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한글떼기 학습지가 최선일까요 ?

..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3-10-15 16:17:02

한글따로 가르쳐 주고하는 곳엔 안보내고 시간만 때우는 곳에 2 년을 보냈어요,

현재 6살인데, 점점 한글에대한 압박이 되네요

 

한글이야호랑, 기적의한글학습법 이 두가지 사서 보여주기도 하고 읽어주기도 했었는데

꾸준히는 안되구요,

 

기본적인 단어는 그나마 조금은 읽어요 근데 언제 글씨쓸줄알고, 읽을수 있을지는 먼나라 이야기같아요 ,

 

학습지 선생님 붙여야 할까요?

 

어느 학습지로 얼마만에 떼었는지등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세요,당장 해야할거같아요

 

IP : 58.143.xxx.2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4:21 PM (175.117.xxx.104)

    고맘때는 엄마가 끼고 책 읽어주세요.
    영특한 아이라면 3개월이면 읽기 떼요.
    더불어 영어책도 같이 읽어주시고요.
    그리고 많이 돌아다니시고 예뻐해주세요.

  • 2. -_-;
    '13.10.15 4:32 PM (119.192.xxx.12)

    예전에 티비 어떤 부모교육 프로에선가....엄마표 학습이 최악인 이유로...엄마는 비전문가인 주제에 심지어 감정적이다..라고 하더군요.동의합니다. 백퍼...

    솔직히 한글 별거 아니라서 학습지 안시키고 떼는 애들 수두룩 합니다만 전 정성도 없고 열받으면 빽빽거리는 전형적인 감정적 엄마라서 저는 학습지 추찬하고요...

    한글 학습지는 웅진 씽크빅 한글깨치기가 갑이다..라고 생각하네요. 가격대비 성능비로...한글떼고 국어로 넘어가기도 좋고..

    이상 초딩 아들 둘 키우는 엄마.

  • 3. 9tp,6tp
    '13.10.15 4:34 PM (124.54.xxx.87)

    9세,6세 아이 키웁니다.
    학습지 이제껏 한번도 해본 적 없어요
    한글 저절로 익혔어요.가만 생각해보니 책을 꾸준히 읽어준게 제일 큰 도움이였어요
    큰 애는 36개월에 한글 거의 읽기 시작,둘째도 36개월 지나 4-5세 즈음 읽고 지금은 받침 몇개만
    소리나는대로 쓰는 거 말고 잘 쓰네요

    책을 읽어주는게 뭐 거하게 들릴줄도 모르겠으나 5천원짜리 뽀로로책 글자 별로 없는 거
    매일 한권씩만 읽어줘도 통글자 익히게 되서 서서히 알게 되더라구요
    저는 전집은 한번도 사본적 없습니다.

    큰 애가 한글을 너무 빨리 알아버려 유치원에서 7세 때 받아쓰기 할 때는 글씨가 휙휙 날아가더라구요
    아니깐 글씨가 엉망..
    그래서 한글 빨리 떼는 거 별로 비추.
    둘째도 7세 2학기 때나 한번 알려줄까 했더니 유치원에서 대강 배우고 오빠 하는 거 보고 안달나서
    서점에서 책 사달래서 혼자 막 그리고 놀다 절로 떼더라구요.획순은 맘대로입니다.

    기본 단어만 읽는다면 지금부터 7세 후반까지 흡수력 엄청날겁니다
    서점에서 한권씩 사서 엄마가 차근차근 재미삼아 한번 가르쳐보세요.

  • 4. ..
    '13.10.15 4:39 PM (220.120.xxx.143)

    자기 이름은 쓰나요? 그럼 가나다부터 찬찬히 하심되는데요
    확실히 5세때는 이름을 그린다는 느낌인데 6세되니깐 하루하루 확확 늘어요..

    기적의 학습지나 한글이 야호 시작하심 금방 띌꺼에요.....

  • 5. ..............
    '13.10.15 4:41 PM (58.237.xxx.199)

    아픈 아이여서 어쩔 수 없이 학습지했는데요.
    7살부터 책읽는 것과 같이 했어요.
    한글 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글 내용 이해가 중요해요.
    저희는 아직 이해력이 떨어져서 계속 학습지 하고 있어요.
    모든 공부의 출발이지요.

  • 6. 살다보니
    '13.10.15 4:58 PM (220.119.xxx.227)

    읽기 뗀 아이인데(빠르지 않아요 겨우 여섯살 중순에)
    글자를 이쁘게 못써요 ㅠ ㅜ
    초 1 인데 글자가 힘이 없고 예쁘지가 않습니다 학교가서 상담하는데 다른아이 글자와 비교가 되더라구요
    큼직하게 또박또박적지 않고 날아갑니다 ㅠ ㅜ
    읽기 쓰기 병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직장맘이라 방치해도 글 읽어서 기특했는데 함정이 있네요

  • 7. 아리수 사이트
    '13.10.15 5:18 PM (1.224.xxx.47)

    저희 애도 이걸로 한글 뗐어요.
    추천합니다.

  • 8. //
    '13.10.15 5:23 PM (218.37.xxx.21)

    세아이 제가 한글 가르쳤어요.서점에 가서 한글 교재 구입해서 가르치면 됩니다.

  • 9. 제제
    '13.10.15 5:28 PM (119.71.xxx.20)

    큰 앤 어떻게 한글뗐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아이가 관심도 많고 저도 열혈엄마였죠.
    근데 둘째는 터울도 많이 나고 엄마도 게을러지더군요.
    6살 되니 서서히 겁이나 재능 한글했어요.
    역시 아이 나이가 있으니 일곱살 올라 가면서 거의 뗐어요.
    학습지 꾸준히 7살때까지 해보세요.
    학습지 샘에게 받아쓰기 숙제내어 달라고 해서 쓰기 시키고
    수업시작전 테스트도 받게 하고 ..
    그러니 쓰기도 늘더군요.

  • 10. ..
    '13.10.15 5:58 PM (175.223.xxx.198)

    책 많이 읽으면 알아서 익혀요
    자석으로 된 자음모음.. 그거.. 사서 놀이식으로ㅠ익히구요
    내이름. 친구들 이름. 엄마. 아빠. 고양이. 이런거부터.
    좋아하는.책.제목도 갘이.만들어보고..
    작은 철로됨 칠판 하나 사서요.. 무릎에 놓고.
    6세면 금방 할거예요

  • 11.
    '13.10.15 8:09 PM (218.54.xxx.227)

    일곱살에 기역 니은 아야어여 가르쳐서 뗏어요
    딱 이주 지나니 받침없는거 읽고 두달이면 대충 동화읽던데요
    좀 무식한 방법이지만 발음을 가르쳐주면 모르는 글자도 대충읽다가
    앞뒤문맥으로 이해하고 혼자 터득하던데요
    문에 붙여둔 표 한장으로 한글뗏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992 수시 추가합격 5 떨려요 2013/12/04 3,292
326991 문법적으로 뭐가 맞는 말인지... 3 바라 2013/12/04 685
326990 12월 말이 예정일인데,불안해요 8 .. 2013/12/04 1,096
326989 남편의 혈압.. 16 ... 2013/12/04 3,182
326988 미샤상품권사면 지금 세일중에 구입할수있을까요? 1 상품권으로 2013/12/04 599
326987 대구에서 이쁜 강아지를 분양 받을려고 하는 데 대구에 좋은 곳 .. 3 조용히 2013/12/04 732
326986 결재창이 작아 졌어요. 2 컴맹 2013/12/04 1,302
326985 202개 봇 계정이 한꺼번에 트윗글 대량 살포하기도 1 자동 연동 2013/12/04 499
326984 수백향보며 울었네요.. ㅠ 6 저 늙었나봐.. 2013/12/04 2,586
326983 시원하고 슴슴한 동치미 어디 팔아요?? 동치미 2013/12/04 485
326982 마른체격에 종아리가 굵은..이보영종아리보고.. 7 2013/12/04 12,270
326981 마파두부 양념장에 스파게티 해먹으면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요? 6 ㅇㅇ 2013/12/04 1,148
326980 워크숍에서 강의해보신 분 1 좀 걱정 2013/12/04 471
326979 서울이 고향이면서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4 궁금 2013/12/04 1,011
326978 우주의 시간 3 상대성 2013/12/04 856
326977 남편이 이혼을 극도록 끔찍해 하는데요 4 ... 2013/12/04 2,743
326976 부츠 좀 골라 주세요. 5 부츠 2013/12/04 1,771
326975 아들이 결혼 했는데 며느리를 뭐라 부를까요? 54 호칭? 2013/12/04 30,582
326974 위장전입은 어디다 신고 하나요? 1 소송중 2013/12/04 1,751
326973 앞으로 10년간 살 집이요. 어디가 좋을까요? 9 아파트 2013/12/04 1,930
326972 이건 무슨증상일까요 손가락통증 2013/12/04 512
326971 정관수술후 자연 임신 되신 분 듣고 본 적 있으세요??? 13 2013/12/04 5,456
326970 12월의 열대야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9 우주 2013/12/04 1,526
326969 그 때 그 아이의 공허한 눈빛이 늘 가슴에 남아있어요 3 할 수 없어.. 2013/12/04 2,355
326968 표창원 “靑 공범대인가? 내가 본 범죄 용의자들 딱 그모습 11 어린이 뒷조.. 2013/12/04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