경 2013/10/15 3,627
308034 윤*혜 치아가 맘에 들어요..^^;; 15 ... 2013/10/15 2,835
308033 반포자이 박근혜 득표율 70% 넘었대요. 9 지난 대선 2013/10/15 2,017
308032 윈도나 기타 필요프로그램까는데 서너시간씩 걸려요?? 6 .. 2013/10/15 530
308031 감기몸살입니다. 우울한 김에 쇼핑했어요. 3 ..... 2013/10/15 1,178
308030 철도민영화, 비밀리에 추진. 4대강 꼼수와 닮은 꼴" 1 한반도대운하.. 2013/10/15 779
308029 술도 나이 먹으니 못먹겠어요 12 ........ 2013/10/15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