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둘째딸 유치원 보내느라 휴직도 한 엄마에요.
아들놈 키울 땐 대충 티셔츠에 바지, 잠바면 끝이었는데
딸래미는 유치원 보내려니 왜 이리 신경쓸 일이 많나요.
머리에 옷에 신발에 끝이 없어요 끝이...
처음 한두달은 애 적응 잘 하나 신경 쓰느라 옷차림은 그저 편한 것만 입혀 보냈는데
슬슬 적응해서 잘 다닌다 하고 보니 다른 아이들은 전부 공주네요 공주...
머리도 파마해서 땋고 올림머리에 리본에 핀에 연예인 저리가라구요.
원피스도 무슨 연주회 갈 기세에 구두는 또 어떻구요.
저부터가 털털하고 치마는 거의 안입는 엄마다보니 힘드네요....
선배 딸엄마들 예쁜 옷이랑 악세서리 파는 사이트 좀 팍팍 추천 부탁드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