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만보면 화가나요

화병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3-10-15 14:12:55
네 상황이 그래요. 저에게 말도 안하고 대출해서 빚지고, 부동산도 얼어붙고,집담보 이자도 감당이 안되고.
나가 떨어질일만 남았어요. 중고등 입학을 앞두고있어서 학교배정염두에 두고 이사도 해야하는데 요샌 그냥 이혼하고싶어요. 내가 감당도안되고 그간의 일로 마음도 다치고 그냥 얼굴보면 화가나요.ㅁㅊㄴ 이란 소리가 절로 나와요. 어디 나가 죽어도 슬퍼질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자식은 반듯하게 키우고싶었는데 이런 모순이 있을까요.
누가그러더군요.단지 큰돈 벌려고한건데 .
밤새 술에.음주운전에 포기하고 살아온 댓가가 이런건가 제가 등신같아요.
IP : 203.226.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5 2:55 PM (220.65.xxx.223)

    님심정 이해돼요
    경험자로서 버티다 버티다 제가 두손두발 들고 포기했습니다
    시간을 버틸수가 없으니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었습니다
    아무리 이해하고 같이 살려고해도 저마져 같이 폭탄투하굴로 들어가 같이 죽을수없어서
    간신히 빠져나왔네요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가고싶어서 한사람 포기했어요
    멀고 험하지만 지금은 애들쳐다보고 웃을수 있어서 차~암 행복하네요
    82명언중에 남는말 같이 있을때는 이혼전에는 날마다 힘들었는데 이제는 가끔힘들어요 ^^이게행복이더라구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620 과학중점반과 이과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8 부족맘 2013/10/16 9,972
308619 바람의 나라 읽으신분 9 절대 2013/10/16 678
308618 방금 가품조심하라는글 지워졌나요? 5 으잉? 2013/10/16 1,445
308617 일본..태풍으로 원전이 한숨 2013/10/16 850
308616 처음 산 집은 애착이 있나봐요. 맘맘맘 2013/10/16 643
308615 오른쪽 광고 쉬즈데이..상품 사셨던 분 1 ㄱㄷ 2013/10/16 902
308614 섬유 관련 전공하신 분이요 1 도와주세요 2013/10/16 440
308613 면접 2 면접 2013/10/16 513
308612 남자들의 주된 대화소재는 15 채팅 2013/10/16 3,618
308611 타일 잘못되서 수정하게 됐는데 인테리어업체 손해액이 얼마정도일까.. 7 .... 2013/10/16 1,512
308610 창덕궁 주변 어디를 둘러봐야할까요? 2 창덕궁 2013/10/16 953
308609 권태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2 .. 2013/10/16 1,827
308608 오분도미 밥하려는데 물양을 어떻게 하나요? 1 현미 2013/10/16 913
308607 냉장고 사려고 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2 ;;;;;;.. 2013/10/16 658
308606 소개팅주선-욕먹을일인가요? 8 저도 2013/10/16 1,888
308605 유튜브로 음악조회할때요 4 노래 듣고싶.. 2013/10/16 637
308604 코렐 중고 판매.. 깨졌다고 뜯지도 않고 반품한 일.. 3탄이에.. 12 코렐 2013/10/16 5,083
308603 미납 범칙금 카드납부 되나요? 4 ... 2013/10/16 3,258
308602 오븐이나 전자렌지같은거 말이에요 4 코디바보 2013/10/16 818
308601 스타일 살리기~~?팁 공유해주세요~ 2 ^^ 2013/10/16 847
308600 결혼정보 ... 2013/10/16 418
308599 화나요. 순식간에 옷 여러벌 버렸네요. 5 띠로리 2013/10/16 4,088
308598 앙코르와트 자유여행 가능한가요? 10 ?? 2013/10/16 4,378
308597 장염후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하나요 ? 4 .. 2013/10/16 4,424
308596 긴급)휴대폰 유심칩 질문 드려요!!!! 2 .. 2013/10/16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