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수준낮은 댓글에 모두가 동의하던데 제가 너무 이상적인가요?

....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3-10-14 15:56:52

저 밑 페이지의 글

회사에서 컴퓨터 본체 전원을 발로 누르고나서 의자에 앉는 여직원이야기에

댓글이 모두들...

나도 그런다. 그게 뭐 어쩐가. 자기 물건 자기 마음이다..

정말 이런 마인드인가요? 맙소사.

정말 경박하고 교양없는 행동아닌가요?

집이나 혼자서 사용하는 공간이 아닌 엄연한 회사잖아요.

이게 용인될 만한 행동인가요?

발로 누르는 행동에 거의다가 옹호를 하는 상황에서 딱 하나

제대로 된 리플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은 사회생활을 해 보지 않은 전업이 많다보니 사회현실과 동떨어진 리플이 많다....

전 평소 82의  주옥같은 댓글을 스크랩해놓고 다이어리에 옮겨적기도 하면서

꽤 있는 수준있는 싸이트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앞으론 댓글도 취사선택해서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저 댓글을 보고서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IP : 152.149.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4 3:59 PM (218.238.xxx.159)

    아니요 여기는 일단 원글을 혼내고 보자는 심산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요
    그냥 어깃장 부리고 싶은것?

  • 2. 원글
    '13.10.14 4:01 PM (152.149.xxx.254)

    그러게요.

    그 원글님은 무척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본인이 잘못생각하는 건가...하시던데
    그 댓글 분위기를 본 순간 이 말이 떠오르더군요.

    모두가 다 외눈인 세상에서 정상적인 두 눈을 가진 사람이있다면.
    오히려 그가 비정상인 것이다...

  • 3. ㅋㅋㅋ
    '13.10.14 4:04 PM (61.74.xxx.243)

    여기는 일단 원글을 혼내고 보자는 심산을 가진 사람들도 많단소리 동감이네요ㅋ
    진짜 원글이 그렇게까지 욕먹을글 아닌데
    훈장선생님들 총 출동해서 갖은 쿠사리에 저주하는 사람도 있고.. 원글이 편들어 주고 싶어도
    그 험한 댓글 읽다가 기빨려서 내가 뭐라고 써야할찌 멍~ 해져서 그냥 뒤로가기 클릭해서 나온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ㅋ

    암튼 근데 그 발로 컴터 키는거..
    저도 직장생활 십년하고 본체가 바닥에 있어서 매번 키고 끌때마다 불편해도 발로 끌생각 못하긴 했지만..
    그글 보고 아.. 그렇게도 끄는구나~ 그게 더 편한가? 그냥 별생각 없던데..
    뭐 직장을 안다녀봐서 그러니 수준이 낮은 댓글이네 그럴껏까진 없어보이던데요;;

  • 4. 잘못했다 잘했다가 아니라..
    '13.10.14 4:06 PM (121.140.xxx.188)

    각자 성격아닐까요? 컴퓨터 케이스를 만든사람이 설계할때 스위치는 무조건 손으로 켜야합니다. 라고 한것도 아니고.. 법으로 되있는것도 아니고;; 손으로 켤수도 있고 발로 켤수도 있고 능력이 되면 코로키던지 입으로 켜던지.
    단지 이게 직장에서 해도 되냐를 따진다면 그것도 좀 애매한게 지정된 자기 자리에서 자기 컴퓨터를 발로 켜는데 뭐라 하기가 좀 그렇네요. 말그대로 발로 켠다고해서 컴퓨터가 폭발하는것도 아니고 옆사람이 갑자기 기절하는것도 아니니 말이에요

    한가지 예로 저도 컴퓨터로 일하는직업이다 보니 어쩔땐 발로도 끌때가 있습니다.

    예의 어쩌고 할정도로 심각하게 사회 문제가 될것같지 않은 그냥 평범한 일인거 같은데요;;;

    누군가 신경이 거슬린다고 말한다면 고쳐야(?) 할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근데 저렇게 빡빡하진 않아요 실제 회사생활이란게;;;

  • 5. ...
    '13.10.14 4:10 PM (118.221.xxx.224)

    가끔 그런것 있죠
    얼마전 유산은 똑같이 받았는데 제사 물려받기 싫다는 큰 며느리 글에도 어찌나 이상한 댓글 투성이던지..
    어쩌다 한두 댓글이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원글에 뭐라하는 댓글이 절반을 넘으니 참~댓글단 분들 한심했어요
    저러니 시어머니 소리 듣지,,하는 심정과
    그냥 여자로 태어나 며느리가 된게 죄인가보다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아!
    아까 그 컴퓨터 글도 마찬가지구요
    집에 있는 컴은 저도 발로 켭니다만,,그건 집에서고 신발신고 켜는건 아니잖아요
    회사에서 그러는건 당연히 이상하고
    이기적인건데요
    지금이야 혼자쓰는 컴퓨터라지만 그 회사 천년만년 혼자 다닐것도 아니고
    회사 자산인데 바뀌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쓸 수도 있는 거니까요

  • 6. 이혼
    '13.10.14 4:26 PM (50.39.xxx.202)

    누군가 부부다툼글 올리면
    득달같이 달려들러서
    이혼해라,,,,,
    여지없이들 써내려가는거 보면
    정말 생각없이 댓글다는 못된
    심뽀쟝이가 많아서 크게 놀란적있음

  • 7. ...
    '13.10.14 4:40 PM (118.221.xxx.23)

    그 글은 원글의 뉘앙스 탓도 있었어요.

  • 8. .....
    '13.10.14 4:41 PM (115.126.xxx.100)

    능력이 되면 코로키던지 입으로 켜던지.

    ㅋㅋㅋㅋ현실 웃음 빵 터졌어요~
    이런 재미에 팔리쿡하는거죠~

  • 9. ^_^
    '13.10.14 4:43 PM (121.162.xxx.53)

    집에서 저짓하다 엄마한테 욕 먹었어요. ㅋㅋㅋㅋ 집에서도 웬만하면 손으로 ㅋㅋ 정확히는 손가락으로 꾸욱 ㅋ

  • 10.
    '13.10.14 6:11 PM (203.226.xxx.28) - 삭제된댓글

    121 140 님께 동의. 직장이 그렇게 뻑뻑하진 않아요. 솔직히 좀 어이없긴하지만 저런일은 그냥 무난한 정도죠. 제 경우에선 앉아서 카톡카톡 소리내는 인간보단 백배는 낫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323 아베, 피는 못 속이는군요 2 ..... 2013/12/27 653
335322 길고양이한테 닭삶은거 줘도 되나요? 9 ... 2013/12/27 2,137
335321 말이 안되네요. 2 ... 2013/12/27 739
335320 비립종 제거 후 8 2013/12/27 6,338
335319 학습지 안했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어머니 7 ..... 2013/12/27 2,877
335318 '정부가 100%를 보유했다 하더라도 주식회사 형태면 민영화' .. 3 임금님귀는뭐.. 2013/12/27 1,091
335317 저한테 막말하는 친구.. 이제 나도 폭발할 지경 37 휴.. 2013/12/27 13,139
335316 저희집 개가 옆집 개한테 맞았는데요 73 큰개 쥔 2013/12/27 11,538
335315 jtbc 지금 대단하네요 5 와아ㅏㅇ 2013/12/27 3,670
335314 편도결석 빼내다 상처가 났는데 이비인후과 1 가면 되나요.. 2013/12/27 4,361
335313 요리가 취미인 친구에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7 ㅇㅇ 2013/12/27 1,902
335312 층간 소음 때문에 아랫집이랑 얼굴 붉혔네요 9 2013/12/27 2,316
335311 세결에서 이지아가 쓰는 폰은 어디것? .. 2013/12/27 1,017
335310 KTX 주식회사 면허발급이라고 나오네요. 20 허참 2013/12/27 2,891
335309 대전에 스켈링잘하는 치과요~ 2 대전 새댁 2013/12/27 1,704
335308 유치원에 두세달 못가게 되어도 원비 다 내야하나요? 3 고민 2013/12/27 1,192
335307 로스쿨 학비가 일년에 천만원밖에 안 해요? 9 ?? 2013/12/27 3,787
335306 콩국수 파는데 없을까요? 6 입덧중 2013/12/27 1,035
335305 [영어] 부사구가 앞에 오면 도치가 필수인가요? 7 궁금 2013/12/27 3,328
335304 요양등급 3등급이면 재가요양하려면 한달에 얼마정도 드나요? 4 .. 2013/12/27 2,348
335303 남편책상구입 3 낙엽 2013/12/27 1,152
335302 오늘밤 수서발ktx 면허발급 난다네요 5 결국은.. 2013/12/27 2,003
335301 정말 남편의 성공 자식의 성공이 나의 성공 같으세요? 12 궁금이 2013/12/27 2,512
335300 이 추운 날씨에 길고양이들땜에 가슴이 아프네요 4 길냥이 2013/12/27 849
335299 그림 전시회 가는데 그림 사야하나요 8 쭈니 2013/12/27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