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그것이 알고 싶다 못보시는 분 계세요?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3-10-15 13:04:02
전 나이도 왠만큼 있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나 궁금한 얘기 Y같은 것도 못봐요.

예전엔 종종 보곤 했는데 이젠 못보겠더라구요.

사람이 얼마나 악마가 될수 있나 아는거 같애서...
IP : 211.246.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주 챙겨보는데
    '13.10.15 1:11 PM (122.37.xxx.51)

    속에 천불이 나고 때론 허무해요

    재미?도 있고

    미제사건을 잘 준비해서 파헤쳐주는 제작진의 노력이 보이구요

    김상중의 진행도 한몫하구요

    지난내용도 가슴아팠네요 30년을 마음고생한 부모의 마음따윈 아랑곳않고 내가정 깨뜨리지마라는 용의자의

    전화내용에 열폭했네요

  • 2. ㅇㅇ
    '13.10.15 1:13 PM (218.238.xxx.159)

    그알은 가끔 보지만 궁금한이야기Y는 안봐요
    너무 자극적이고 범죄자 아닌 사람의 인권도 그닥 보호해 주지 못하는 프로 같아서요
    심장떨려서 둘다 안봐요 궁금한이야기는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넘 자극해요

  • 3. 반대네요
    '13.10.15 1:15 PM (58.225.xxx.60)

    혼자 살아 세상정보와 물정에도 어두운듯 하고
    악하지못한 편이라(타인의 평가)
    일부러 찾어봅니다 ^ ^

    세상이 얼마나 더러운지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겠어서요

  • 4. 저용!
    '13.10.15 1:27 PM (210.95.xxx.175)

    저도 그것이알고싶다..못봐요..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것같아서..ㅠㅠ
    보면 아마도 며칠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릴듯..

  • 5.
    '13.10.15 1:30 PM (118.47.xxx.143)

    저도 안봐요.
    그 시간에 인간의 조건 봅니다.ㅎㅎㅎ
    그게 언제부터인지 그런거 보고 나면 여운이 너무 심하게 남아요.
    자다가 생각나고 세상사 무섭고 그거 아니라도 인터넷하면서 여러가지 범죄 답답한사건 이런거 충분히 넘칠만큼 보는데
    일부러 찾아서 보는건 더 뭐랄까 리얼하게 와 닿아 오래 가더라구요.
    근디 인터넷을 하니 안봐도 다음날되면 어느정도 다 알게 되긴해요.
    그렇더라도 건너 듣는거랑 내가 직접 방송보는거랑 한번은 걸러 보니 나름 감정조절이 된다고 할까?
    왜 나이먹고 그런거에 여운이 오래 남는지 모르겠어요.
    살다보면 더 무뎌질거같은데 아닌가봐요

  • 6. 전 좋아요
    '13.10.15 1:38 PM (112.214.xxx.247)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 알게 해주고
    경각심을 불러주는 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보고 알게되는게 많아요

  • 7. 위에 해님이 인간의 조건 말씀하셔서~
    '13.10.15 1:50 PM (121.163.xxx.151)

    인간의 조건..참 재미도 있고 좋은 프로에요
    아이들과 같이 보는것도 강추입니다^^

  • 8. 전 와이보다
    '13.10.15 1:52 PM (58.227.xxx.187)

    그것이 알고싶다가 더 무서워요. 암튼 혼자 있는 날은 절대 안봐요. 무서워서~

  • 9. 저도
    '13.10.15 1:52 PM (61.78.xxx.26)

    저도 118님하고 비슷해요. 인터넷에도 범죄 투성이... 나영이 사건에 대한 글도 못읽겠어요.ㅠㅠ

  • 10. 낙랑
    '13.10.15 2:18 PM (220.73.xxx.6)

    제~~~~발, 조두순 사건!!!!! 이라고 부릅시다

  • 11. shuna
    '13.10.15 2:21 PM (117.111.xxx.37)

    꼭 꼭 봅니다. 본방사수!!
    와이는 시간상 거의 못보고요.
    볼수록 사람이 무섭네요. 그런데 모르고 당할 순 없지요.

  • 12. dkt
    '13.10.15 3:27 PM (61.78.xxx.26)

    앗 220님 죄송. 제가 조두순이란 단어 사용도 무서워해서리 그냥 나영이 사건이라고 한거에요. 제가 어느 정도 인지 아시겠죠 ㅋㅋ

  • 13.
    '13.10.15 3:28 PM (211.36.xxx.158)

    사건이름 변경해서불러요
    피해자가 더 괴롭답니다 원글님

  • 14. .......
    '13.10.15 3:53 PM (58.120.xxx.109)

    정신 건강상 안보려고 해요..
    감정이입이 과하게 되는 편이라서요ㅠㅠ

  • 15. 조지아맥스
    '13.10.15 3:55 PM (121.140.xxx.77)

    맞아요.
    나이 먹으니 이젠 좀 끔찍하다 싶은건 다 못보겠어요.
    심지어 너무 슬픈 것들도 못보겠어요.
    예를 들어 '동행'이런거....

    찢어지게 가난한 상황에서 비상구가 없는 삶.

    암튼 나이를 먹어간다는게 그러네요.
    어찌보면 제가 그만큼 살면서 안좋은 경험들을 많이 하다보니,
    더이상 그런 간접적 경험은 필요치 않아서 인지도 모르죠.
    그게 뭔지 너무 잘아니까...

    전혀 모르고 살던 어린 시절이야 그저 불쌍하다....는 동정심과 연민의 감정으로,,
    그렇게 쳐다봤던게...
    이제는 말 그대로 직접적으로 다가오니까 끔찍하네요.
    그러니 영화를 보건 뭘 보건 그냥 웃고 즐길 수 있는걸 보게 되네요.

  • 16. ...
    '13.10.15 5:17 PM (61.78.xxx.26)

    바로 윗님말 동감해요. 저도 시간되면 예능이나 웃긴거, 수다떠는걸 되도록 볼려구요..

  • 17. ...
    '13.10.15 9:45 PM (175.194.xxx.77)

    저도 못봐요
    전 심지어 드라마도 못봐요
    요즘 드라마는 다들 막장?스럽거나 과한 갈등구조로 스토리가 나가잖아요
    그런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라 그냥 안보고
    예능프로같이 웃고 즐길수 있는 프로나 다큐정도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431 유치원 형제할인 받아보신분 여쭤볼께요 5 같이다녀야 2013/10/16 803
308430 울집에 올해로 14살 할매견이 있는데요~ 17 할매견 2013/10/16 2,478
308429 수험생 선물 1 라떼 2013/10/16 861
308428 왕따문제는 정말 중요해요 4 2013/10/16 1,140
308427 오로라가 아침에 김밥 먹는거 보니까 생각이 난건데요..예전에 7 오로라공주 2013/10/16 3,054
308426 정몽준 “선거 때 발표된 공약, 성역 돼서는 안 된다” 12 세우실 2013/10/16 860
308425 학원교재 주문하려는데 알라딘은 5 배송 금방오.. 2013/10/16 443
308424 연제욱 靑국방비서관, 軍 ‘대선댓글’때 사령관 1 댓글작업보은.. 2013/10/16 1,380
308423 수신료 인상 혜택이 종편에 돌아가는 종편 1개 정도 생존 1 3개는 정리.. 2013/10/16 387
308422 가방좀 봐주세요. 4 브루노말리 2013/10/16 582
308421 두피문신이라는게 있다는데 궁금하네요 6 정말로 2013/10/16 2,362
308420 도대체 낚시글은 왜쓰는걸까요? 20 ㅇㅇㅇㅇ 2013/10/16 1,195
308419 세종시 아파트 1 아파트 2013/10/16 1,700
308418 이석채KT회장, 반기문 만나 르완다 LTE합작사 사례 설명 셀릭루즈 2013/10/16 317
308417 유퉁이 내년 봄 제주에서 하우스웨딩을 올린다는데.. 16 ㅇㅇ 2013/10/16 2,942
308416 언니가 우체국집배원인 남자친구를 사귀는데요.. 27 .... 2013/10/16 42,924
308415 번역일 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5 ..... 2013/10/16 4,337
308414 녹사평 근처 하루종일 공부하기 좋은 카페? 1 공부 2013/10/16 716
308413 패딩 wndemd.. 2013/10/16 401
308412 청계천 유지·보수에 565억 소요 샬랄라 2013/10/16 338
308411 노인요양병원 ... 2013/10/16 512
308410 이명박 전지전능하다고 감사원 비꼬는 MB측 1 손전등 2013/10/16 453
308409 공인중개사 2차공부 언제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 2013/10/16 544
308408 농협 예금 금리 추천하는 거요~ 4 궁금 2013/10/16 781
308407 전세 살고 있는 집이 갑자기 팔렸나봐요. 4 궁금 2013/10/16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