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팔고 전세로 이사온지 4개월째인데요..(집주인이 너무 좋습니다)

.. 조회수 : 3,988
작성일 : 2013-10-15 08:51:35

요즘 전셋값이 어마어마 한데요.. 먼저번 세입자가 7년을 살았는데 처음 전세 시세로 쭉살다 집사면서

제가 들어왔는데 저역시 7년전 금액대로 한푼도 올리지 않고 타지역에 애들 교육때문에 이사올일은 없다고

하시고 불편한것 있으면 무조건 전화하라고 그럽니다.. 집주인을 잘만나 너무 감사한데요.. 만약 2년 기간

끝나고 5천이상 올려달라고 하면 어찌해야 할까? 깜깜하네요.. 저역시 타지역에 전세를 줬는데 지금시세보니

7천이상 올랐더라구요.. 다들 저같은 마음일텐데 무작정 올리는게 쉽진않고 말꺼내기도 힘들고 저도 곧

닥칠일이라 많은 생각이 오 가네요.. 일 이천 금액도 아니고 그 목돈을 대출 받긴엔 너무 생활이 힘들것 같고

남편은 전세금 올려봐야 다 빚이라고 그러고 .. 정작 우리집이 왕창 올려줘야 한다면 ?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2.109.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8:56 AM (121.160.xxx.196)

    시세대로 받아야해요.
    세입자가 낮은 전세금 그대로 눌러앉아 있으면 막상 결정적일때 그 금액으로
    집 못 찾아서 못 나갈 수도 있어요.
    물론 나가기야하지만요.

  • 2. ㅇㅇ
    '13.10.15 8:56 AM (175.223.xxx.30)

    아직닥치지도않은 2년후의 상황을
    고민하시기보다
    현재 좋은 집주인 만난걸 일단 감사하시는걸로~~

  • 3. 원글
    '13.10.15 9:00 AM (222.109.xxx.34)

    제 동생이 요즘 전새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어 문득 생각나네요..ㅠ

  • 4. ///
    '13.10.15 9:02 AM (115.126.xxx.100)

    7년 전 가격으로 이번에 계약을 하셨으면 아마 돈이 급하신 분 같진 않아 보여요.
    올린다고 하셔도 크게 올리시진 않을거 같은데 사람일은 알 수가 없으니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차곡차곡 모아보세요.

    저희 집주인도 원글님네 집주인과 많이 비슷하신데
    투기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 저는 6년 전에 들어올때 그 가격으로 계속 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이제 중고등학생이라 학군 때문에 옮기기 어려운 상황인걸 아시는지라
    그냥 아이들 졸업할 때까지 쭉 맘 놓고 사시라 하시더라구요.

  • 5. 저도
    '13.10.15 9:40 AM (49.143.xxx.121)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의견에 찬성이에요.

    어느 정도 시세에 맞춰야지
    나중에 집나갈때 당황하게 되는 경우 있어요.
    전세금 안올린다고 저축을 많이 하면 몰라도 안그러면 차라리 오르는 시세만큼 전세금 채워나가는게 세입자에게 나을수도 있어요.
    여튼 저축많이하셔요.

  • 6. ...
    '13.10.15 9:58 AM (61.74.xxx.243)

    지금 전세값은그대로 유지하고 오른 전세값이 너무 벅차면, 오른만큼의 액수에 해당하는 만큼 월세를 내면 되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633 서로에 대한 설렘 없이도 결혼 가능한가요? 12 결혼 2014/02/27 4,136
356632 하루나 나물 어떻게 해먹어요? 5 호호 2014/02/27 1,619
356631 별거 아니지만 이런 행동은? 34 연하남 2014/02/27 5,481
356630 아이가 많이 부족하대요. 고칠수 있을까요? 24 갈팡질팡 2014/02/27 3,975
356629 밤새 한숨도 못잤어요 4 어쩌죠 2014/02/27 2,043
356628 어제 라디오스타 재미있었나요? 17 휴식 2014/02/27 3,785
356627 오늘 JTBC보다가 국민상대로 개사기치는 정부의 월세 소득공제 7 참맛 2014/02/27 1,927
356626 2014년 2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27 708
356625 보통 아이들 피아노 몇학년까지 시키세요? 5 초6` 2014/02/27 2,291
356624 커피빈 198000 원. 결제 도대체 뭘까요? 49 담답 2014/02/27 18,386
356623 연 3.3프로 적금이면 만기 후에 이율이 계산되나요? 4 적금이율 2014/02/27 1,887
356622 어머니가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해요. 23 잘살자 2014/02/27 3,412
356621 25년전 연인이 길에서 만나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9 추억 2014/02/27 3,235
356620 친구가 미국에서 고가의 패딩을 샀는데요 10 친구고민 2014/02/27 3,370
356619 원글 펑할게요. 죄송합니다. 32 깊은고민 2014/02/27 4,484
356618 자게에서 본 로즈힙오일 미백팩 좀 알려주세요 1 로즈힙오일 2014/02/27 1,967
356617 개때문에 넘어진거 법적책임 진다는글 21 낚인자 2014/02/27 3,247
356616 스마트폰 처음 사용하는데, 유심기변 다운로드하네요. 어떻게 하나.. 1 스마트폰 처.. 2014/02/27 768
356615 쌓여있는 큰아이 책, 정리 해야 할까요? 7 남매 2014/02/27 1,557
356614 하뉴 금메달리스트는 기량이 어떤건가요? 4 발전가능성 2014/02/27 1,953
356613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 돼지고기는 없네요. 오늘은선물 2014/02/27 1,447
356612 시아버지가 뇌혈관 질환으로 거동을 잘 못하시는데.. 4 -- 2014/02/27 1,849
356611 한국에서 아메리카노에 우유달라면 진상이라는데 16 스타벅스 2014/02/27 5,781
356610 기초 바를 때 작은 팁 (피부보습 유지) 6 작은팁 2014/02/27 3,740
356609 학원강사가 일반기업(특히 대기업) 보다 좀 자유로운 직업인가요?.. 9 학원강사? 2014/02/27 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