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예측은 팔다리 길이 보고 하는게 가장 정확하던데요

ㅇㅇ 조회수 : 6,004
작성일 : 2013-10-15 14:14:16
저희집은 엄마는 보통이고 아빠가 키가 큰 편인데 저 어릴적에는 키가 무척 작았어요. 
반에서 언제나 맨앞이거나 두번째였기에 그게 컴플렉스였는데 엄마한테 말해도 나중에 자랄텐데 머.. 이런 반응이었어요  
중1때까지 키가 150초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중3부터 남들 안클때 계속 자라더니 성인인 지금은 169정도 됩니다. 
제가 이리 클 줄 알았냐고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제가 체형도 아빠랑 꼭 닮고 팔다리가 길쭉길쭉해서 별 걱정을 안했대요. 
생각해보면 1살 차이나는 친척동생하고 비교해보면 키는 제가 더 작았는데 팔다리는 제가 더 길었어요. 
친척동생은 현재 160대 초반으로 자랐고 저는 현재 키 169에 적절한 팔다리 길이가 되었고요.
 
자식키 예측하려면 팔다리 길이를 보세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팔다리가 길면 키가 커질 확률은 높은 듯. 


IP : 175.210.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2:15 PM (122.40.xxx.41)

    그럼 울딸도 크겠네요.

  • 2. 나무
    '13.10.15 2:16 PM (121.168.xxx.52)

    다 그런게 아니라는 말씀이 정답!

    비율이란 말이 왜 나왔겠어요..

  • 3. 어른들이
    '13.10.15 2:17 PM (182.209.xxx.106)

    종아리가 길쭉하고 짝뻗어있으면 키 큰다는데 사실일까요

  • 4. ㅇㅇ
    '13.10.15 2:19 PM (175.210.xxx.140)

    ㄴ 아 그러고 보면 전 특히 종아리가 길었어요. 지금은 키에 비해 딱히 길다고 할 수 없지만 어릴적엔 키 작은 몸에 비해서 긴편이었죠.

  • 5.
    '13.10.15 2:20 PM (121.159.xxx.215)

    다 타고나는듯..
    저 키에 비해 팔다리 길어요 (단, 허리는 거의 없는 수준ㅋㅋㅋ 티셔츠에 청바지 입으면 배바지 입은 느낌?)
    암튼. 키는 160밖에 안되네요..

  • 6. 모두는 아님
    '13.10.15 2:21 PM (121.169.xxx.62)

    사람나름이예요. 울집 큰애 어릴적 종아리 가늘고 길어 키크겠다 싶었는데 6학년부터 짤막해보이먄서 160 밖에 안됐구요. 작은딸 어릴쩍부터 짧고 통통해 키 안클줄 알았는데 5학년부터 눈뜨면 길어지더니 중1인데 언니보다 커서 163 이상인데. 좀더 클거 같애요.

  • 7. 다 그런건 아님
    '13.10.15 2:34 PM (116.39.xxx.141)

    내남편 팔다리 좀 짧고 손발도 작은데 키는 180 사십대중반
    내 동생 팔다리긴데 키는 162 그래도 키보다 훨 커보임.

  • 8. 오 노
    '13.10.15 2:38 PM (168.131.xxx.91)

    저는 163인데, 성장이 늦게 시작됐지만 다들 제가 160대 후반이나 170까지는 클거라고 생각했대요.
    지금 체형은 팔다리 길이는 길고, 허리가 짧아요.
    같은 항렬의 친적 여자애들 중 제가 제일 키가 작습니다. ㅠ.ㅠ

  • 9. 이해가 잘
    '13.10.15 2:54 PM (175.117.xxx.104)

    본인경우만으로 정확하다는 건 무슨...?

  • 10. 아니요~!
    '13.10.15 3:21 PM (223.62.xxx.124)

    그건아니죠... 제 고딩친구들보니..(다큰거쟌아요)
    그냥비율...몸이 허리짧고 팔다리길고 날씬몸매였던 애가 키 잴작았었네요...
    전 저주밭은하체..굵고 짧고 허리긴체형이지만...키는 친구들중에 큰편이었네요

  • 11. 아닌데
    '13.10.15 3:28 PM (124.54.xxx.87)

    대체로 맞는 경우도 있겠지만 키 168에 팔이 엄청 긴 제 남편은 뭥미...
    개인적인 생각으론 앞으로 키 예측에서는 팔 길이보다 종아리 길이가 좀 더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종아리 길이가 길면 키도 크더라구요.저는 170 넘습니다.

  • 12. dlfjs
    '13.10.15 3:32 PM (118.221.xxx.32)

    확률적으론 그렇지만.. 종아리 긴 우리딸 왜 이리 안자라는지 ㅎㅎ
    앞으로 좀 더 크려나 기대중입니다

  • 13. ,,,
    '13.10.15 4:06 PM (119.71.xxx.179)

    정확은 모르겠구요.. 저도 친가쪽이 아주작아서, 엄마가 걱정많이 했어요. 외가쪽은 크거든요..실제로도 초등학교때는 너무 작았고...그런데,동네 할머니들이 종아리길다구 클거라고..하셨는데..지금은 보통키정도로 컸어요. 아빠쪽은 안닮은듯 ㅎㅎ

  • 14. 새콤달달
    '13.10.15 4:31 PM (125.243.xxx.194)

    저두 어렸을때 다리 길다고(종아리도 쭉뻗은) 키 많이 클거라 했는데 160이에요. 전 친가가 작고 외가가 크거든요. 제 생각엔 키 큰 사람은 종아리보다 허벅지쪽이 더 길지 않던가요?

  • 15. ㅇㅇ
    '13.10.15 6:26 PM (114.207.xxx.171)

    그건 아닌것 같아요. 167인데 다리는 긴편이지만 팔은 짧아요. 팔보다는 종아리 길이가 중요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760 그림의 액자를 바꾸고 싶은데요. 4 2013/10/28 682
312759 은행에서 일하는 남편 정말 얼굴 보기 힘드네요 14 2013/10/28 3,490
312758 요즘 세무직 공무원들 일요일마다 출근해서 일하나요 5 . 2013/10/28 4,178
312757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3 학교 2013/10/28 645
312756 강남면허 시험장 도로주행 선생님 추천좀.. Help m.. 2013/10/28 865
312755 매장에서 즐기는 엘지패션몰 대박할인! 1 파피푸페포 2013/10/28 3,846
312754 2박3일 여행가는데 고양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 2013/10/28 5,467
312753 지금 아침마당 수학샘이 뭐라고 하셨나요? 5 수학공부 2013/10/28 1,712
312752 ‘탈당·뺑소니’ 김태환 7년 만에 새누리 복당 세우실 2013/10/28 324
312751 냄새 안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 뭐가 있을까요? 9 .. 2013/10/28 1,852
312750 그래비티 11월1일에 극장에서 내리나요? 11 피카디리 2013/10/28 1,335
312749 제가 들은 토속적인 말 중 정말 와닿은 말이 1 맞아 맞아 2013/10/28 868
312748 시집살이의 과도기 - 시어머니와의 관계 개선 18 .. 2013/10/28 3,808
312747 중고등학교에 상담교사가 그리 좋은가요? 8 상담교사 2013/10/28 2,604
312746 저 등산가야되는데 6 .. 2013/10/28 968
312745 학교 선생님을 엄청나게 욕하는 편지를 아들가방에서 발견했어요.... 26 ^^ 2013/10/28 3,508
312744 (급)폐렴-혈액배양검사 3 엄마 2013/10/28 2,286
312743 10월 2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8 313
312742 한국의 젤 어이없는 어거지 7 한국의 젤 .. 2013/10/28 1,760
312741 중고등이면 산천경개 안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건가요? 17 왜 안 좋아.. 2013/10/28 1,429
312740 모든 현생 인류는 난봉꾼의 후손이다 8 인간의 진실.. 2013/10/28 1,180
312739 최상층 바로 아래집은 보통 로얄층보다 얼마정도 차이가 나죠? 일.. 8 궁금 2013/10/28 2,922
312738 佛 방송 국정원 대선에서 여론조작 2 light7.. 2013/10/28 1,155
312737 타이타닉에서 궁금했던 점 4 로즈 2013/10/28 1,242
312736 배우들중에서 신성일이 제일 추하게 늙은것 같아요.. 15 ... 2013/10/28 4,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