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 퇴축수술 위험한가요?

뚱다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13-10-15 13:05:32
극세사 다리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생을 장사다리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좀 가느다란 종아리를 가져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근육퇴축 수술 위험하다는 말도 있는데 정말
그런지,
요즘 나온 종아리 보톡스니 리프팅이니 하는 것들은
효과가 어떤지, 성공적으로 줄이신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예전 통넓은 바지 유행할 땐 그래도 가리고 다녔는데
요즘은 다들 스키니니까...
스키니 입으면 알이 나 여깄소~~ 자기의 존재를 알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IP : 39.7.xxx.1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1:17 PM (218.238.xxx.159)

    위험하대요 하지마세요. 다이어트좀 하시면 다리살좀 빠지지 않으실까요
    잘빠진 정장바지 입어도 되고요. 수술후에 걷기 불편하다는 분도 봐서요 20대면 몰라도 나이어느정도 들면
    스키니도 잘안어울릴텐데요

  • 2. 뚱다
    '13.10.15 1:17 PM (39.7.xxx.166)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더니 정말 그렇군요;;;
    보톡스나 리프팅같은 건 어떨까 모르겠네요.
    영구적인게 아니라 좀 그렇긴 한데
    부작용 생기는거 보다야 낫겠네요

  • 3. ..
    '13.10.15 1:18 PM (180.71.xxx.73)

    가까운언니가 했는데요 걷는게 안짱다리같이 걸어요 ㅡ.ㅡ;;
    오랫걷는거 힘들어하구요
    나이들수록 다리약해 관절질환 많이 생기잖아요
    전 알통다리에 근육이 아주 짱짱하거든요
    매일 산책을 1시간이상씩 공원 동산으로 하는데 연세드신 할머님들 뵈면 확실히 다리근육있는분들이
    걸음걸이도 그렇고 운동하시는 모습에서 힘이 넘쳐요
    나이 금방 먹어요 그어느수술보다 다리수술은 나이들어 후회하실꺼같아요

  • 4. 뚱다
    '13.10.15 1:20 PM (39.7.xxx.166)

    ..님 지금보다 10키로 덜 나갈때도 제 다리는 탱탱했어요. 하비+종아리알통의 결정체죠 ㅋㅋㅋ
    저 나이가 딱 40인데요 ㅠㅠ 아 나이가 들어도 정말 시르네요 이 종아리라는 물건은..

  • 5. ㅇㄹ
    '13.10.15 1:28 PM (203.152.xxx.219)

    저도 마흔 넘었는데 대충 뭐 맛사지 이런것까지는 당연히 해도 되지만
    이제는 치료목적이 아닌 미용목적으로 위험한 수술까진 안하고 싶어요..
    이전에도 안했지만..... 사실 안해도 별 문제없이 살수 있는데 뭐하러 위험을 안고;;;
    20대 초면 생각해보겠지만 몸도예전같지 않을텐데 수술같은거 되도록 하지마세요..

  • 6. 뚱다
    '13.10.15 1:29 PM (39.7.xxx.166)

    ..님 그렇군요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바지를 좀 찾아봐야겠네요 ㅠㅠ 엉덩이도 뚱뚱해서 잘 찾아질까 모르겠네요 흑

  • 7. ..
    '13.10.15 1:34 PM (112.186.xxx.243)

    저도 하비에요
    어릴때부터 치마라고는 교복 이외에는 입어 본적이 없네요 롱스커트 유행할때 잠깐이랑 ㅋㅋ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수술할까 이러다가도 위험한 수술이라..못하고 있어요
    또 겁도 많아서..ㅠㅠ
    다리 늘씬하게 일자로 쭉 뻗은 여자 천지던데...나는 왜 이런가..남성호르몬이 많은가..별 생각 다 해요
    나도 여름에 핫팬츠 입고 싶고 미니스커트 입고 싶고..ㅠㅠ
    슬퍼요..

  • 8. 부작용
    '13.10.15 1:55 PM (1.215.xxx.162)

    까치발. 발목이 꺽여서... 집안에서도 하이힐 신어야함.

    ..그래서 연예인들이 하이힐 많이 신는거같기도 하다는 생각합니다

  • 9. 부작용2
    '13.10.15 1:55 PM (1.215.xxx.162)

    생각만큼 안 준다.

  • 10. 부작용 많다고 하는데
    '13.10.15 2:00 PM (223.62.xxx.206)

    제 사촌 중 한명이 했는데 아직 괜찮네요
    모르죠

  • 11. 뚱다
    '13.10.15 2:01 PM (124.49.xxx.65)

    그게요 요즘은 종아리 리프팅이라는 것도 있대요.
    얼굴리프팅이랑 같은 원리라는데
    얼굴도 잘못하면 감각 마비되고 그런 거 있죠? 그렇다고 들었는데 그럼 종아리도 마찬가지겠죠?
    아... 날씬한 다리에 대한 욕망 어릴 땐 돈이 없어서 못 풀었는데..
    지금도 돈이 모자라긴 마찬가지지만 좀 무리하면 될 거 같은데 ㅜㅜ
    과학의 힘으로도 해결이 안되네요 아직은 ㅎㅎㅎ

  • 12. ...
    '13.10.15 2:21 PM (221.148.xxx.100)

    양쪽 다리가 짝짝이가 되어 절름발이가 된 경우 들었어요.
    한쪽 다리가 부작용으로 근육이 잘못되어 힘이 완전 없어진 부작용 사례도 있다하고요.
    의외로 부작용 사례가 아주 많다던데요.

  • 13. ...
    '13.10.15 2:30 PM (118.42.xxx.151)

    연예인처럼 수술하고 나서도 사후관리 철저히 계속 돈들일 여유 되시고
    정말 종아리 굵어서 한이 된다 싶으면
    잘한다는데 알아봐서 해보세요
    그치만 위험부담은 감수하셔야할듯..
    연예인들은 목숨내놓고 수술해서 이뻐지면
    그게(미모) 곧 돈이랑 연결되니까 겁없이 하는거 같은데...
    보통 사람들은...다리 좀 날씬해지려고 목숨 내놓고 수술한다는게...-_-;
    그냥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기엔 좀 많이 위험해보여요..

  • 14. 60대
    '13.10.15 3:44 PM (121.147.xxx.151)

    알통 종아리 감사하며 삽니다.

    암선고 받아 수술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통 종아리로 걷기 열심히 하고

    운동잘하니 항암도 힘든 치료 거뜬하게 견디고

    누구도 병자로 보질않아요.

    우리같은 환자들 항암과 홀몬제 부작용으로 골다공증같은 증상들이 생기는데

    잘 걷는 제 알통다리 덕에 수술하고도 바로 열심히 잘 걷고 또 걸었지요.

    저도 전체적인 몸 라인은 괜찮은데 다리에서 망가져

    바지속에서도 돋보이는 알통근육에 짜증냈지만

    나이들수록 감사하며 살아요.

    잘 걷는다는게 삶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나이 들 수록 새록새록 깨닫게 되지요.

  • 15. ....
    '13.10.15 5:06 PM (203.226.xxx.153)

    결론은 인터넷광고처럼 비포에프터가 확실하게 차이나진않지만 안한것보다 낫다~
    입니다~ 그라인이나 모양그대로 좀 축소되는 느낌~ 친구가해서 알아요
    원래 알이있어도 다리 라인이이쁘면 더 효과있어

  • 16. ....
    '13.10.15 5:07 PM (203.226.xxx.153)

    보일거구요~ 라인이나 모양 종아리길이가 안이쁘시면 만족도가 떨어지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728 책으로 검색이 안되요 4 글찾기 2013/11/23 883
322727 명품가방 싸게사려면 어디서 사야해요? 1 사랑훼 2013/11/23 1,544
322726 키위가 들어간.....아시는분 있을까요? 화장품 2013/11/23 801
322725 남편 카톡을 봤어요 술집 다녀온 기록 16 어이 2013/11/23 5,780
322724 전업주부이신데... 남편과의 가사분담은 어떻게? 42 행복 2013/11/23 7,315
322723 예비초등생...수학등 필요한 정보좀 주세여~~ 1 택이처 2013/11/23 1,170
322722 마트에 장보러가야 하는데... 8 귀찮음 2013/11/23 1,572
322721 (두손모아) 코트 선택 도와주세요 22 원이랑 2013/11/23 3,607
322720 긴급: 골수검사..(내과 선생님 이시거나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 6 까밀라 2013/11/23 3,611
322719 제가 이상한가요? 5 알수 없는 .. 2013/11/23 1,504
322718 남편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47 111 2013/11/23 12,390
322717 나정신랑..?! 5 클로이 2013/11/23 1,695
322716 검찰 "국정원, 야당 대선후보 낙선운동했다" .. 6 참맛 2013/11/23 1,728
322715 서초역에서 예술의 전당가는 마을버스가 있나요? 4 마을버스 2013/11/23 2,337
322714 요즘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같이 볼만한 영화 뭐있을까요? 4 영화 2013/11/23 1,704
322713 이직을 했는데 인사팀 직원이 맘에 들어요! 2 좋아 2013/11/23 1,645
322712 박 대통령ㆍ천주교 뿌리 깊은 애증… '퇴진 미사'로 또 냉기류 비판자는 못.. 2013/11/23 1,357
322711 수험생들 이제 수시 거의 다 끝나가죠? 3 수시 2013/11/23 1,311
322710 흙침대 버리고 싶어요 12 ........ 2013/11/23 9,166
322709 남편이 자기죄를 몰라요. 17 밥밥밥 2013/11/23 4,991
322708 패딩 수선되나요? 3 비싸다 2013/11/23 2,114
322707 어떻게 하면 이사할 수 있을까요ㅠ 2 종이 2013/11/23 1,473
322706 [종합]”국정원, 내란음모 제보자 진술서 미리 써놨다” 4 세우실 2013/11/23 1,576
322705 혹시 다음주에 울릉도 여행가시는분들? 1 //////.. 2013/11/23 1,655
322704 허벅지 둘레는 어딜 재는 거죠? 2 궁금 2013/11/23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