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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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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때문에 고민입니다

우리쌀고추장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13-10-14 16:48:03

답변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심이 흔들릴때마다 답글들 보면서 마음 다잡겠습니다...

IP : 211.173.xxx.1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입니다.
    '13.10.14 4:50 PM (121.140.xxx.188)

    제가 아마 형일꺼에요..
    그런 남자는 매가 약입니다.
    뭐라고 해드릴말이 없네요 남자는 평생 애라지만...

    제 동생이면 많이 맞았을것 같습니다.

  • 2. 한번도
    '13.10.14 4:51 PM (115.126.xxx.100)

    연애글에 헤어지란 소리 안해봤는데요
    헤어지세요
    원글님 잘못아니고 남친 이상한거 맞구요
    그동안 그냥 피한다고 해오신 원글님 행동이
    그 남자 이상한 면을 강화시켰네요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나아지지않아요

  • 3. 수수엄마
    '13.10.14 4:52 PM (125.186.xxx.165)

    현답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남자와 만나지 마세요
    여자친구를 옆에두고 지나가는 여자를 대상으로 성적 농담이라뇨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단체로 술 자리에 있을때 조차도 그런 얘기(농담)은 안할것 같습니다

  • 4. ㅇㄹ
    '13.10.14 4:53 PM (203.152.xxx.219)

    이렇게 되기전에 남자친구가 했던 방식으로 똑같이 해줘보는 경험을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렇게까지 된 마당에 미련갖지 마세요.
    남친이 원글님 잡고 싶었다면 스스로 을 위치에서 행동했을겁니다.
    원글님이 남친 사랑해서 자신의 잘못이 아닌것도 잘못했다고 하면서 넘어가는것처럼요.
    힌트 아주 제대로 줬네요......... 이쯤에서 원글님이 먼저 놔버리세요.
    결혼하면 더 험한꼴 봅니다.

  • 5.
    '13.10.14 4:54 PM (222.255.xxx.53)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겠지만요, 사람 달라지지않아요 결혼하고나면 더 벽처럼 느껴질사안임엔 틀림없어요. 늘 저런식으로 풀어줘가며 사실생각없음 이제 내려놓으세요. 인성이 좋은남자, 좋은성격은 아니네요

  • 6. 우리쌀고추장
    '13.10.14 4:56 PM (211.173.xxx.131)

    제가 부모님께 보여드린 남자가 지금 남자친구가 처음이라 저도 모르게 결혼해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먼저 많이 사과하고 굽히고 들어간것같아요..제가 원래 연애할땐 그렇게 하진 않거든요..

  • 7.
    '13.10.14 4:57 PM (119.78.xxx.15)

    좀 정신상태가 평범치않은 남자군요.
    님도 한번 남친 앞에서 남자들 지나갈때 성적인 농담, 음담패설 해보시고, 남친이 화내면 "왜 너는 되고 나는 안되냐!" 화내세요.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면 헤어지세요.

  • 8. 456
    '13.10.14 4:57 PM (183.103.xxx.17)

    제가 그 비슷한 남자들 몇명 봤는데요 사귈뻔 했던 애도 있고 친구도 있고요 모두 여자 엄청 밝히더라구요 바람피고 세다리 네다리 엔조이도 하고요 남자는 아무리 개차반이라도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저런 행동 못해요

  • 9. 남친가득
    '13.10.14 4:57 PM (175.113.xxx.237)

    저 상경계에 남자:여자 비율이 거의 9:1인 과였어요.
    지금도 동기모임 나가면 여자는 저 혼자이거나 많아야 세명정도..
    학교다니던 시절.. 그리고 지금도 술자리에서 남자애들과 놀다보면 가끔 그런 이야기들 나눕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대부분 저와 멀리 떨어져서 지들끼리 이야기 하는데 제 귀가 밝아서 들리는 경우.
    절대 제 앞에서는 그런 농담 안합니다.
    그런데.... 서른도 넘은 나이에... 하물며 여자친구 앞에서라뇨.
    원글님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지만... 무식하고 예의없는 상 찌질이네요.

  • 10. 에효...
    '13.10.14 4:57 PM (180.67.xxx.153)

    욕나올려고 하네요....

  • 11. ..
    '13.10.14 4:58 PM (115.178.xxx.208)

    나이 어릴때나 동갑이라 부딪히는거지요.
    지금 두분 다툼은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틀려요.

    남친은 아직 어른스럽지 못하네요.
    원글님이 사과 안할일을 지금도 사과하고 지내시면 결혼후엔 모든일에 져주고 사과하고 스트레스받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고 싶으신가요??

  • 12. 뭔가
    '13.10.14 4:58 PM (14.32.xxx.97)

    그런 이상한 성격도 넘어가 줄만한 그 사람만의 매력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좋은 남편이 될 소양이 없는 사람입니다.
    먼저 연락 안해주는걸 감사히 생각하시고
    이참에 끊으세요. 용꿈꾸신겁니다.

  • 13. 기혼자
    '13.10.14 4:58 PM (58.103.xxx.215)

    마지막 문장 보니 헤어지려고 마음 먹으신 것 맞죠?
    그 생각이 맞습니다.
    지금 속상하신거 몇 배 더 참을 생각 없으시다면.. 돌아서세요!
    안 그런 남자들이 더 많습니다.

  • 14. 아따
    '13.10.14 4:59 PM (223.62.xxx.107)

    고딴 놈 갖다버리소

    아직 철이 덜 난 것 같은데
    결혼하면 어리광 더 파우고
    거기다 미운놈 밥 해먹이고 옷 빨아주고
    지 부모한테 자식 노릇 하는 것까지 관리해줘야함

  • 15. 일반적으로
    '13.10.14 5:00 PM (58.235.xxx.109)

    저렇게 삐지고 화내는 패턴은 속이 좁다는 것을 증명해요.
    동갑이라도 남자가 제대로 리드하고 행동을 보이는 사람도 많아요.
    저렇게 하는 행동은 절대 안변하고 남자는 저 패턴에 맛을 들인듯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든지 헤어지든지 둘중의 하나가 답이네요

  • 16. 우리쌀고추장
    '13.10.14 5:04 PM (211.173.xxx.131)

    그러려니 하기엔 제가 너무 자아가 강해요 ㅜㅜ 이번연애처럼 제가 굽히고 지고 들어간적이 없어요..참고..남자한테 저런 대접받느니 안만나는게 낫다는 마인드가 있었거든요..그런데 제가 굽혀야겠다고 마음까지 먹은상황에서 이렇게까지 상황이 전개되니까 너무 힘들어요 ㅜㅜ

  • 17. 에고
    '13.10.14 5:07 PM (180.70.xxx.72)

    연애할때도 그렇다면 결혼하면 더할꺼예요
    숨막히죠

  • 18. ㅇㄹ
    '13.10.14 5:10 PM (203.152.xxx.219)

    부모님한테 보여드린게 뭐가 대수에요.
    저도 18살짜리 딸이 있어요. 딸가진 부모 마음으로는 저런 모자란 인간을 사위로 보느니
    그냥 내딸 평생 혼자 사는게 나음
    부모님한테 보여드린거 아무 상관없어요. 남한테 보여준게 문제지.. 부모야 무슨 상관입니까?
    원글님 편인 분들이고 원글님 행복만 바라는 분들이세요.

  • 19. ...
    '13.10.14 5:12 PM (124.5.xxx.132)

    헤어지세요 님께 하는 행동도 행동이지만 하는 짓이 너무 저질이네요 남자들이라고 다 성적 농담하는 것 아니고 하더라도 자기들끼리 하지 그렇게 공공연히 하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공공연히 성적 농담 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저질인가 늙어서는 얼마나 더 추접스러워지려고 30대 초반인데 벌써 그러나요

  • 20. ...
    '13.10.14 5:13 PM (220.125.xxx.118)

    이런말하긴좀그렇지만 오후시간대쓰신
    그냥 이야기같아요
    힘내세요

  • 21. ㅇㅇㅇㅇ
    '13.10.14 5:13 PM (218.159.xxx.84)

    이런건 뭐 양쪽말 다 들어봐야 뭐라 할수 있겠지요.
    원글에 어떤 농담을 했는지도 안나와있고.
    원글보면 원글님도 한성질 하시는것 같은데.
    우리는 제삼자니까 글만보고 그냥 헤어지라 하면 그만이지만... 본인은 중요한 일이니까
    잘생각해보세요.

    중요한건 여기 댓글들이 답이 아니라는거에요. 당사자인 분들이 더 잘 알고 있을거 같네요.
    글구 82에는 왠만하면 연애 상담 올리지 마세요. 여기는 좀 편향되고 이중잣대도 많아서
    왠만하면 헤어지라고 해요.

  • 22. 우리쌀고추장
    '13.10.14 5:14 PM (211.173.xxx.131)

    ㅇㄹ//ㅇㄹ님 댓글보니까 자꾸 눈물나네요 저희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제 행복만 바란다면서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인데 ㅜㅜ

  • 23.
    '13.10.14 5:16 PM (175.126.xxx.138)

    헤어지세요
    저런결혼하고 이십년을 살았는데도
    여지껏 헤어진다 어쩐다하고삽니다
    무조건 헤어지라는데 한표입니다

  • 24. osto
    '13.10.14 5:19 PM (101.98.xxx.119)

    아...진짜 별로네요. 남자가.
    그냥 헤어지세요. 너무 예의가 없는 것 같아요. 그 남자.
    원글님 좋은 분 같아서 제가 다 아깝단 생각듭니다.
    다음엔 진짜 원글님 짝 만나시길...

  • 25. ..
    '13.10.14 5:34 PM (218.238.xxx.159)

    남자가 님 우습게 보는거 같구요. 정말 조심스럽고 사랑하는 상대면 저런식으로 안해요
    님이 뭔가 아쉽다고 생각하니까 저런거지. 여자가 화내고 불쾌하다고 여러번했으면
    죽어도 고치는 시늉해야지 적반하장이라뇨
    저건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태도아닙니다..
    설사 그런다해도 원래 그런 천성이라서 님이 못고쳐요. (여자를 우습게 아는 천성가진 놈들있음)
    식장에서도 헤어지는데 뭘 못헤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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