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글만 썼다하면 '워킹맘이 이 시간에 인터넷 하나봐요?'이러는 분들은 뭐죠

...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3-10-14 17:52:09
유독 워킹맘, 전업 얘기만 나왔다 하면
워킹맘이라고 밝히는 분들한테 '이 시간에 인터넷이나 하는 님한테 회사에서 돈 주나봐요' 이런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댓글 
82에서 자주 보이더라구요
전업주부 비하한 것도 아니라 그냥 워킹맘이라 힘들다고 쓴 것 뿐인데도요

근데 모든 회사가 천편일률적으로 9 to 6 근무스케줄이 아니지 않나요
정말 몇 주 동안 집에도 못 갈 정도로 매달리던 프로젝트 마치면 그 이후 이삼일간은 일 없이 한가할 때도 있고
(저도 그렇게 몰아서 일할 때가 많은 직종이라 지금도 한가하네요)
서비스직인 분들은 스케줄 근무 하니까 낮에는 시간 있는 경우도 있구요
저기 밑에 의사라는 분 글 밑에도 다른 의사들은 바쁜데 님은 한가한가봐요 이런 댓글 달리는 거 보고 또 좀 갸우뚱 하더라고요
종합병원 인턴, 레지던트라면 모를까 개인병원 의사의 경우는 하루종일 바쁘게 환자 안 보는 날도 많던데...

참고로 저는 미혼이에요. 워킹맘이라고 글 쓴 적 없으니 오해 마시고요

IP : 123.141.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14 6:25 PM (183.97.xxx.209)

    전에 공무원 관련 글에 답변 달았더니 그런 비아냥이 달렸더군요.
    그날 병원 예약땜시 연가내고 집에 있다 댓글 단거라 연가라고 했더니 맨날 연가래, 하는 빈정거림.
    너무 기분 나빠서 제 댓글 지워 버렸네요.

  • 2. ...
    '13.10.14 6:32 PM (123.141.xxx.151)

    소수의 분들이 그런 댓글 반복해서 다는 거겠죠?
    요즘 정말 살벌한 댓글 자주 보여요

  • 3. ...
    '13.10.14 7:26 PM (1.244.xxx.52)

    꼬인 사람이 많긴 해요.

    근데 1초도 안쉬고 일하는 척하는 직장인들도 많잖아요.
    특히 집에 있는 부모,자식, 아내에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 4. 아마
    '13.10.14 8:10 PM (221.149.xxx.58)

    직장생활을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직장가면 쉬지도 않고 타자만 쳐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 5. ...
    '13.10.15 8:33 AM (113.30.xxx.10)

    직장생활 안해봐서 그렇다는게 정답! ㅎㅎ

    전 지금 출근해서 차 한잔 마시면서 글 남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496 홈쇼핑 캐시미어 여성코트 샀는데요 13 코트코트 2013/10/16 8,139
308495 혹시 82에 산부인과 의사도 계신가요? 무서워 2013/10/16 524
308494 갤럭시3 lte 공기계 가격 얼마가 적당할까요? 1 레몬에이드 2013/10/16 979
308493 미성년자도 예금 가입 가능하죠? .. 2013/10/16 434
308492 아파트 재건축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8 대박요리 2013/10/16 4,064
308491 황금가족에서 마이클잭슨 동영상 1 박남정딸들 2013/10/16 496
308490 전세계약 만료전 집을 매매할 경우 2 궁금 2013/10/16 1,162
308489 추천해 주세요. 1 선물 2013/10/16 220
308488 도고 파라다이스..요새 날씨에 돌쟁이 아가 델구 갈만한가요? 1 ... 2013/10/16 507
308487 자궁외임신관련 여쭤볼께요~ 급해요ㅜㅜ 2 마이쪼 2013/10/16 2,387
308486 제주도, 11월 중순...춥나요? 1 제주도 2013/10/16 1,626
308485 코스트코 포트메리온16p 6 2013/10/16 3,045
308484 러시아 여자들은 하나같이 미인이네요 신기해요 14 부럽다 2013/10/16 6,720
308483 서울근방 농사일 알바? 할 곳 있을까요? 농사꾼의 딸.. 2013/10/16 1,016
308482 30넘어서 마른 사람은 확실히 양이 적네요 3 2013/10/16 1,665
308481 아파트값 꼭지가 2008년도 였었나요?.. 15 ... 2013/10/16 2,871
308480 가곡 찾아주시와요. 2 노래찾기 2013/10/16 346
308479 시스템복원? 7 컴맹 2013/10/16 695
308478 [펌] 역사왜곡류 갑 드라마 기황후(여걸에서 영웅으로 그려진다는.. 3 이달 21일.. 2013/10/16 1,050
308477 해리코닉쥬니어..미혼인가요? 1 ,,, 2013/10/16 457
308476 편하게 입을 바깥옷 골라주세요.. 4 2013/10/16 944
308475 눈에 순한 아이라이너 없을까요? ........ 2013/10/16 1,213
308474 혼자 3박4일 제주도 가요~ 17 첨으로 2013/10/16 2,277
308473 남편이 해외근무 간지 2주 되었는데 *비로 고생하나봐요. 11 ..... 2013/10/16 2,182
308472 영상미 뛰어났던 드라마를 꼽는다면.. 26 2013/10/16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