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준비하는데...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수험생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3-10-15 03:07:00

1년에 한번있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공무원 시험 아니구요..)

회사도 안다니고 친구도 안만나고 남자친구는 당연히 없고요

공부는 집에서 가까운 독서실에서 거의 해요.

강의는 현장강의 듣다가 인강 듣다가 번갈하면서 하는 편이고요

(학원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한시간 반입니다.)

연락을 다 끊고 저혼자위주로 생활하다보니 제 일과에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독서실-집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틈틈히 통역을 하기 시작했어요

일은 한달에 보통 2틀정도 있고 많으면 4일 정도 있는 편입니다.

저는 무료한 일상에서 그 일을 하고오면 힘들기도 하지만 기분전환이 된 것 같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것 같아요. 일하는 중에 배우는 것도 많구요.

맨날 칙칙한 얼굴에 늘어진 옷 입고 독서실 왓다갔다 하다가도

일이 있으면 일단 차려입어야 하고 화장도 신경써서 해야하니까요.

쇼핑하고 온 뒤의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이게 수험생의 입장에서 방해가 되는 요소는 아닐지 회의가 드네요

중요한 시험이라면 그런것도 만사 다 제쳐두고 오로지 독서실에 앉아있어야 하는건지

그런생각도 듭니다.

부모님께서는 용돈이 필요하면 말씀하라 하시지만 소소히 지출되는 것만큼은 제가 벌고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시나요?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222.100.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3:32 AM (123.143.xxx.166)

    뇌가 지겨워하면 변화를 주는 것도 좋아요
    많아야 한달에 4번인데 무리는 아닌것 같고요
    공부에 활력도 필요해요

  • 2. 시험이
    '13.10.15 7:07 AM (116.39.xxx.87)

    얼마나 지루한건데요
    잘하고 계세요
    감정과 몸에도 변화를 주셔야 해요
    유행이 왜 있겟어요 .본인이 충천되고 있는데 당연히 잘하고 있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21 오빠에게 빌려준돈 새언니에게 받을수있을까요 18 ㅇㅇ 2014/03/05 3,494
358620 짝, 좋아했던 프로그램인데 어째요.. 17 에고 2014/03/05 3,857
358619 김수현은...별그대 캐릭터가 딱이네요..안웃어야 멋져보여.. 7 별그대 2014/03/05 2,176
358618 tbn 공유티비 손금편 보셨나요? 1 손금 2014/03/05 2,023
358617 독일 타쯔, 이석기 재판 ‘마녀사냥’ 1 light7.. 2014/03/05 365
358616 중학교 걸스카웃. 누리단 가입시킨분들 만족하시나요 따님 중 2014/03/05 387
358615 피부과 점 뺀 경험 있으신분 궁금해요 11 --- 2014/03/05 3,247
358614 (속보) 安측 "신당추진단 오늘 회의 참석 재고&quo.. 36 ... 2014/03/05 2,017
358613 외국서 2~3년 살다온 애들 일반 중학교 적응 어떤가요? 6 궁금 2014/03/05 1,187
358612 개가 4년만에 처음으로 애를 먹이네요 12 ... 2014/03/05 1,978
358611 보통 통장에 쓸 돈을 얼마나 5 돈은 2014/03/05 1,719
358610 대구 수성구에 답례떡 할만한 좋은 떡집 알려주세요. 3 답례떡 2014/03/05 4,048
358609 정남향 아파트 5층은 겨울에 몇 시까지 해가 드나요? 6 .... 2014/03/05 3,153
358608 메이크업베이스 추천해주세요~^^ 1 칙칙해서 2014/03/05 1,421
358607 가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3 ... 2014/03/05 1,113
358606 구멍뚫린 사회안전망…몰라서 놓치고 알아도 '그림의 떡' 1 세우실 2014/03/05 591
358605 염색함 탈모심해지나요?? 4 .. 2014/03/05 2,239
358604 10년전에 교통위반하신 분들 긴장하셔야겠네요. 2 우리는 2014/03/05 2,765
358603 코필러 정보좀 주세요 2014/03/05 920
358602 다른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자살보도는 너무 과해요 8 .. 2014/03/05 1,701
358601 가출한 중학생 아드님 들어왔나요? 4 제발 2014/03/05 2,304
358600 로필3 마지막회를 보고... 앨런에 대한 감상문 5 연애세포 꿈.. 2014/03/05 1,493
358599 전남 모 축협조합장 취직 시켜준뒤 여직원 성폭행 11 ... 2014/03/05 2,787
358598 하원할때마다 우리집에 가겠다는 아이친구 21 ㅇㅇㅇ 2014/03/05 5,383
358597 스냅사진 잘 나오는 얼굴이 정말 미인일까요? 4 ..... 2014/03/05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