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그것이 알고 싶다 못보시는 분 계세요?
그것이 알고 싶다나 궁금한 얘기 Y같은 것도 못봐요.
예전엔 종종 보곤 했는데 이젠 못보겠더라구요.
사람이 얼마나 악마가 될수 있나 아는거 같애서...
1. 매주 챙겨보는데
'13.10.15 1:11 PM (122.37.xxx.51)속에 천불이 나고 때론 허무해요
재미?도 있고
미제사건을 잘 준비해서 파헤쳐주는 제작진의 노력이 보이구요
김상중의 진행도 한몫하구요
지난내용도 가슴아팠네요 30년을 마음고생한 부모의 마음따윈 아랑곳않고 내가정 깨뜨리지마라는 용의자의
전화내용에 열폭했네요2. ㅇㅇ
'13.10.15 1:13 PM (218.238.xxx.159)그알은 가끔 보지만 궁금한이야기Y는 안봐요
너무 자극적이고 범죄자 아닌 사람의 인권도 그닥 보호해 주지 못하는 프로 같아서요
심장떨려서 둘다 안봐요 궁금한이야기는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넘 자극해요3. 반대네요
'13.10.15 1:15 PM (58.225.xxx.60)혼자 살아 세상정보와 물정에도 어두운듯 하고
악하지못한 편이라(타인의 평가)
일부러 찾어봅니다 ^ ^
세상이 얼마나 더러운지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겠어서요4. 저용!
'13.10.15 1:27 PM (210.95.xxx.175)저도 그것이알고싶다..못봐요..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것같아서..ㅠㅠ
보면 아마도 며칠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릴듯..5. 해
'13.10.15 1:30 PM (118.47.xxx.143)저도 안봐요.
그 시간에 인간의 조건 봅니다.ㅎㅎㅎ
그게 언제부터인지 그런거 보고 나면 여운이 너무 심하게 남아요.
자다가 생각나고 세상사 무섭고 그거 아니라도 인터넷하면서 여러가지 범죄 답답한사건 이런거 충분히 넘칠만큼 보는데
일부러 찾아서 보는건 더 뭐랄까 리얼하게 와 닿아 오래 가더라구요.
근디 인터넷을 하니 안봐도 다음날되면 어느정도 다 알게 되긴해요.
그렇더라도 건너 듣는거랑 내가 직접 방송보는거랑 한번은 걸러 보니 나름 감정조절이 된다고 할까?
왜 나이먹고 그런거에 여운이 오래 남는지 모르겠어요.
살다보면 더 무뎌질거같은데 아닌가봐요6. 전 좋아요
'13.10.15 1:38 PM (112.214.xxx.247)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 알게 해주고
경각심을 불러주는 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보고 알게되는게 많아요7. 위에 해님이 인간의 조건 말씀하셔서~
'13.10.15 1:50 PM (121.163.xxx.151)인간의 조건..참 재미도 있고 좋은 프로에요
아이들과 같이 보는것도 강추입니다^^8. 전 와이보다
'13.10.15 1:52 PM (58.227.xxx.187)그것이 알고싶다가 더 무서워요. 암튼 혼자 있는 날은 절대 안봐요. 무서워서~
9. 저도
'13.10.15 1:52 PM (61.78.xxx.26)저도 118님하고 비슷해요. 인터넷에도 범죄 투성이... 나영이 사건에 대한 글도 못읽겠어요.ㅠㅠ
10. 낙랑
'13.10.15 2:18 PM (220.73.xxx.6)제~~~~발, 조두순 사건!!!!! 이라고 부릅시다
11. shuna
'13.10.15 2:21 PM (117.111.xxx.37)꼭 꼭 봅니다. 본방사수!!
와이는 시간상 거의 못보고요.
볼수록 사람이 무섭네요. 그런데 모르고 당할 순 없지요.12. dkt
'13.10.15 3:27 PM (61.78.xxx.26)앗 220님 죄송. 제가 조두순이란 단어 사용도 무서워해서리 그냥 나영이 사건이라고 한거에요. 제가 어느 정도 인지 아시겠죠 ㅋㅋ
13. 네
'13.10.15 3:28 PM (211.36.xxx.158)사건이름 변경해서불러요
피해자가 더 괴롭답니다 원글님14. .......
'13.10.15 3:53 PM (58.120.xxx.109)정신 건강상 안보려고 해요..
감정이입이 과하게 되는 편이라서요ㅠㅠ15. 조지아맥스
'13.10.15 3:55 PM (121.140.xxx.77)맞아요.
나이 먹으니 이젠 좀 끔찍하다 싶은건 다 못보겠어요.
심지어 너무 슬픈 것들도 못보겠어요.
예를 들어 '동행'이런거....
찢어지게 가난한 상황에서 비상구가 없는 삶.
암튼 나이를 먹어간다는게 그러네요.
어찌보면 제가 그만큼 살면서 안좋은 경험들을 많이 하다보니,
더이상 그런 간접적 경험은 필요치 않아서 인지도 모르죠.
그게 뭔지 너무 잘아니까...
전혀 모르고 살던 어린 시절이야 그저 불쌍하다....는 동정심과 연민의 감정으로,,
그렇게 쳐다봤던게...
이제는 말 그대로 직접적으로 다가오니까 끔찍하네요.
그러니 영화를 보건 뭘 보건 그냥 웃고 즐길 수 있는걸 보게 되네요.16. ...
'13.10.15 5:17 PM (61.78.xxx.26)바로 윗님말 동감해요. 저도 시간되면 예능이나 웃긴거, 수다떠는걸 되도록 볼려구요..
17. ...
'13.10.15 9:45 PM (175.194.xxx.77)저도 못봐요
전 심지어 드라마도 못봐요
요즘 드라마는 다들 막장?스럽거나 과한 갈등구조로 스토리가 나가잖아요
그런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라 그냥 안보고
예능프로같이 웃고 즐길수 있는 프로나 다큐정도 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9068 | 상당하고 온경우 답례품 돌리나요? 8 | .. | 2013/10/16 | 1,882 |
309067 | 고타츠 쓰시는분 계시나요? 9 | 살까말까 | 2013/10/16 | 1,973 |
309066 | 공부 못하는 아들 9 | 공부 못하는.. | 2013/10/16 | 3,241 |
309065 | 82님들 날씨 한번만 여쭐께요...... 5 | .. | 2013/10/16 | 806 |
309064 | 새로입주하는 아파트안에 입주민스포츠센터는 유로인가요? 7 | 스포츠센터 | 2013/10/16 | 1,605 |
309063 | 도와주세요)아포스티유 받아야 하는데요. 4 | 귀국학생 자.. | 2013/10/16 | 862 |
309062 | 옷 정리중인데 버릴 때요.. 질문.. 5 | 힘들다 | 2013/10/16 | 1,889 |
309061 | 미국에서 압력솥사려는데 2 | 무서운데.... | 2013/10/16 | 839 |
309060 | 짜증나는 사람 여기다 쫌 풀어놔봐요 6 | 그래니ㄸ굵다.. | 2013/10/16 | 1,292 |
309059 | 영작 부탁 드립니다 2 | lulu | 2013/10/16 | 517 |
309058 | 체질별로 다른 환절기 증상 | 스윗길 | 2013/10/16 | 1,088 |
309057 | 허리통증 문의드립니다. | ,, | 2013/10/16 | 591 |
309056 | 보조난방기구요 9 | 도움절실 | 2013/10/16 | 1,291 |
309055 | 직장 내 성교육 필요한거겠죠?? 2 | 은냥이 | 2013/10/16 | 750 |
309054 | 그렇다면 약밥말고 LA찰떡은 어떨까요? 5 | r | 2013/10/16 | 1,711 |
309053 | 밖에 있는 개나 고양이들은 20 | .. | 2013/10/16 | 2,150 |
309052 | 띠어리 패딩 코트 라지사이즈면 2 | ㅣㅣ | 2013/10/16 | 1,617 |
309051 | 북한이 지금까지 안망하고 끈덕지게 살아온게 아이러니 하게도.. 10 | 호박덩쿨 | 2013/10/16 | 1,779 |
309050 | 언니들~오늘 새로 산 이불을 빨았는데 터졌어요 ㅠ 7 | ♥라임♥ | 2013/10/16 | 2,032 |
309049 | 오늘같은 날씨, 차안에서 자도 별일 없을까요? 7 | 아이고 두야.. | 2013/10/16 | 1,391 |
309048 | 전화로 카드결재되는 배달음식점 뭐 있어요??^^ 5 | 카드결재 | 2013/10/16 | 1,199 |
309047 | 요즘 쿠팡, 티몬같은데 파는 수입그릇들이요. 24 | 빌보 아우든.. | 2013/10/16 | 4,946 |
309046 | 친구집 갈 때 빈손방문. 흔한가요? 89 | .. | 2013/10/16 | 23,893 |
309045 | 남대문 가죽상가가 어딘가요? | 김 | 2013/10/16 | 1,555 |
309044 | 오늘 들은 재치있는 얘기 3 | 태양 | 2013/10/16 | 1,9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