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준비하는데...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수험생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3-10-15 03:07:00

1년에 한번있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공무원 시험 아니구요..)

회사도 안다니고 친구도 안만나고 남자친구는 당연히 없고요

공부는 집에서 가까운 독서실에서 거의 해요.

강의는 현장강의 듣다가 인강 듣다가 번갈하면서 하는 편이고요

(학원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한시간 반입니다.)

연락을 다 끊고 저혼자위주로 생활하다보니 제 일과에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독서실-집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틈틈히 통역을 하기 시작했어요

일은 한달에 보통 2틀정도 있고 많으면 4일 정도 있는 편입니다.

저는 무료한 일상에서 그 일을 하고오면 힘들기도 하지만 기분전환이 된 것 같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것 같아요. 일하는 중에 배우는 것도 많구요.

맨날 칙칙한 얼굴에 늘어진 옷 입고 독서실 왓다갔다 하다가도

일이 있으면 일단 차려입어야 하고 화장도 신경써서 해야하니까요.

쇼핑하고 온 뒤의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이게 수험생의 입장에서 방해가 되는 요소는 아닐지 회의가 드네요

중요한 시험이라면 그런것도 만사 다 제쳐두고 오로지 독서실에 앉아있어야 하는건지

그런생각도 듭니다.

부모님께서는 용돈이 필요하면 말씀하라 하시지만 소소히 지출되는 것만큼은 제가 벌고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시나요?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222.100.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3:32 AM (123.143.xxx.166)

    뇌가 지겨워하면 변화를 주는 것도 좋아요
    많아야 한달에 4번인데 무리는 아닌것 같고요
    공부에 활력도 필요해요

  • 2. 시험이
    '13.10.15 7:07 AM (116.39.xxx.87)

    얼마나 지루한건데요
    잘하고 계세요
    감정과 몸에도 변화를 주셔야 해요
    유행이 왜 있겟어요 .본인이 충천되고 있는데 당연히 잘하고 있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749 시어머니 살림 간섭 21 살림 2013/10/25 7,855
311748 제 컴퓨터를 보고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미국 8 신고 하고 .. 2013/10/25 3,821
311747 ((영화))사랑과 영혼 (ghost) 기억하세요?......Yo.. 좋은 영화 .. 2013/10/25 655
311746 흙침대. 일반 침대 둘중 뭘 선택할까요? 5 소금인형 2013/10/25 3,247
311745 중국 살인말벌에 물린 사람들 우꼬살자 2013/10/25 606
311744 오늘은 오늘의 명언.. 2013/10/25 308
311743 그럴듯한 직장 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인 듯 2 ........ 2013/10/25 1,883
311742 요즘 여중생이 노는 방법이래 1 우꼬살자 2013/10/25 1,385
311741 남편이 전화를 안 받아요ㅠ 5 .. 2013/10/25 1,229
311740 초3 아이가 친구에게 쉬는 시간에 뺨을 세차게 맞았어요. 6 부모 2013/10/25 3,410
311739 남편이 노래방 가서 24만원 (답글 꼭 부탁드려요) 14 ㅜ.ㅜ 2013/10/25 9,444
311738 어떤 집으로 가는게 옳은걸까요? 13 결정장애 2013/10/25 1,687
311737 카카오톡 처음사용하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7 스맛폰 2013/10/25 1,638
311736 박근혜 진짜 보통일이 아니네요 43 2013/10/25 11,091
311735 남편보다 더 나이들어보인대요. 3 2013/10/25 1,297
311734 서울시, 공익제보에 최고 20억 보상금 2 샬랄라 2013/10/25 542
311733 표창원, '새누리가 할 일은 석고대죄와 자진해산' 10 표교수님 2013/10/25 1,255
311732 아이패드 sim없음 뜨는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3 ... 2013/10/25 1,488
311731 6학년 아들 방과후에 봐주시는 시터쌤께서 7 씨터쌤.. 2013/10/25 1,509
311730 세상의 모든 다큐 4 ㅌㅌㅌ 2013/10/25 799
311729 아이유 구라에 빡친 성식이형 3 우꼬살자 2013/10/25 3,991
311728 [찾았어요] 삭제된 정형외과 글 마이클럽에 누가 올려놓았는데요?.. 37 .... 2013/10/25 4,625
311727 예전 구현대와 신현대 2 구현대 2013/10/25 1,056
311726 공자 명언중에.. 오늘따라 생각나는 글귀 하나. 1 ㅎㅎ 2013/10/25 1,753
311725 비밀에서 조미령이 지성 친모 맞는거같죠? 5 ... 2013/10/25 5,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