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의 꿀 알바(??)....민속촌 거지알바

진홍주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13-10-14 18:38:03

이 알바 들어보셨나요?

민속촌의 거지 알바....알바생 지원생으로 미어 터진데요

 

지원일시는 따뜻한 날에...근무방법은 자기맘대로 졸리면 아무데나 퍼질러자고

배고프면 밥 구걸하러 가면 되고요...거기다 사람들한테 시비걸어도 거지니까

그러고 넘긴데요...근무지도 민속촌 아무데나 상주하고 있으면 되고요ㅋㅋ

 

근무중 동냥바가지에 돈이 쌓이던 음료수가 쌓이던 다 자기 것....팁도 장난아닐듯ㅋㅋ

거기다 구걸하던 한곳에 짱벽혀있던 지맘대로니...최상의 조건 아닐까요ㅋㅋㅋ

 

진짜 편해보이는데.....가깝기만하면 지원해보고 싶네요..경쟁률이 장난아니고

만약 운좋게 채용된다면 땡볕 피해 어디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졸고 있은면 될것 같고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서 큰대자로 퍼질러 자도 좋을것 같으니......무엇보다 떳떳하게

알바가서 동냥질하면 되니까 이게 이점이네요ㅋㅋㅋ

 

IP : 221.154.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10.14 6:43 PM (119.194.xxx.1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전 한번 해보고 싶은데~ 연기지만 검댕 뭍히고 퍼질러 길바닥에 자고 동냥도 하고 한번 자유롭게 노닐고파요

  • 2. ㅇㅇ
    '13.10.14 6:43 PM (175.210.xxx.140)

    스맛폰을 못하는게 단점이더군요
    하긴 뭐 근무중에 폰은 안되는거니

  • 3. ...
    '13.10.14 6:48 PM (182.209.xxx.119)

    지난주 민속촌에서 만난 거지(?) 이야기군요.
    구걸은 연기이고 정말 돈을 요구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아이랑 갔었는데 친절하고 연기도 잘해줘서 재미었었어요.. ^^

  • 4. ..^^
    '13.10.14 6:49 PM (223.62.xxx.70)

    ㅋㅋ 저녁먹다 빵 터졌어요~대박 알바네요~하하^^

  • 5. 아따
    '13.10.14 6:50 PM (223.62.xxx.41)

    말이 쉽죠
    전세계 sns에 거지꼴의 님 얼굴 사진 무한 제공해야 함

  • 6. ㅁㅁㅁ
    '13.10.14 6:52 PM (175.196.xxx.2)

    올해 거지알바는 이미 뽑았는데 근무조건이 소문나면서 거지하고싶다고 얀락이 말도못하게 온대요.
    민속촌 트위터가 올해는 채용계획없다고 트윗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ㅎㅎㅎㅎ

  • 7. ㅋㅋㅋ
    '13.10.14 6:52 PM (119.194.xxx.190)

    그렇군요 민속촌 가서 그 높은 경쟁률 뚫은 거지 얼굴 보고파요~~ 거지되기도 힘든 세상이군요 ^^

  • 8. 푸합^^
    '13.10.14 7:12 PM (58.224.xxx.26)

    아이고 배야^^ ㅋㅋㅋㅋ
    와~ 탐나는 잡인데요

  • 9. 포리너
    '13.10.14 7:27 PM (119.194.xxx.118)

    거지 말고 다른 알바도 있다고 들었는데..
    기생인가?

  • 10. ???
    '13.10.14 7:34 PM (175.209.xxx.70)

    얼마전 민속촌 갔었는데
    날도 따신데 거지 없었어요

  • 11. ..
    '13.10.14 8:01 PM (116.123.xxx.250)

    힘들어도 다른 걸로 돈 벌지..
    제 아이가 한다면 반대할 것 같아요.

  • 12. 진홍주
    '13.10.14 10:43 PM (221.154.xxx.19)

    기사 올린것 보니까 5-6월이라는 날짜가 있었어요

    상인 기생 광대 무사 사또도 뽑는데요...근데 제 적성은
    이쪽이 맞는듯ㅋㅋ....

    뭐 이런 알바 저런 알바도 있으니이것도 왠만한 강심장과 철판
    그리고 세계적 쪽팔림을 감수하면 충분히 매력터지는 알바가 맞을듯
    유창한 외국어로 외국인한테도 구걸하시는 구걸왕도 계시다니
    뭐 나름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지면 괜찬을듯ㅋㅋㅋㅋ

  • 13. .........
    '13.10.15 10:20 AM (118.219.xxx.231)

    거지는 남자만 뽑던데요 그리고 올해는 이미 신청 끝났어요 어떤거지는 영어잘해서 외국인상대로 구걸해서 그돈모아 알바하는 사람끼리 회식하곤했대요 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692 거시기와 머시기의 차이를 아시나요? 4 재미있어서요.. 2013/12/17 1,752
331691 일본, 스킨쉽장난감 이라네요~ 꽁이맘 2013/12/17 1,402
331690 펌) 발녹이는 고양이 4 ㅣㅣ 2013/12/17 1,728
331689 집으로 가는길 영화처럼 공항서 가방 배달해 주는일.. 6 ㅁㅁㅁ 2013/12/17 1,582
331688 결혼 십년차인데 저희 항공마일리지로 부모님 여행보내드려야하나요?.. 12 ?? 2013/12/17 2,286
331687 형님이란 여자.. 정말 싫으네요.. 43 주부 2013/12/17 18,253
331686 방사능보다 더 무서운 우리 엄마 5 쉬리맘 2013/12/17 2,045
331685 국회앞쪽 경찰버스가 원래 이렇게 많이 서 있나요? 1 .. . 2013/12/17 634
331684 남편과 마음을 어느정도까지 나누세요? 5 겨울 2013/12/17 1,790
331683 오늘 기온이 따뜻하긴 한가봐요 2 어우 2013/12/17 1,157
331682 월 500벌면... 71 고민맘 2013/12/17 14,671
331681 의료수가가 올라가면 3분 진료 해결될까요? 17 3분 진료 .. 2013/12/17 1,176
331680 ITF 아슬락센 의장 "한국은 정확히 민영화 도입중&q.. 8 거짓말이야~.. 2013/12/17 1,319
331679 마마보이(의존충) 체험기 입니다. 8 .. 2013/12/17 2,791
331678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어때요? 12 영우맘 2013/12/17 4,213
331677 교대역이나 서초역에 모임장소 좀 추천해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3/12/17 1,815
331676 수면바지 질좋은거 파는곳 아시는분~ 3 궁금 2013/12/17 1,533
331675 이 와중에 딱...지적질 하나만 하고 갈게요. 14 죄송 2013/12/17 2,447
331674 강아지랑 갓난아이 같이 키워보신분이요? 11 강아지야 2013/12/17 1,742
331673 남양주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3 Soho 2013/12/17 1,776
331672 이화여자 고등학교 언제부터 시험봐서 들어갔나요 9 . 2013/12/17 1,789
331671 82 수사대님들 롱샴 가방 좀 찾아주세요. 2 헤헤! 2013/12/17 935
331670 배화여전과 숭의여전 5 ..... 2013/12/17 2,289
331669 부자들은 아이들 방학때 2천정도 쓰는거 7 123 2013/12/17 3,555
331668 보험설계사 되는거 별루 인가요? 18 ㄴㅁ 2013/12/17 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