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톱 좀 집에서 깎았으면...

집에서 깎아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3-10-14 14:55:39

 

손톱을 왜 집에서 안 깎고 회사 사무실에 깎을까요?

 

손톱이 부러졌거나, 손가시가 생기면 급하게 자를 수는 있는데

 

같이 일하는 여자분이 항상 사무실에서 손톱을 깎는데.. 보기 진짜 안 좋아요.. (그 소리도요..)

 

저희 팀에 남자분만 깎으시는 줄 알았는데 저랑 같이 일하는 분도 그러니.. 정말..

 

이런 분 많으신가요??

 

 

 

 

 

IP : 210.93.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스나 지하철
    '13.10.14 2:57 PM (118.36.xxx.3)

    에서만이라도 안 깎으면 좋겠어요.

    사무실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지하철에서 손발 다 깎는 사람 목격 ㅠ

  • 2. ㅜㅜ
    '13.10.14 2:58 PM (218.238.xxx.159)

    네 많아요 근데 그거 본인은 의식못하나봐요. 또깍또깍 들을때마다 온몸의 신경이 쭈뼛거리는기분이던데

  • 3. ..
    '13.10.14 2:58 PM (175.209.xxx.55)

    직장에선 못봤는데
    유명 식당 카운터에서 계산하시는 분이 막간을 이용해서 깍으시더라구요.
    얼마전엔 김포공항에서도 사람들 앉아 있는 대기실 의자에서
    손톱을 열심히 깍던 여자분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쳐다 보니깐 손을 더 위로 향하고 깍더군요....

  • 4. 살다보면..
    '13.10.14 3:00 PM (220.118.xxx.253)

    저도 집에서 깎는데요 전임자가(지금은 퇴사) 회사 쓰레기통에 쭈구리고 앉아서 깎더군요 여자 나이 31살...... 뭐 일도 오래못했어요 2달만 하고 그만뒀어요... 힘들다고 ㅎㅎㅎ 집에서 강아지랑 쉬어야겠다고 하더군요.... 저랑 동갑인데... 철없어 보이더군요... 제가 다 얼굴이 화끈... 책상위에 손톱 튄다고 책상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쪼그려서 앉아서... 헉...

  • 5. 손톱
    '13.10.14 3:07 PM (210.93.xxx.240)

    공공장소에서 손톱 깎으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ㅠ 저도 진짜 그 또깍 자르는 소리 들을때마다...

  • 6. ...
    '13.10.14 3:13 PM (61.74.xxx.243)

    제가 그래요. ㅠ.ㅠ. 평소에 손톱 자란 거 의식 못하다가 회사에서 자판 칠 때 손톱 길구나...깍아야겠다...그러고 집에 가면 잊어버리고, 그러다 회사에서 손톱이 걸리적 거려서 자판 입력이 불편한 지경이 되면...손톱깍기 들고 화장실 가서 깍아요.

  • 7. ****
    '13.10.14 3:18 PM (1.232.xxx.126)

    그래도 사무실안에서 다른 사람들도 다 있는데, 딱딱 소리내면서 손톱 깍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봐요 ㅠㅠ
    화장실도 아니고 집도 아니고 왜 그러냐구요....그 손톱깍는 소리....화가 나서 나가 버려요 잠시...

  • 8. 살다보면..
    '13.10.14 3:21 PM (220.118.xxx.253)

    일단 전 소리보다 비위생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뭐 쓰레기통에 버릴테니 저한테 직접적으로 깎은 손톱이 닿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더러워보여요 집도 아니고 사무실에서... 가족도 아니고... 애인도 아니고... 윽

  • 9. 저도
    '13.10.14 3:38 PM (14.39.xxx.215)

    회사에서도 화장실이나 탕비실 아니고 그냥 자기 자리에서
    다들 업무 보는데 혼자 또각또각 소리내며 깎는거 정말 별로죠.
    근데 만원 버스에서 손톱을 깎으면서 손톱을 모으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털어버리는 거 보고 기절할뻔 했네요.
    사무실에서 깎는건 양반이었어요...

  • 10. zmzm
    '13.10.14 5:15 PM (121.167.xxx.103)

    저 예전에 전철 맞은 편 앉으신 젊은 여자분... 머리를 곱게 브러쉬로 계속 빗으며 빠진 머리카락 빼서 맢에 버려요. 좀있다가 손톱을 또각또각 깎대요? 어디로 튀는지는 몰라요. 그냥 깎아요. 다 깎더니 귀이개를 꺼내서 귀를 파요. 손으로 빼서 어디론가 날려요...
    자신의 DNA를 사방에 뿌리며 살고 싶은가봐요. 진짜 마주보며 한 마디 해줄까 하다 그 정도면 미친 듯 날뛰는 마인드일 것 같아서 참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64 생중계 - 부정선거 규탄 16차 범국민 행동의 날 촛불집회 lowsim.. 2013/10/19 478
310463 명품옷수선 잘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1 옷수선 2013/10/19 756
310462 장터밤고구마 13 고구마 2013/10/19 1,766
310461 요즘 아이들 간식 뭐해주세요? 3 간식 2013/10/19 1,241
310460 인터넷 통신사 바꾸려는데요ᆞᆢ 2 ㅇㅇ 2013/10/19 728
310459 국제중 수학문제인데 답과 해설아시는분 계실까요? 5 duddtn.. 2013/10/19 1,185
310458 먹으면먹을수록 먹고싶따~ 2 맛있고 2013/10/19 1,097
310457 우리 아이는 언제 정신차릴까요? 8 언제 2013/10/19 2,154
310456 [원전]횟집 손님 30~40% 줄고 생선값 뚝.. 수산물 시장 .. 10 참맛 2013/10/19 2,659
310455 정수빈‥ ㅠ 14 그만자자 2013/10/19 3,691
310454 지금부터 한 시간 열심히 청소하고 무한도전 보려고요 3 감자 2013/10/19 1,551
310453 mbc 온에어 왜 이래요? ,, 2013/10/19 1,233
310452 진심 궁금합니다. 라텍스 베개 편하던가요? 11 목병신 2013/10/19 5,110
310451 남자아이돌 노래 추천부탁해요 10 노래 2013/10/19 876
310450 카레 이재료들로 해도 괜찮을까요?? 5 .. 2013/10/19 931
310449 악플 달려고 작정하고 82 들어오는 사람이 있긴 있나봐요 3 ... 2013/10/19 674
310448 부산대앞에 숙소를 잡으면 10 ㅣㅣㅣ 2013/10/19 1,351
310447 대치동 은마아파트 부근 동해어장 아예 없어진건가요? 1 ᆞᆞᆞ 2013/10/19 1,189
310446 검사도 목숨 걸고 하는 '슈퍼甲 국정원 수사' 1 국정원 불법.. 2013/10/19 679
310445 라텍스 매트리스 커버를 찾고 있는데요... 2 걱정 2013/10/19 1,023
310444 사당역에~~ 3 빙그레 2013/10/19 2,050
310443 키 163에 몸무게 몇정도가 적당할까요? 51 ㅁㅎㅁ매 2013/10/19 37,781
310442 새우로 어떤 요리를 해야 할까요? 8 dd 2013/10/19 1,113
310441 아이손 혜성(Comet ISON)에 대하여 퍼옴 2013/10/19 1,485
310440 아파트 월세로 들어갈 경우.. 8 이사 2013/10/19 2,518