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공 살리셨어요?
작성일 : 2013-10-15 12:56:49
1673870
가만보면,
대학교때 전공 살려서 직업 구하는 일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대학 전공이 의미가 있는 걸까요?
소수 사람들 빼고는, 다 전공이랑 상관없이 사는거 같아요..
일단 대학 가는게...학벌이나 졸업장이 우선인 나라여서 그런걸까요?
공무원 대기업 생활에 전공이 큰 의미는 없을거 같고..
대학 나와서 전공 살려 뭔가를 한다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특히 어문계열이나 인문계열은 더 그런거 같구요..
IP : 118.42.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0.15 1:00 PM
(101.143.xxx.50)
전 어문계열인데요. 전공 평생 쓰는 거 같아요. 전공가지고 투잡하고 있거든요.
2. ㅎㅎㅎ
'13.10.15 1:04 PM
(115.126.xxx.100)
전 20년 전에 가정과 나왔구요~지금 전업주부로 있어요.
제 나름 전공살렸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ㅎㅎㅎ
3. 으아아아악
'13.10.15 1:07 PM
(113.30.xxx.10)
경영학과 나와서 대기업 관리부서에서 일하니 전공 살린거지요...
근데 가끔 그런생각 해요. 다른 전공을 했더라면 내가 또 다른 삶을 그리며 살고있지 않았을까...
요샌 나이들어가면서 그런건지 '연기'쪽 전공해서 배우가 되면 좋았겠다 하는 헛생각도 하고 ㅎㅎㅎ
뭔가 요즘 생활이 재미가 없는가봐요 ㅎㅎ
4. 예체능
'13.10.15 1:23 PM
(39.7.xxx.147)
예체능 전공해서 아이들 가르쳐요. 화려한 직업은 아니지만 낯선곳에 맨몸으로 떨어져도 내가 배운거 가르치면 굶어죽지는 않겠지 싶어 좀 든든해요. 잔잔한 재미와 보람도 있구요.. 전공이 예체능이라서 좋은 점 한가지 더는.. 삶을 보는 관점이 좀 더 자유로운거? 별거 아닌듯하지만.. 인생에 있어 은근히 중요한 부분같아요. 예체능 전공 아닌분들도 물론 그런분들 많겠지만.. 저는 제 자신이 전공 공부하면서 많이 달라진거같아요.
5. ㅠㅠ
'13.10.15 1:27 PM
(110.11.xxx.62)
대학에서 사회학 전공하고,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회사에서 15년 근무하다가 전업 입니다.
인문,사회쪽 전공은 공부하지 않는한은 전공 살리기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6. 예술 강사
'13.10.15 2:54 PM
(218.233.xxx.82)
제가 초등 학교 때부터 미술, 음악을 좋아했는데 학부 대학원 거쳐
지금 이일 하고 있는게 가끔 신기할때가 있어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내가 추구 하는 쪽으로 찾아오게 된 것 같아요
일단 좋아하는일 해서 맘편하구요
남들처럼 큰돈은 못벌지만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전공 살려 꾸준히 일할 수있는건 장점 이네요
나중에 예술쪽 학원 차리고 싶은데 ,좀더 나이 들면 봉사한다 생각 하고 아이들 가르 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14993 |
이런 남편의 이직. 받아들어야 할까요? 5 |
음 |
2013/10/31 |
1,664 |
314992 |
세탁소에 바세티 침구드라이맡겼는데 엉망으로 왔어요..ㅠㅠ 6 |
요가쟁이 |
2013/10/31 |
2,944 |
314991 |
녹말가루만으로 부침개해도 되나요 4 |
질문요 |
2013/10/31 |
1,358 |
314990 |
스텐 고수님들~~스텐 후라이팬 하나 봐주세요~~ 10 |
^^ |
2013/10/31 |
1,532 |
314989 |
속초사시는 분 숙박업소 추천 부탁드려요~ 2 |
ㅇㅇ |
2013/10/31 |
1,022 |
314988 |
82분들은 집안일 하면서 가장 귀찮은게 뭔가요? 37 |
궁그미 |
2013/10/31 |
2,862 |
314987 |
진짜 처단해야 될 뇬이 제남편 주변에 있었네요 21 |
예비상간녀 |
2013/10/31 |
4,888 |
314986 |
화이트 식기 좀 봐주세요.. 6 |
급해요~ |
2013/10/31 |
897 |
314985 |
아이유는 연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29 |
또나와 |
2013/10/31 |
3,893 |
314984 |
우연히 보게 된 애니 (피치걸)...보신 분..?? 3 |
ee |
2013/10/31 |
1,894 |
314983 |
파리 여행을 다녀온듯 좋네요. 8 |
좋아요. |
2013/10/31 |
1,777 |
314982 |
짝여자3호 간호사아가씨 참 수수하고 이쁘네요 16 |
제일괜찮은남.. |
2013/10/31 |
3,701 |
314981 |
김장 독립 좀 도와 주세요. 5 |
김장 |
2013/10/31 |
1,402 |
314980 |
나물 양념할 때 국간장을 대신할 수있는 것은? 2 |
eugene.. |
2013/10/31 |
908 |
314979 |
50대 대만분 기념선물로 뭐가좋을지... 고민중 5 |
선물 |
2013/10/31 |
463 |
314978 |
어제 짝 여자1호가 남자2호 선택한거 도무지 이해 안가네요 5 |
... |
2013/10/31 |
1,524 |
314977 |
맞벌이부부 저녁식사 어떻게 하나요? 8 |
으이구 |
2013/10/31 |
2,855 |
314976 |
오징어볶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9 |
요리고수님들.. |
2013/10/31 |
1,468 |
314975 |
사과 상자 KG 좀 알려주세요 4 |
.. |
2013/10/31 |
559 |
314974 |
이게 화날만한 일인지 궁금해요 68 |
버쓰꺼 |
2013/10/31 |
13,117 |
314973 |
서울교육청도 '영훈국제중 합격자 바꿔치기' 알고있었다 |
세우실 |
2013/10/31 |
472 |
314972 |
아파트 중문 필요한가요? 7 |
고민한가득 |
2013/10/31 |
16,209 |
314971 |
옛날 '자야'라는 과자 기억나세요? 17 |
추억 |
2013/10/31 |
8,294 |
314970 |
어떤 신발이 이쁠까요? 우유부단 제 성격으로 못고르겠어요. 4 |
신발 |
2013/10/31 |
818 |
314969 |
개미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개미 |
2013/10/31 |
1,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