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사람만큼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들도 없는거 같아요

a 조회수 : 4,482
작성일 : 2013-10-14 17:52:55

일본 여배우들은

그냥 매력있어 보 이더만

 

우리나라 배우들이

인물도 너무 잘 생겼다고

다른 외국인들 인터뷰도 봤고

 

오프라쇼에 전에 보니까

우리나라 는 사람 얼굴 가지고

점수 매겨서

일등 이등 가리는 그런 나라라고

 

정말 맞지 않나요??

우리나라같은 나라는 없을거 같아요

 

외국도 다 잘 생기면 좋겠지만

우리나라만 하겠어요

 

우리나라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IP : 125.184.xxx.1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4 5:54 PM (119.194.xxx.190)

    맞아요 전 나이먹고 결혼하고 나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줄었거든요 82나 다른 카페 보면 좀 놀라게 되어요.

  • 2. ㅇㅇ
    '13.10.14 5:54 PM (211.36.xxx.116)

    성형수술이 가능해져서 더한거같아요 ㅎㅎㄹ

  • 3. 양극화 심한 나라가
    '13.10.14 5:55 PM (116.39.xxx.87)

    외모에 집착해요
    서로 무한경쟁하는 거죠

  • 4. ㅁㅁㅁ
    '13.10.14 5:56 PM (218.159.xxx.84)

    미스 유니버스 이런건 서양에서 먼저 시작했죠.. 외모 따지는건 동양이건 서양이건 마찬가지인데

    다만 대놓고 밝히냐 좀 쉬쉬 하느냐 그차이죠.

  • 5. ㅇㅇ
    '13.10.14 5:59 PM (218.238.xxx.159)

    미디어의 영향이 가장 커요. 예능에서도 대놓고 못생긴 사람 비하하고 대놓고 깔깔 웃죠
    포털만 봐도 누가 어딜 고쳤네 마네 성형 비포애프터 사진 떡밥던져놓고 깔깔
    성형외과 홍보프로그램도 많고
    학벌 , 외모 경쟁이 안그래도 심한데
    점점 심화되는거죠

  • 6. ㅇㅇ
    '13.10.14 6:00 PM (218.238.xxx.159)

    국민성 자체가 자존감이 낮고 남눈치 의식 많이하고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서스름없이 하는 무매너도
    많고 그래서 그래요..

  • 7. 아...
    '13.10.14 6:13 PM (129.69.xxx.43)

    전 이런 글 볼때마다 참 답답해요. 외모 지상주의는 한국만 특별한게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미국 미디어가 연예인들 외모, 패션으로 얼마나 조목조목 따지고 조롱하고 웃음거리로 삼고 하는데요 한국인들이 그거 보다보면 잔인하다고 충격받을 지경이에요. 젊은 여자애들은 못생겼다는 소리 들을까봐 안경도 못쓰고 다니고 그 앞에서는 외모 지적 안해도 뒤에서 외모 험담 엄청 해요. 그것도 어른 얘기고 중고등학생들은 외모로 왕따도 심하게 당하구요.
    한국이 심한 부분은 대놓고 외모 지적하고 고쳐라, 살빼라 오지랍 떠는 문화가 심한 거지 속 마음이나 미디어들 행태는 외국보다 오히려 건전한 편이랍니다.

  • 8. ㅇㅇㅇ
    '13.10.14 6:16 PM (218.159.xxx.84)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에요.... --;;

    다만 오지랖은 우리나라가 더 할지 모르죠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남의일 참견하는 오지랖이 우리나라가 더 많다고는 생각 되지만

    외국이라고 외모선호 없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에요.

  • 9. ㄷㄷㄷㄷ
    '13.10.14 6:20 PM (119.194.xxx.190)

    압구정 지하철 나와서 쭉 늘어서있는 무수한 성형외과 광고들과 성형외과 그 사이로 붕대감고 나오는 수많은 남녀들을 보면 기이해보이긴 해요 ㅎㅎㅎ 이런 나라도 없겠죠?

  • 10. dkzndk
    '13.10.14 6:25 PM (180.228.xxx.177)

    온갖 미인대회들,성형 먼저 시작한 나라는 외국인데요.
    그런 나라들은 관심이 없어서 미인대회 만들어서 난리 치고 성형 시작했나요.

    그 오랜 세월 사람들 외모로 순위 매기고 성형기술 수십년간 노하우 쌓고 산 그쪽 나라 걱정부터 먼저....

  • 11. ..
    '13.10.14 6:37 PM (116.39.xxx.114)

    시작한곳이라 더하다? 그건 아닌듯요.
    요즘들어 참아줄수 없을만큼 심해여. 그 비교대상 되는 사람들의 연령도 낮아졌구요.
    초4만 되어도 비교질이 시작되고 서로 헐뜯지못해 안달이고..
    인사가 살쪗어? 너 뚱뚱해졌다로 시작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하는 그 눈길...솔직히 무서워요.
    이런 글 불편하겠지만 자꾸 공론화되어서 우리 스스로 단속 좀 했음 싶네요

  • 12. ..
    '13.10.14 6:43 PM (203.236.xxx.252)

    외모는 일본이 더심한거같고 획일화는 우리나라가 최고 같아요.

  • 13. ii
    '13.10.14 6:46 PM (112.186.xxx.243)

    한국 사람들 보면 개성있는걸 개성있다 보는게 아니라 별종이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큰거 같아요
    그래서 옷도 유행만 뭐 하면 그것만 길거리에 깔리듯이 입고...
    자존감도 낮아서 식당에 가서 혼자 밥먹는것도 엄청 어려워 하고
    그에반해 정이라는 타이틀로 허울좋게 포장한 오지랖 장난 아니고요

    한마디로 개인적인걸 용납을 못하죠
    그러니 보여지는 거에 엄청나게 까다롭고 오지랖 떠는거 같아요
    전..요즘 한국이 점점 싫어져요

  • 14. 의식이 저질이라서요
    '13.10.14 6:51 PM (118.209.xxx.187)

    의식수준이 저질이라
    가치가 돈하고 외모 밖에 없어서죠.

    대통령 뽑는거 보세요.

  • 15. ..
    '13.10.14 7:10 PM (223.62.xxx.11)

    다이어트 안하면 자기관리 안하는거라 여기는 의식도 어이없죠. 진짜 걸어다니는 게 힘들어 보일정도로 고도비만이 아닌 어느정도 살집있는 사람들은 그냥 마른 사람이 있듯이 그런 사람도 있으려니 해야하는데 살찌면 게으르고 자기관리 안하는거라고 대놓고 말하잖아요. 밥먹고 주구장창 앉아서 공부만 하면 살쪄요. 다들 고3때 인생 최고의 몸무게 많이들 찍어봤잖아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느라 외모 돌보지 못하는것도 자기관리 못하는걸까요? 외모가 자기관리의 기준이 된다는 게 우스워요.
    심지어 이제는 4,50대 주부들조차 2,30대 때 모습이길 바라잖아요. 제 나이에 맞게 늙어가는거에 한마디씩 던지죠. 주름 많아졌네 관리좀 해라...

  • 16. 참나
    '13.10.14 7:45 PM (1.227.xxx.22)

    국민성이 저질이니 자존감이 없어서라니요?
    외모에 집착하는게 어때서요? 뭐든 장단점이 있는거지요.
    국민성이요? 네 부지런한 국민이라 외모도 꾸미는거지요.그래서 우리나라 화장품 성형외과가 발달해 수출도 많이 하고 겟잇뷰티 전문 외국 블러거 들도 있고요 또 한국 스타들 스타일 좋아 한류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패션 방송 사진 미용등도 동시에 발달해서 k뷰티도 큰 산업이고요.그 외모 집착 때문에 먹고 사는 사람 많아요

  • 17. 푸른
    '13.10.14 10:34 PM (223.62.xxx.79)

    남부프랑스 갔더니 여자들 아이라인,마스카라 장난
    아니던데요.한국여자들보다 더 화장 좋아하는 듯
    옷도 아줌마들 드레시하게 신경써서 입고요.

  • 18. 뉴욕
    '13.10.14 11:14 PM (117.53.xxx.2)

    한국에서만 외모랑 행색가지고 백화점에서 손님대하는 게 아니더만요.
    90년대 중후반 뉴욕 5번가에 있는 유명한 샵들 몇번 갔었는데,
    차리고 가면, How are you doing today? 하면서 친절하고,
    평범하게 하고 가면 돌아보지도 않던데 자본주의 사회는 다 똑같아요.
    그리고..외국도 시골은 선생님이고 동네엄마들이고 다 순박하고 검소?한 옷차림에
    외모 신경안 쓰더만요.
    참, 미국이나 영국 시골에서도 늘상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 건, 울나라랑 일본애들이더라구요.

  • 19. 어느 나라나
    '13.10.15 12:16 AM (121.138.xxx.253)

    외모에 민감하죠. 살인마도 잘 생기면 팬레터를 받는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66 분당서울대 내분비 갑상선쪽 추천 좀 해주세요 갑상선 2013/11/16 826
320865 세 사람만 모여도 선생이 있다.. 1 느끼네요 2013/11/16 1,068
320864 서울역에서 한양대가는길 6 babymo.. 2013/11/16 2,871
320863 전성기가 일찍오면 일찍 내려오게 되려나요 1 아직 2013/11/16 802
320862 한눈에 보는 정치검찰의 수상한 대화록 수사 발표 3 //// 2013/11/16 723
320861 산북성당 쌍화차를 마시며 13 ㄱㅁ 2013/11/16 4,326
320860 잣이랑 단감이랑~~ 마나님 2013/11/16 635
320859 대하가 기똥차게 좋습니다 6 kk 2013/11/16 1,675
320858 점이랑 잡티를 없애려고 하는데요 ..관상? 문의 5 점잡티제거 2013/11/16 2,401
320857 상명대학교 주차장이용 4 나들이 2013/11/16 4,754
320856 숙대 약학대학 건물은 지하철 몇호선 무슨역에서 가깝나요? 6 숙대 2013/11/16 1,347
320855 작고 왜소한 남자 이성으로 만나보신 분들 계신가요? 30 2013/11/16 26,732
320854 약초 막걸리. 2 약초 2013/11/16 907
320853 뉴스속보 -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헬기 부딪쳐 57 2013/11/16 15,442
320852 골프샵을 하고 싶은데..요즘 경기에 괜찮을지요 2 궁금맘 2013/11/16 1,456
320851 뉴욕 촛불 시위, 지금 트윗 방송으로 생중계 4 light7.. 2013/11/16 777
320850 서울 데이트 장소 좀 알려주세요 2 ... 2013/11/16 781
320849 응사스포. 싫은분 패쓰plz~!! 2 레알 2013/11/16 4,356
320848 카페트나 러그 까셨나요? 2 러그 2013/11/16 1,816
320847 어릴때부터 비만.. 극복하신 분 있나요? 11 어릴때부터 2013/11/16 3,327
320846 칠봉이땜에 가슴이 왈랑거려요ㅜㅠ 4 ... 2013/11/16 1,769
320845 김장재료 목록 좀 봐주세요 ㅠㅠ & 볶음용멸치로 멸치육수.. 10 김장 2013/11/16 2,950
320844 50대인데 크림 화운데이션중 커버력있는건 뭘까요? 10 건성피부 2013/11/16 5,179
320843 나혼자산다 이제 재미없어요 2 바이바이 2013/11/16 2,344
320842 미란다 커의 실체 6 .. 2013/11/16 1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