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82님들~~
얼마전에 제대한 예비역 병장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제대하고 5일만에 아르바이트한다고(군에 있을 때 긴장감이 풀어지기 전에 해야한답니다)
공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집까지 오는 통근차가 없어서 30분 걸어서(걸어가니 좋댑니다. 이쁜 여고생들이 많이 보여서,,-_-)
통근차를 타고 가지요.
집에서 7시에 나갑니다.
오늘,
저도 출근준비한다고 좀 찍어바르고, 옷입고 , ......
먼저 나가는 아들, 남편 배웅한다고 현관앞에 섰는데.
울 아들 나가다 말고 저를 보더니만
대뜸 이럽니다.
" 엄마, 오늘 이뿌다~~"
거울 한번 더 보고 출근했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